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나간 일들 중에 " 이게 힌트였었어 " 했던거 많으세요? 결정후회되는 일 중

.... 조회수 : 5,625
작성일 : 2016-09-16 10:26:20
인간관계 남편 이런 얘기들 많잖아요
이게 힌트였었어 
힌트가 참 여러개였는데
그때 이게 힌트인걸 몰랐던건지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지)
힌트인거 알고도 잘되겠거니 하고 무시했던건지
후회됩니다 여기에 적기엔 넘 하찮은거라 
IP : 111.118.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힌트
    '16.9.16 10:28 AM (112.214.xxx.124)

    저를 질투한다고 느꼈을 때 쳐냈어야 해요.
    제가 잘난 것도 없지만
    질투하는 사람은 끝까지 질투하며 저를 뒤에서 괴롭히고 뒷말하더라고요.
    연 끊었어요 지금은

  • 2. 아래직원이
    '16.9.16 10:35 AM (211.244.xxx.154)

    사표쓴다고 할 때 바로 오케이 하고 윗 선 보고 안하고 한달 봐준거요.

    결국 한달 내내 일 그르치고 있었고, 어찌 되어가냐 물으니 사표 또 내밀더군요.



    그리고, 남편 얘기를 하자면,
    연애시절,, 본인 친구들이랑 잠수 많이 탔어요. 그때 "힌트"라는 걸 몰랐을 때라..그냥 그런가부다 하고
    다시 나타나면 다행이다 했었는데..
    지금도 계속 고질병 달고 살아요.

  • 3. ㅎㅎ
    '16.9.16 10:38 AM (118.33.xxx.146)

    생일이라 축하문자 보내고 케이크 구워줬더니 문자 내용도 맘에 든다는 둥 기세등등하게 평가 하더라구요.
    고마워하는 기색 없이 ...그리고 자기가 만났었던 예쁘고 날씬했던 여자랑 외모 비교함.

  • 4. 남편
    '16.9.16 10:39 AM (116.36.xxx.24)

    총각때 유난히 친구들 많고 노는거 좋아하고 체력도 좋아 같이 어디 다니는거 좋아라 하고 그래서 연애하는거 잼있더라고요..
    근데 결혼하니 제 발등 제가 찍었다 싶어요.
    40중반인데 아직까지 지치지도 않고 맨날 밖으로만 도네요.
    독박육아는 이미 지나갔고 이제 애가 크니 아빠가 더 필요한데 자기 운동 다니고 논다고 정신을 못 차립니다

  • 5. ......
    '16.9.16 10:43 AM (111.118.xxx.72)

    잠수는 왜요...?

  • 6. 항상
    '16.9.16 10:48 AM (115.41.xxx.77)

    내가 문제
    좋은게 좋은거다하며 참다가
    확터지면 대형사고

    처음부터 아닌건 아닌걸로 확실하게 선긋기 해버리고
    하도 참으면서 배려하니

    이제는 사람들 본성이 너무 이기적이란걸 알기에
    일부러 나에게 바라는게 있는지 부터
    유심히 지켜보다가

    친밀하게 지낼지
    인사정도로 지낼지
    무시하며 지낼지 결정해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 7. 아..잠수요
    '16.9.16 10:51 AM (211.244.xxx.154)

    그 시절엔..삐삐가 처음 나왔을때라...일방이였죠. 소통이.

    삐삐 보고도 연락 안하면 땡..

    그냥 헤어졌어야 하는데..그때는 그걸 몰랐었네요.

    나중에 이젠 저도 별로여서 1년간 연락을 끊었더니 그때부터는 또 다시 돌변해서는..

    애걸복걸 안절부절...내 생일도 잊었냐는 둥, 너 없으면 안된다는 둥...

    그렇게 해서 결혼을 했는데..

    잠수병은 여전합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표현을 빌자면,, 동굴로 들어가는건데..그게 좀 유독 심해요.

  • 8. ㅡㅡ
    '16.9.16 11:01 AM (223.33.xxx.108)

    동굴은무슨ㅡㅡ 그냥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없는거예요

  • 9.
    '16.9.16 11:07 AM (118.34.xxx.205)

    연애때 아무 이유없이 말도없이 며칠잠수- 지 친구들이랑
    뭔가 신나게 놀 꺼리있을때 그러더군요

    결혼후- 역시 지멋대로 놀고싶을때 연락안되고 무책임하게 행동

    빚없다고 큰소리 펄쩍 뜀- 결혼후 빚가득
    연애때 쎈척- 결혼후 보니 마음 약한 애같음

  • 10. --님
    '16.9.16 11:13 AM (211.244.xxx.154)

    뭔가 남편욕인데도..ㅎㅎㅎ 대리만족이네요.

