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가 1억을 지인에게 빌려주신거 같은데요.

조회수 : 2,967
작성일 : 2016-09-17 05:25:06
시어머니가 가진 주택이 있는데
거기 전세금받아두신 걸 지인에게 빌려주신 거 같아요.
제가 통장을 보려고 한게 아니라
어머니가 무슨 환급받을 게 있으셨는데
그거 맞게 들어왔는지 확인해달라 하셔서 보다가
지인에게 거의 1억 가까이 돈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 지인아줌마는 이 지역에서 숙박사업 크게하는 분이구요.
신랑에게 알려서 필사적으로 그 지인아줌마에 대한 정보를 캐냈는데 세월호사건으로 관광사업이 힘들어져서
더이상 대출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가 이사실을 안다는건 어머님은 모르세요.

제가 왜 대여라고 생각하냐면
저희 몇년전 결혼때 전세금도 시어머니가 주셨는데
그때 아주머니에게 빌려주었던 돈이라 하시며 주셨어요.
그때도 전 식겁했고(목돈을 그렇게 타인에게 맡겨둔다는게)
신랑도 그당시에 아주 크게 화를 냈는데..ㅠㅠ
이 사실을 어찌해야하는지 신랑은 건드리고 싶지 않아하는 눈치인데 제가 나서야 하는지 아니면 아주버님(미혼)께라도말씀드려볼가요
IP : 113.52.xxx.1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른척 하세요
    '16.9.17 5:27 AM (222.101.xxx.228)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고

  • 2. @@
    '16.9.17 7:45 AM (119.18.xxx.100)

    며느리는 가만 있는 겁니다..
    무슨 덤탱이 덮어쓸려구요..

  • 3. 착각은 자유
    '16.9.17 8:33 AM (14.138.xxx.56) - 삭제된댓글

    님 돈도 아닌데 뭣이 걱정일까요?

  • 4. 그냥
    '16.9.17 8:49 AM (121.174.xxx.129)

    속상하고 왠지 떼일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앞서겠지만
    모른척하세요
    더군다나 남편이 그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싶다잖아요

  • 5. ........
    '16.9.17 11:05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시댁하고 아들은 결혼하면 남남취급해 달라는 이곳에서
    시모 돈 1억은 남의 돈이 아닌가 봅니다.

  • 6. ...........
    '16.9.17 11:05 AM (180.131.xxx.65)

    시댁(시부모)하고 아들은 결혼하면 남남이라는 이곳에서
    시모 돈 1억은 남의 돈이 아닌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96 과자를 먹다가 홀딱 엎었어요 16 2016/09/17 3,410
597795 자유시간이 생겼는데 갈데가 없어요 ㅇㅇ 2016/09/17 543
597794 추석선물로 받은 카놀라유 7 와사비 2016/09/17 3,106
597793 꿈에 모르는 남자가 꽃과 명함을 줬는데 9 개꿈일까. 2016/09/17 1,309
597792 얼갈이김치 이리담으려하는데 조언좀 주세요 2 김치가 늘 .. 2016/09/17 831
597791 박정희를 좋아한다는 맞선남...결론냈어요. 26 무소의뿔처럼.. 2016/09/17 4,870
597790 남편 나가서 연락도 없네요 에휴 2016/09/17 1,098
597789 온갖 혜택 다 받고 자란 오빠..도대체 왜그러는 걸까요 19 ,,, 2016/09/17 7,829
597788 풋고추 따는 꿈 7 싱싱 2016/09/17 2,662
597787 학원 시험관리가 참으로 이상합니다 1 학원 2016/09/17 824
597786 구인구직 어느 싸이트 주로 보세요? 2 ... 2016/09/17 955
597785 헐 방금 밥먹다가 속이 울렁거려서 기상청 지진정보 조회해보니 !.. 11 내뱃속은 기.. 2016/09/17 5,707
597784 외모가 좀 그래도 똑똑하니까 8 ㅇㅇ 2016/09/17 2,468
597783 구르미 재방송 5-6 8 ㅈㅁ 2016/09/17 1,299
597782 타이뻬이, 살기 어떤가요? 17 태풍바람 2016/09/17 3,491
597781 결혼하신분들 남편이랑 외식할때 49 궁금 2016/09/17 8,585
597780 아 저 무슨 저런 속물이 .. ... 2016/09/17 1,002
597779 중심망막정맥폐쇄 극복하신 분 계시나요? 5 눈의 소중함.. 2016/09/17 959
597778 명절엔 아들 혼자 대여섯시간 운전한다고 했네요. 20 명절 2016/09/17 7,078
597777 아빠본색 이창훈.. 5 0행복한엄마.. 2016/09/17 3,353
597776 연고대 영문과 여전히 입결 15 ㅇㅇ 2016/09/17 4,812
597775 꿈해몽 부탁 드려요 1 해몽 2016/09/17 524
597774 수시, 답답해서 여쭤 봅니다. 15 한심한 엄마.. 2016/09/17 3,156
597773 명절 전 이쁘고 깨끗하게 부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5 전전 2016/09/17 2,312
597772 조카들용돈때문에 고민입니다. 37 명절힘들다ㅠ.. 2016/09/17 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