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 맛도 갑자기 느껴지나요?

풍미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6-09-17 21:11:19
잘 먹는 사람은 잘 먹고
외국인들은 아주 좋아하잖아요
어른들 카레 싫어하는 사람들 잘 안 먹던데
그 정도로 못 먹어내진 않겠죠?
IP : 218.154.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7 9:18 PM (59.13.xxx.191)

    처음엔 이게 뭐지 했다가 몇번 접하고는 너무 좋아해요. 고수 때문에 쌀국수 먹고 싶을정도.
    너무 개운한 맛이예요. 딸들은 싫어하네요

  • 2. ....
    '16.9.17 9:25 PM (211.232.xxx.55)

    고수..양말로 코리안더라죠.
    이거이 맛 들이면 먹고 사는 분야에서 지평을 좀 넓혀준다고나 할까요?
    일부러라도 연습해서 맛을 들이시면 이것 안 먹으면 못 살아요.
    벌레 냄새. 맞아요. 그렇지만 이 노린재 냄새가 좋아지는데 어쩔건가요?
    마치 첨에는 완전 *냄새라고 코 막고 뛰쳐 나가던 외국인 된장이 한번 맛 들이면 빵에도 발라 먹는다는데요.
    고수를 오리 구이에 곁들여 먹어 보세요. 이보다 더 궁합 맞는 것도 없어요.

  • 3. 직업상
    '16.9.17 9:34 PM (121.133.xxx.195)

    고수 많이 다뤄요
    수년을 만져도 그 냄새 적응 안돼요 ㅋㅋㄱ
    근데 남편은 그 향이 넘 좋대요
    평소에도 미나리 쑥갓 더덕?이런 냄새나는거
    좋아하더라구요
    전 다 싫어하구요

  • 4. 코리안더?
    '16.9.17 9:59 PM (1.232.xxx.217)

    고수는 실란트로 아닌가요?
    아무튼 전 그거 비누나 로션냄새 같아서 아무리 노력해도 못 먹겠던데. 저보고 다들 촌스럽대요ㅋㅋ

  • 5. 첫댓글인데
    '16.9.17 10:07 PM (59.13.xxx.191)

    전 고수는 엄청 좋아하는데 직업상남 말씀하신 향내나는 다른 채소는 또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요. 미나리나 쑥갓 뭐 이런거요. 향도 아마 자기 취향이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고수 싫어하는게 촌스럽지는 않죠.ㅋㅋ
    익숙치 않은 외국 채소일 뿐인데요 뭐.

  • 6. ....
    '16.9.17 10:07 PM (211.232.xxx.55)

    코리안더나 실란트로나 둘 다 고수를 뜻하지요.

  • 7. 존심
    '16.9.17 10:33 PM (39.120.xxx.232)

    유럽쪽은 코리앤더
    미국은 실란트로라고 합니다.
    코리앤더가 더 보편적으로 쓰이지요.

  • 8. 대만에서
    '16.9.17 10:34 PM (175.223.xxx.98)

    처음먹었을 때는 화장품 먹는 것 같아 얼른 건져냈는데 홍콩가서는 갑자기 맛있어져서 먹기 시작했어요. 그후로는 일부러 찾아먹게 됐네요. 원래 새로운거 잘 적응해서 먹는 편이긴 하지만 고수먹을 수 있게 된건 스스로도 신기해요. 고수먹기시작하니 음식선택 폭이 넓어져서 좋아요.

  • 9. 으음
    '16.9.18 12:49 AM (116.40.xxx.48)

    고수 이야기 들으니 침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918 혼자 고기집 가지마세요~ 14 딸기체리망고.. 2016/09/17 10,750
597917 세월호88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9 bluebe.. 2016/09/17 322
597916 명절 생선찌개 하세요? 8 2016/09/17 1,824
597915 싱크대 상부장 없애면 안될까요?? 23 싱크 2016/09/17 7,908
597914 고등자녀나 입시 치뤄보신 학부모님들 14 공부 2016/09/17 3,922
597913 칠순 앞두고 의견분분 하네요 14 답답 2016/09/17 4,430
597912 물통 새로 사놓고는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 2 나도 웃겨 2016/09/17 979
597911 제 1금융권 소액대출 후 신용등급 6 ㅇㅇ 2016/09/17 1,178
597910 목디스크에 좋은 의자,베개 추천해 주세요. 5 희야 2016/09/17 2,916
597909 베이비시터대신 다른집에 아기맡겨보신 분 있나요? 17 홍차소녀 2016/09/17 2,694
597908 전자동 커피머신 고민 이에요. 3 고민 2016/09/17 2,007
597907 문화센터 강사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6 유유 2016/09/17 7,666
597906 형제들 끼리 돈 모우는 거 분란 없나요? 24 궁금해 2016/09/17 4,349
597905 올케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2016/09/17 1,690
597904 피자 알볼* 으악ㅠ 62 ㅡㅡ 2016/09/17 22,263
597903 40대후반 암보험 매달6만원 소멸. 넘 아깝네요 7 2016/09/17 4,200
597902 남편.... 5 ... 2016/09/17 1,719
597901 오토바이소음 짜증나죽겠어요 7 있는여자 2016/09/17 906
597900 명절을 서울서 지내려는대 2 차례 2016/09/17 768
597899 유재석 대단하네요 13 .. 2016/09/17 9,992
597898 얄미운 남편 4 ㅇㅇ 2016/09/17 1,157
597897 상사화 구경하고 왔어요 1 연휴마무리 2016/09/17 1,453
597896 OBS 조수미 나오는데 얼굴 엄청변했어요!! 15 2016/09/17 8,021
597895 수윈시 장안구에 맛집 알려주세요 5 알려주세요 2016/09/17 1,191
597894 두테르테, "미국이 있는한 우리는 결코 평화롭지 않다&.. 4 미군철수해라.. 2016/09/17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