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왜 간절하면 이루어질까요?

ㅇㅇ 조회수 : 8,104
작성일 : 2016-09-19 23:57:00
제가 그냥 이랬으면 좋겠다 할때랑
정말 죽을정도로 간절히 바랄때랑요
기운이 달라요
그리고 후자에 경우 가망이 거의없을때도
이루어지구요
간절히 바랄때는 내속에 안테나같은게
소원을 향해 번개를 계속 내리쬐는 그런 느낌이고
의식도 약간 희미해지구요.
이거 과학적으로 설명되나요?
IP : 59.25.xxx.154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9 11:58 PM (119.71.xxx.61)

    지진나지말라고 기원해주세요

  • 2. ...................
    '16.9.19 11:59 PM (216.40.xxx.250)

    전 오히려 반대에요. 너무 간절히 원하면 안되던데. 그래서 일부러 좀 무심하게 있어요.

  • 3. 저는
    '16.9.19 11:59 PM (121.154.xxx.40)

    아무리 간절해도 안 이루어져요

  • 4. 저도 가볍게
    '16.9.20 12:01 AM (115.93.xxx.58)

    사심없이 가볍게 이럼 좋겠다 한건
    대개 지나고나서 보면 거의 다 이뤄져있고
    간절히 바라는 건 그닥....

  • 5. 느낌적이 느낌
    '16.9.20 12:02 AM (211.46.xxx.42)

    아무리 간절하게 청해도 왠지 느낌이 안될것 같다면 안되던 경우가 많고
    덜 간절하게 청해도 왠지 될 것 같으면 되던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냥 촉이 간절함보다 앞서는 것 같네요

  • 6. ㅇㅇ
    '16.9.20 12:03 AM (59.25.xxx.154)

    그 간절하게 기도하는게 제의지대로 선택이 안되요
    그런때가 있어요 희한하게

  • 7. ㅇㅇ
    '16.9.20 12:05 AM (59.25.xxx.154)

    다들 제반대의 경험을 하셨군요
    괜히 물어봤엉 ㅠ

  • 8. ...
    '16.9.20 12:06 AM (1.235.xxx.248)

    간절하다는건 그 만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니
    간절한데 안 움직일수는 없잖아요.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이
    단, 간절하다고 그냥 간절히 바라기만 하는건 되는거 없어요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 시작이 반이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 단어는 다르지만 내용은 별반 다를께 없어요

  • 9. ㅇㅇ
    '16.9.20 12:08 AM (59.25.xxx.154) - 삭제된댓글

    음... 제가 아무것도 할수없는 처지에서요
    그것을 위해 움직일수도 없는경우...
    가령 사랑하는 사람이 사고로 중환자실에있는데
    생명 위독...

  • 10. ...
    '16.9.20 12:11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이런이야기 꺼내기 조심스러운데

    제가 진짜 간절하다 못해 최선을 다해 기도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들려오던 소리

    기도는 그런 개인욕심,바램으로 비는거 아니란 말 들었어요
    당시 종교도 없었고 그냥 간절해서 마음 속으로 계속 빌었는데
    혼자 있었어도 하나도 안 무섭고 그랬네요
    참고로 저 그런거 깨우칠 그릇도 안 되는 인간이라

    그럴때는 그냥 차분하게 안의를 빌어주는 기도는 어떨까요?

  • 11. ㅇㅇ
    '16.9.20 12:12 AM (59.25.xxx.154)

    사실 저는 에너지 이동... 뭐 그런류의 지식(?)을 기대했는데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식사도 할수 없고 제몸이 그냥 간절한 기도를 위한 중간매개체 같다는 생각이 들때에요
    그럴때 그런 저의 에너지가 기도대상으로 옮겨가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12. ....
    '16.9.20 12:21 A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거 자료 찾아보면 있을꺼에요
    종교을 믿는사람의 전두엽과 그렇지 않은 사람 전두엽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기도하기전,후도 뇌 활성화가 다르다 하니 그게 몸에도 변화를 주겠지요

  • 13. ....
    '16.9.20 12:22 AM (1.235.xxx.248)

    그거 자료 찾아보면 있을꺼에요
    종교을 믿는사람의 전두엽과 그렇지 않은 사람 전두엽이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기도하기전,후도 뇌 활성화가 다르다 하니 그게 몸에도 변화를 주겠지요

    앞에 저 개인적인 경험글은 사람에 따라 오해가 여지가 있어서
    그냥 지웠습니다.

