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이어트성공한 이후 요요 심각하게 오신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3,928
작성일 : 2016-09-16 18:08:40

석달 빡쎄게;;해서 10킬로 좀 넘게 빼서

한 5년 유지 잘 하다가 몇달은 미친듯 먹고 지금은 살이 더 쪘어요 ---

생각해 보면 어쩜 그리 몇달을 미친듯이 먹을수 있었을까 싶어요

항상 냉장고에 과일이 있었고 퇴근하고 오면서 빵을 사들고 오고

주말엔 항상 치킨과  피자를 먹고

친구들 만나도 기름진거

양은 먹던거 두배로 늘고

솔직히 다이어트 하고 가끔 미친듯이 먹어도 요요 안오잖아요

어점 이리 무식하게 먹었는지...

다른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하다 요요 오셨나요?

절제가 안되더라고요

IP : 220.78.xxx.1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6 6:20 PM (58.140.xxx.119)

    다이어트 다큐보니 굶어서 살빼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계 이상이 남은인생 계속영향을 미치며 오기때문에 절대로 다이어트 성공할수 없는방법이라고 확언해요.
    다이어트 성공후 가끔 미친듯 먹어도 요요 안온다는건 단기간 그런거고 결국 장기간에걸쳐 요요 옵니다. 인간이 호르몬 이상을 이겨낼수가 없어요.

  • 2. ...
    '16.9.16 6:38 PM (211.198.xxx.156)

    다이어트 성공률이 1프로도 안된다는 암치료보다 어렵다는게 과장이 아닐껄요..
    99프로가 실패하는걸 이룰 수 없는걸, 극소수의 먹어도 안 찌는 마른(날씬한) 특이 체형을 이상화하니 관련 산업이 번창하는거구요.
    날씬하면 보상이 확실한 특수한 직업이나 20대초 신진대사 활동량이 한창인 경우 제외하면
    다이어트는 결국 다시 찌기 마련인게 대다수에요.
    "살은 왜 다시 찌는가" 한번 읽어보셔도 좋겠고;;
    저도 163cm에 59kg였다가 48kg(체지방률 17~18%)로 감량했는데... 밀가루음식 먹고 운동 잘 안하니까
    요즘은 53~54kg로 돌아왔고요.
    아마 이번주 추석연휴 지나면 55kg까진 충분히 나갈 정도로 살찌고 입에 맛나는거 먹고있네요 ㅎㅎㅎ
    평생 날씬한 사람들 보면 식탐 자체가 거의 없고
    좋아하는 음식이란게 살 찌는데 도움 안 되는 것들
    소화력 크기도 적은 편이에요
    저나 님처럼 피자 치킨 빵 과일 먹는걸 즐겨라하는 경우는
    다이어트로 날씬해지길 바라는건 매우 힘들고 부작용도 상당하기 마련같습니다.

  • 3. ...
    '16.9.16 6:45 PM (211.198.xxx.156)

    사람 몸은 보통 오랜기간 유지했던 제일 많이 나갔던 체중을 기억하고 유지하려는 특성이 있다고해요.
    제 경우는 20대~30대초까지 56kg전후였으니
    48~50kg나갔을땐 몸에선 힘들었을거고
    여러모로 51~52가 딱 좋았는데... 워낙 빵 인스턴트 튀김류 게다가 야식습관까지 별로라 유지를 못했던거같네요.
    살은 찌는 방향으로 가는게 대다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하네요 ㅡㅡ;;;

  • 4. 어쨌든
    '16.9.16 6:46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은 폐경기 즈음해서는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을수밖에 없는 구조같아요 ㅠㅠ

  • 5. 최고 몸무게로 회귀하려는
    '16.9.16 6:51 PM (175.120.xxx.173)

    특성은 분명히 있는듯 해요..

    56kg 최고 몸무게로 허벅지가 다 터졌는데, 다이어트해서 빼도 결국 그 몸무게까 찍기를 반복하더군요.