    그렇죠. 동굴은 개뿔...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 맞습니다.

    그런데 그 배려없음이 널리 이롭게 본인 부모한테도 그러니..콧구멍이 두개라 숨쉰다 정도는 됩니다.

  • 11. 짐승
    '16.9.16 11:29 AM (116.37.xxx.157)

    오빠 이선 넘어오면 않되....
    다음날...흑흑 짐승~~~
    이런 상황 아시죠?

    날 엄청 사랑해서 지켜주나 보다 했어요
    왠걸요...
    짐승만도 못한 놈이었어요

  • 12. 제얘긴 아니고
    '16.9.16 12:26 PM (203.81.xxx.18) - 삭제된댓글

    집안내
    결혼할 여자가 인사를 왔는데
    머리를 산발을 하고 왔더랬죠

    남친집 인사오면서 미용실이라도 다녀오지
    머리털 탓만 하더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 말이 이해가 됐네요

  • 13. .....
    '16.9.16 12:35 PM (122.34.xxx.106)

    대학생 때였는데 생일에 주변에 저는 작은 선물 같은 거 주곤 했거든요. 근데 그걸 되게 사소하게? 정식 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몇몇 친구가 있었어요. 느낌이 그랬죠. 어릴 땐대도 남자들한테 받는 비싼 선물만 좋아했을 거예요. 지금 10년 후를 생각하면 남자들한테 경제적으로 의존하면서 엄청난 속물이 되었어요. 웃긴건 남한테는 상당히 인색..ㅎㅎ

  • 14. 초면에 반말 찍찍
    '16.9.16 12:36 PM (75.135.xxx.0)

    했던 나보다 어린 녀자. 알고보니 개싸가지 욕심 많고 질투시샘 끝장이고
    알고보니 시어머니한테도 말 짧게 하는 무식한년이었음.
    그 후로 초면에 얼렁뚱땅 말 짧게 하는 녀자는 조심하는 편이에요.

  • 15. ㅇㅇ
    '16.9.16 4:23 PM (39.7.xxx.4)

    봉제사 상차림 사진 보여줬을 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484 경주지진, 포항제철소는 괜찮을까요? ㅠㅠ 3 포스코 2016/09/16 1,209
597483 직장인 관련 CEO들이 보는 견해 얼마나 어떻게 공감되시는지요?.. 3 직장인 2016/09/16 757
597482 공효진이 조정석 가슴 더듬거릴때............ 2 ㅜㅜㅜ 2016/09/16 4,136
597481 유시민의 박근혜 조련법.^^ 1 고수네요. .. 2016/09/16 2,269
597480 질투의화신 1회부터 연속방송 하네요 11 2016/09/16 2,043
597479 사주와 결혼... 늦게 결혼하면 좋은경우.. 12 사주 2016/09/16 16,479
597478 질투의 화신 질문이요 ~ 1 ... 2016/09/16 797
597477 명절때마다 말 섞기싫은 얄미운 친척 어떻게 대처하세요? 10 라떼처럼 2016/09/16 4,453
597476 스맛폰에서 다음화면이요 1 소망 2016/09/16 385
597475 키 크려면 우유 23 2016/09/16 4,432
597474 50년후면 명절문화 퇴색될듯 해요 28 정말 이게뭔.. 2016/09/16 5,536
597473 언제쯤 아이들 손 덜가고 좀 편해질까요? 6 ㅇㅇ 2016/09/16 1,027
597472 코감기로 인한 두통 어떻게해야 낫나요? 1 ㅇㅇ 2016/09/16 2,014
597471 어제 가로수길에서 고경표 31 ㅇㅇㅇ 2016/09/16 18,054
597470 식당딸인데요.물컵에 립스틱자국 7 2016/09/16 4,405
597469 대구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 서점 관련 5 서점 2016/09/16 576
597468 동네 호프집들 가게밖 인도에 테이블 두는거 불법 아닌가요? 4 .. 2016/09/16 1,482
597467 여긴 울산인데 방금 또 지진이 일어 났어요. 27 울산 2016/09/16 18,312
597466 시모는 며느리들끼리 친하면 싫어하나요? 14 ........ 2016/09/16 4,402
597465 부모님 아기사랑세탁기요 9 마미 2016/09/16 1,596
597464 염경엽..요즘 이남자 왜케 섹쉬한지.. 3 중1쉑퀴맘 2016/09/16 1,339
597463 하교후 바로 학원 갈 경우 식사는 어떡하죠? 3 고딩아들 2016/09/16 1,151
597462 저 사주좀 봐주세요 16 . 2016/09/16 4,298
597461 물걸레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3 ㅎㅎ 2016/09/16 3,620
597460 웹툰 추천 3 .. 2016/09/16 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