  • 14. ㅇㅇ
    '16.9.20 12:22 AM (59.25.xxx.154)

    그런가요?
    포탈에서 찾아보면 있겠지요?

  • 15. ㅇㅇ
    '16.9.20 12:25 AM (59.25.xxx.154)

    좀 극단적인데
    너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대신
    너의 명이 몇년 단축될거야~이런것도 약간일리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 사람의 생명에너지가 소원으로 집중되니까~

  • 16.
    '16.9.20 12:28 AM (49.175.xxx.96)

    난 안이루어지던데...

  • 17. --
    '16.9.20 12:28 AM (175.213.xxx.118)

    책을 찾아보세요. 왓칭1.2
    궁금해하시는것들이 거기 설명되어있어요.

  • 18. ㅇㅇ
    '16.9.20 12:31 AM (59.25.xxx.154)

    왓칭..간단한 줄거리좀 알수있을까요
    내일 서점가서 찾아볼게요
    지금 너무 궁금해서요

  • 19. ㅇㅇ
    '16.9.20 12:35 AM (59.25.xxx.154)

    그리고 또 궁금한게
    에너지 불변의 법칙인가? 화학시간에 배웠는데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고~
    혹시 그에너지중에 인간의 집중력은 에너지로 취급안하나요?
    가령 집중하면 벽돌을 5개 쌓고 안하면 2개 밖에 못쌓는다면요 정신에너지가 물리적 에너지로 변환가능한거 아닌지
    아님 제가 생각하는게 그냥 헛소리인지도 좀
    판단해주세요~

  • 20. 111
    '16.9.20 12:42 AM (175.207.xxx.14)

    전 참 결혼하고 싶고, 기도도 마니 했는데... 간절함이 부족했던 걸까요

  • 21. ..
    '16.9.20 12:44 AM (118.216.xxx.127) - 삭제된댓글

    집중력의 차이죠.

    행운은 준비한 자에게 온다......
    간절함이 준비를 하게 만들고요.

  • 22. ..
    '16.9.20 12:45 AM (118.216.xxx.127) - 삭제된댓글

    집중력의 차이죠.

    행운은 준비한 자에게 온다......
    간절함이 준비를 하게 만들고요.
    간절함은 기적을 만든다고 봐요.

  • 23. ..
    '16.9.20 12:47 AM (118.216.xxx.127) - 삭제된댓글

    집중력의 차이죠.

    행운은 준비한 자에게 온다......
    간절함이 준비를 하게 만들고요.
    간절함은 기적을 만든다고 봐요.

    생명을 단축시키기도 하고,
    늘리기도 하죠.
    반대로 목표를 잃어버린 삶도 무기력이 침범하고,
    몸이 여기저기 아프거든요.
    간절함을 유지하되, 건강과 거래를 하는 무모함은 조절을 해야겠죠.

  • 24. ..
    '16.9.20 1:01 AM (118.216.xxx.127) - 삭제된댓글

    111님,
    그건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간절함은 그런 일련의 행동을 수반한다고 보거든요.
    님의 기도는..일련의 행동으로 연결이 안 된게 아닌가 싶어요.
    가령 연애의 실패의 원인분석이나 이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이나
    매력을 어필하는 외모를 만드는 노력이나요.
    이런 게 이미 준비되어 있음에도 연애가 잘 안되거나 결혼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느낌으로는 그런 것 없이 기도만 하는 간절함 같아서요.

  • 25. ..
    '16.9.20 1:02 AM (118.216.xxx.127) - 삭제된댓글

    111님,
    그건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간절함은 그런 일련의 행동을 수반한다고 보거든요.
    님의 기도는..일련의 행동으로 연결이 안 된게 아닌가 싶어요.
    가령 연애의 실패의 원인분석이나 이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이나
    매력을 어필하는 외모를 만드는 노력이나요.
    이런 게 이미 준비되어 있음에도 연애가 잘 안되거나 결혼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느낌으로는 그런 것 없이 기도만 하는 간절함 같아서요.
    하나님이 결혼대상자를 문 밖에 두고
    님에게 기도만 하지 말고 문을 열어라 하고 있는 상황일 수 있죠.