  • 6. Goth
    '16.9.16 7:07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몸매는 개인이 타고난 채형에 더해 생활 습관을 반영한다고 보는게 제일 정확한 것 같아요. 다이어를 일정기간 빡세게 해서 확 몸무게를 줄이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게 그 다이어트 기간은 특수상황일 뿐 본인의 생활 습관으로 굳혀질 수는 없으니까요. 그냥 길게 보고 나의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바꾼다고 생각하면 서두를 것도 조급해할 일도 없는 것 같아요.

  • 7. Goth
    '16.9.16 7:10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같은 논리로 몇달간 식욕이 폭발한 것도 일시적인 상황으로 보시고 굳어지기 전에 빨리 습관을 재정비하면 일시적으로 붙은 살이 몸에 영구적으로 들러붙지는 않을거에요. 넘 걱정하지 마시고 5년간 잘 해오신 대로 식습관과 운동방식을 재정비하시면 될거에요. ^^

  • 8. 꾸준히
    '16.9.16 7:11 P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전 전문가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 체질이 다르지만 일단 굶으면서 빼게 되면 살은 빠져요.

    하지만 가끔 여기서 탄수화물 안 먹고 다이어트 하신다는 분들은 그게 오래 못 가더라고요.
    탄수화물 너무 안 먹으면 변비도 생기고 포만감도 별로 안 느껴져서 오래 버티기가 힘들어요.
    저는 갑자기 많이 빼는 다이어트는 해 본 적 없지만
    아주 가끔 1-2킬로 늘었다 싶으면 저녁을 하루 이틀 안 먹는데
    그럴 땐 아침 점심을 먹고 싶은 만큼 양껏 먹어요. 대신 너무 기름지지만 않게.
    탄수화물도 적당히 먹고 싶은 만큼 다 먹고요.(전 빵을 워낙 좋아해서)

    아침 점심 많이 드시고 대신 점심 이후에는 물 외에는 아무 것도 드시지 마세요.
    저의 경우에는 저녁만 안 먹고 4-5시까지는 먹고 싶은 거 먹지만 그래도 살을 많이 빼시려면
    점심 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드시는 게 적어도 하루에 500그램은 빠질 거예요.

    그대신 아침을 기약하면서 잠을 청하면 되죠. 며칠 몇달을 먹고 싶은 식욕을 억제하는 것 보다
    저녁 한 끼 굶으면서 다음 날 아침 맛있는 거 먹어주면 몸이 좀 더 오래 버티지 않을까요?

    또 운동도 힘든 운동 대신 많이 걸어주면 더 몸이 빨리 가벼워지더라고요.
    저녁에는 간단한 요가 스트레칭 하고 가끔 자전거도 타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힘들게 운동하기 지루할 때 편한 신발 신고 백화점 아이 쇼핑 많이 하러 다니면 살 많이 빠져요.
    (이 방법의 문제점은 아이쇼핑 하다가 뭘 사게 된다는 점)

    자꾸 굶고 식사량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습관을 들이면 몸에 너무 안 좋으니 조급하게 생각 말고
    천천히 뺀다는 생각으로 음식은 조금만 줄이고 많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처음 살 뺄 때는 근육운동이나 힘든 운동보다 무조건 많이 걷기가 좋은 것 같아요.

    아까 청소도 매일 매일 해줘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살도 되도록 많이 찌지 않도록 자주자주 관리해 줘야 몸무게 유지가 쉬운 것 같아요.
    저도 아직 폐경은 아니지만 40대 이후라 이 때 많이 찐다는 얘기 들어서 긴장하고 있는데
    그래도 아직 미혼 때 체중에서 출산 후 3키로 증가한 것 말고는 계속 거의 같은 체중을 20년째 유지 중입니다.

  • 9. ....
    '16.9.16 7:49 P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5년 유지했으면 그건 요요가 아니라 그냥 다시 살찐 거에요.
    요요는 다이어크 마치자마자 정상 생활 돌아왔을 때 급속하게 살이 찌는 걸 말해요.

