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질문 몇번 했다고.....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취급하네요

다 알아듣는데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6-09-19 16:23:05

해외여행관련 데이터때문에

**통신사와 통화를 했는데요..

앳땐 아가씨 목소리의 상담사가

제가 재차 같은 질문을 했다고

완전 말귀어두운 할머니 대하듯

자기할말만 하고 빨리 전화끊고 싶다는 느낌이 전해지네요.

 

바로전에 포인트관련 같은 통신사 상담사와 통화했을때는

그런 느낌 전혀 못받았고

통화후 문자까지 받았거든요.

 

그런데 로밍아가씨는 두어번 같은 질문 했다고

답답하다는듯 그래 그래 하는 느낌이 나서

순간 내가 그렇게 못알아듣는사람처럼 느껴지느냐 물을려다가

전화상담직원들의 피로도도 생각나고

아침부터 어린아가씨 기분 상하게 할 필요 없다고

녜녜 하며 끊었네요.

 

에효......

나이먹어 서럽다는게 이런데서 오는 감정일까요ㅠㅠ

IP : 124.54.xxx.1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법이 그러합니다
    '16.9.19 4:24 PM (211.182.xxx.4)

    친절한 직원이 10이지만 간혹1이 그러더라고요
    저도 아버지 문제때문에 제가 전화걸었는데 완전 듣기평가 치는줄 알았어요
    말 정말 잘 알아듣는 여자입니다
    상처받지마세요

  • 2. 원글
    '16.9.19 4:28 PM (124.54.xxx.112)

    윗님
    마음이 정화되네요.

    그런데 보통 상담받고 나면
    문자로
    어쩌구저쩌구하면서 좋은 상담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고
    문자가 오던데

    이건은 문자도 없네요.

  • 3. 저도 30대인데
    '16.9.19 4:36 PM (175.223.xxx.33)

    잘 모르겠어서 몇번 물어봐요. 그분도 하루종일 앉아서 전화로 별 사람들 다 만나니 그렇겠지 하고 마음 상하지 마세요.
    솔직히 저였어도 기분은 나빳겠지만 참으신 원글님이 마음 넓게 잘 하셨어요.
    화 한번 참으신것도 덕 쌓으신 걸꺼에요. 저녁 맛나게 드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536 은행 수납 업무중 시제 안맞는이유? 17 ~~ 2016/09/19 10,600
598535 레노마에서 얇은 극세사 담요 샀는데, 이거 엄청 포근하네요 3 얼마전 2016/09/19 2,128
598534 요즘 날씨가 제일 좋네요 2 vita 2016/09/19 709
598533 오늘 뭐가 왜이렇게 먹히죠..허기지고... 6 00 2016/09/19 1,005
598532 중학생 애들 학교 어찌 다니나요? 2 샤방샤방 2016/09/19 1,293
598531 네버엔딩 집안일의 숨은 조력자들 좀 알려주세요. 14 조력자가 궁.. 2016/09/19 2,772
598530 갈비탕끓일때 추가할 고기부위좀.. 3 /// 2016/09/19 2,668
598529 상담을 받는 초기에 종교를 권하기도 하나요? 7 ㅇㅇ 2016/09/19 680
598528 얼굴 좀 별로여도 목소리예쁘게 노력하면 7 사랑스러움 2016/09/19 1,733
598527 생리컵 쓰시는분들~ 8 ... 2016/09/19 2,748
598526 11번가 결제 싸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2 00이 2016/09/19 714
598525 골프공으로 발바닥 맛사지하니 좋아요~ 3 ㅎㅎㅎ 2016/09/19 4,227
598524 고춧가루 ..어디다 보관 해야 하나요? 10 .. 2016/09/19 2,246
598523 아래 이상한 나라의 시댁 읽고요~ 10 글쎄요 2016/09/19 3,714
598522 새집 냄새 1 원글 2016/09/19 518
598521 초창기 락앤락 아직도 쓰세요? 4 락앤락 2016/09/19 1,581
598520 친정손님 제가 준비해야 할까요 8 ㅇㅇ 2016/09/19 1,472
598519 강아지 만성결막염 안연고, 안약 4 .. 2016/09/19 3,088
598518 시아버지가 저희집에 이불을 보내서 11 ㅇㅇ 2016/09/19 5,245
598517 카톡으로 담임 저격하는 사람도 있네요. 4 2016/09/19 2,704
598516 사드 배치 최적지 성산포대라더니..지금은 "아니야&qu.. 2 롯데골프장유.. 2016/09/19 749
598515 유달리 감투를 잘 쓰는 사람은 왜일까요? 6 2016/09/19 1,106
598514 영어무식자 전화영어 가능할까요? 4 영곶 2016/09/19 1,484
598513 제주도 한달살기중 본 젊은아가씨들. . 38 . . . .. 2016/09/19 22,259
598512 배즙..얼려도 될까요..낱개포장된거요..너무 많아서요 3 2016/09/19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