  • 26. ..
    '16.9.20 1:03 AM (118.216.xxx.127) - 삭제된댓글

    111님,
    그건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
    간절함은 그런 일련의 행동을 수반한다고 보거든요.
    님의 기도는..일련의 행동으로 연결이 안 된게 아닌가 싶어요.
    가령 연애의 실패의 원인분석이나 이성에게 어필하는 방법이나
    매력을 어필하는 외모를 만드는 노력이나요.
    이런 게 이미 준비되어 있음에도 연애가 잘 안되거나 결혼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느낌으로는 그런 것 없이 기도만 하는 간절함 같아서요.
    결혼대상자가 문 밖에 있는데
    님이 기도만 하고 문은 열지도 않고 있는 상황일 수 있죠.

  • 27.
    '16.9.20 1:09 AM (125.182.xxx.27)

    간절함만있어선안되고 온몸과마음을함께써야되는듯요
    가볍게해도되는경우는 우리에너지가커서일경우고 그반대는 안되더군요

  • 28. ..
    '16.9.20 1:10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아는 애가 이민가고 싶어서 그렇게 노력하고 진짜 오만 별짓을 다하더니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내 미국갔어요

  • 29. .......
    '16.9.20 1:21 AM (182.230.xxx.104)

    기도라는게 어느정도 가능성 있는 것들의 기도와 아닌것들의 기도가 있겠죠.
    하느님 제가 날게 해주세요..새가 되게 해주세요..이런기도 아무리 간절하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잖아요.
    분명 간절함이란 내 가능권 영역안에서의 영역입니다.
    그리고 비슷한.그래도 거기까지 갈수 있는 정도의 선안에서의 간절함이지.도저히 가능권이 아닌 간절함은 내 몸이 불살라 없어지더라도 안이루어줘요.
    그리고 그 에네르기..즉 에너지라는것도 님이 어느 종교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곘지만 일단 우주의 기운이라고 치고요..절대 뭘 해도 안되는 시기라는게 저는 있다고 보거든요.실제 체험을 좀 했구요.그럴땐 가능권 영역도 간절함이 아무리 크더라도 안될때가 있더란거죠.
    결국 이런거 다 경험하고 나면 인간의 한계? 같은건 있다고 봐야죠..전 어릴때 원글님 같은 생각 무지 많이 했고 실제로 간절했을떄 이루어졌는데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드니 오히려 안되는것도 있구나 하는 깨우침도 오더라구요..안되는데 간절함만 앞선 기도.어찌보면 제 살 제가 깎아먹는 경우도 있어요.
    오히려 부작용이 더 클수도 있구요.
    노력하고.간절히 기도하고.그리고 될때까지 인내하라..
    만약 안된다면 방법을 바꿔보아라...딱 여기까지가 인간이 할수 있는 영역같아요.
    불가능같은 일을 가능으로 하는 간절함이란 일종의 자기최면일수도 있죠.

  • 30. ㅇㅇ
    '16.9.20 1:44 AM (59.25.xxx.154)

    윗님..
    세상에 날개해달라고 금식기도하는 사람도 있는지요
    그런차원의 문제는 아닌데

  • 31. ..
    '16.9.20 1:52 AM (118.216.xxx.127) - 삭제된댓글

    상식적이지 않은 기도를 말하겠지요.
    가령 말기암에 걸려 누워 있는 사람에게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는가.
    말기암도 낫기도 하고, 하느님은 전지전능하고 기적을 일으키는 분이니 가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게 접근하면
    만일 죽으면 하느님이 나를 특별히 싫어해서 내 기도를 회피한 걸까요.
    말기암은 아주 적은 확률로 낫기도 하며, 하느님은 그런 기도까지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기도 해야죠.
    그런데, 낫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기독교인들의 기도에는 그런 기도가 많아요.
    그게 날게 해달라는 기도죠.