  • 10. 제 지인은
    '16.9.16 7:55 PM (223.17.xxx.89)

    한약 다이어트를 요요 오니 3년 계속 하더라고요

    그러니 당연 유지...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음..

    식욕 절제가 없어지지않는 한 다이어트는 불가,,,ㅠㅡㅜ

  • 11. ....
    '16.9.16 9:05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식습관 바꾸셔야 하구요.
    탄수화물은 아침, 점심에 드시고 저녁은 되도록 삼가세요.
    물은 많이 먹어 주는게 진짜 살(지방) 빼는 데는 도움 됩니다.
    그리고 나이들수록 근육 운동에 집중 하셔야 해요. 30대 후반 넘어가면 가만이 있어도 매년 근육이 1킬로씩 빠져나가고 지방이 0.5킬로 채워집니다. 즉 0.5킬로씩은 지방이 붙는다는 소리에요. 신진대사 높이는 방법은 근육 유지 밖에 없습니다. 근육 운동 게을리 하지 마세요.

  • 12. ....
    '16.9.16 9:06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가만이-> 가만히

  • 13. 보험몰
    '17.2.3 11:35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874 아이돌이었던 동호는 23살인데 애아빠네요.. 5 ㅗㅗ 2016/09/17 3,467
597873 외국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한국상품판매 1 중국 2016/09/17 421
597872 노부부 행복하신 분~ 2 행복한 노후.. 2016/09/17 1,201
597871 시드니랑 뉴욕 호텔 가격 시세가 비슷한가요? 1 dd 2016/09/17 607
597870 아이가 군인인데 용돈을 너무 자주 요구해요. 52 군대간 아이.. 2016/09/17 11,909
597869 얼굴 쓸린 상처가 가렵고 부었어요. 어떡하죠? 2016/09/17 1,124
597868 시댁에서 난리쳐서 집팔고 고향왔는데 저희가 복이없어서래요 28 속상해요ㅠ 2016/09/17 8,601
597867 황태자 박철언 아직도 변호사 하는거 하세요? 변호사 2016/09/17 2,773
597866 블루블랙 염색 3 k 2016/09/17 1,142
597865 '재산 분배 불만' 30대女 친정집에 불 질러…영장 2 ca 2016/09/17 2,785
597864 남편 9일동안 꼼~~짝안하고 있으면 6 00 2016/09/17 2,191
597863 불후의명곡..손준호 어머니.. 관상 좋으시네요 4 .. 2016/09/17 3,380
597862 빚으로 전쟁하는 미국…9.11테러 이후 전쟁비용 3.2조弗 3 미국전쟁 2016/09/17 586
597861 상가 공실 1년 넘었어요 3 2016/09/17 4,846
597860 얼굴에 상처, 레이저 치료 받으면 흉터 덜 생기나요? 4 레이저 2016/09/17 3,447
597859 시댁조카 결혼 부조금 24 결혼 2016/09/17 10,611
597858 부르스타에 나온 이영애 가방 질문이요? 1 가방 2016/09/17 2,293
597857 비오는날 집안청소일 열심히 하시나요. 5 ... 2016/09/17 1,797
597856 미국에서 홈스테이는 어떻게 구하면 될까요? 1 ..... 2016/09/17 696
597855 시부모님이 큰조카네서 명절 지내는 것 12 이해안가네 2016/09/17 3,765
597854 락토프리 우유 드셔본분 계세요?..그리고 우유팩문제;; 2 현이 2016/09/17 914
597853 얼굴이쁘고 머리텅빈 여자는 어떤지 어느 의미인지요 11 /// 2016/09/17 4,283
597852 살지도 않는 고급아파트에서 계단운동 1시간하구왔어요 74 딸기체리망고.. 2016/09/17 28,307
597851 리듬체조 갈라쇼 방송 안해주나요? 7 순이 2016/09/17 1,330
597850 얼굴 하나 자신있는 친구가 7 잘났다 2016/09/17 4,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