  • 32. 동감
    '16.9.20 4:18 AM (135.0.xxx.164)

    맞아요~ 끌어당김의 법칙!ㅎㅎ

  • 33. 한마디
    '16.9.20 5:39 AM (117.111.xxx.116)

    노력없이 바라기만하면 안이루어짐

  • 34. 사바하
    '16.9.20 7:50 AM (125.138.xxx.165)

    http://blog.naver.com/alfodo/50022889677
    여기 한번 읽어보세요
    양자물리학에서도 나오는 얘기에요

  • 35. 마노
    '16.9.20 8:58 AM (180.69.xxx.232)

    간절하면...댓글들 읽어보렵니다. 흥미롭네요.

  • 36. 초심
    '16.9.20 10:14 AM (123.139.xxx.97)

    사바하님.. 올려주신 네이버 글 읽어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 37. 11
    '16.9.20 10:54 AM (112.217.xxx.114)

    원글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거 그거 뭔지 알겠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 자주 있거던요.
    생각을 집중하면 머리 백회 부분에서 굴뚝 같은 강한 길이
    우주로 뻗치는 느낌이 있어요.
    좀 다른 경험은요
    인도에 성지순례 갔을 때인데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제 양 미간 사이로 아주 강한 주파? 같은게 우주로 부터 들어왔어요.
    너무 강해서 통증은 아니지만 눈이 제대로 뜰 수가 없었어요.
    우연찮게 알게 된 건데
    제가 염력이 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텔레파시이런거요.
    저도 이 분야에 너무 궁금한게 많아서
    검색 또 검색중입니다.

  • 38. 감사
    '16.9.20 12:52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이런 글 너무 좋아해요. 감사합니다~ 사바하님, 원글님~ ^^

  • 39. 그게
    '16.9.20 9:08 PM (59.6.xxx.5)

    진인사대천명이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76 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1 인테리어 2016/09/20 509
598875 똥묻은 기독교가 자기들 따라오는 이슬람보고 뭐라 할 거 없지요... 51 쿡쿡이 2016/09/20 1,744
598874 굳이 며느리생일날 집에 오겠다는 시어머니.. 81 점둘 2016/09/20 20,611
598873 수시..자기소개서 4번 2 가로등불 2016/09/20 1,712
598872 고1 아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요 3 걱정 2016/09/20 1,771
598871 지진 400여회에도 북한만 보고 있는 박근혜 7 무정부 2016/09/20 1,202
598870 시골같은 서울살이 13 신기한 2016/09/20 2,733
598869 설선물로 받은 사과가 멀쩡 21 어디로가나 2016/09/20 4,615
598868 간단하지만 코디 팁! 5 ㅇㅇ 2016/09/20 3,330
598867 대구 계속되는 떨림... 불안해서 일도 안되네요 5 여기 2016/09/20 2,402
598866 구스이불 냄새 3 사과나무 2016/09/20 4,404
598865 이혼후 두고온 아들 171 부끄럽지만 2016/09/20 39,311
598864 최근에 여기서 코팩 제품 2 슈2 2016/09/20 1,095
598863 [조선][동아] "일본과 군사정보협정 맺어야".. 2 샬랄라 2016/09/20 372
598862 수시학교선택 여러분 고견 듣고싶네요 17 딸기맘 2016/09/20 2,985
598861 엄마 어르신 보행기 사드리려고 하는데요~ 3 그래도 2016/09/20 831
598860 임신중 회식 참석 조언 부탁드립니다. 6 ㅇㅇ 2016/09/20 903
598859 요즘 사과는 정말 맛이 없네요 11 .. 2016/09/20 2,669
598858 롯데마트 hot톡,이마트 오반장같은것 또 어디에 있나요? 때인뜨 2016/09/20 430
598857 재미없는 농담을 상대방끼워서 계속 하는 경우 2 panini.. 2016/09/20 586
598856 나의 결혼 첫 명절과 18년차 명절 모습 차이 3 헌댁 2016/09/20 2,806
598855 무료 국제전화 인터넷 전화면 다 되나요? 텍사스 2016/09/20 331
598854 지금 영화 탑건을 보는데 톰 크루즈가.. 20 ,,,, 2016/09/20 3,639
598853 김진태 “6.25 때 이승만 도망가지 않았다면 적화통일됐을 것”.. 7 세우실 2016/09/20 1,155
598852 저 어떡해요 콜레스테롤이 150이면 높은건가요? 6 피검사 2016/09/2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