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긋지긋 명절과 제사

제길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6-09-15 17:28:35
아...이제 추석이 지나가고있네요. 그러나 한달있으면 또 제사치러야 해요. 이게 뭐하는건가 싶네요.그리고 또 내년1월이면 제사 그리고 보름지나서 구정..
직장다니며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데 .. 이런 젠장 일복터진팔자..막 욕이나오려그래요.아.. 조카크레파스십팔색 같으니라구

IP : 182.172.xxx.1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5 5:35 PM (210.100.xxx.190)

    죽은 조상 제사치르다 살아있는 후손들 골병들꺼같아요..골병에 스트레스에 감정싸움에..지겨워요..

  • 2. 나도
    '16.9.15 6:32 PM (119.67.xxx.136)

    보름후에 또 제사있어요 집안 노인네들이 생각을 바꿔야하는데 그럴생각을 안하니 젊은사람들이 죽어나가죠.... 가만히 앉아서 밤이나 깍고 지방이나 쓰는사람이 제사가 힘들게 뭐가있겠어요 답답 명절 제사가 없어져야 가정평화가 오는거같아요

  • 3. 저는
    '16.9.15 6:45 PM (112.170.xxx.211)

    제사물려받은지 10여년 되는데요, 올 추석엔 처음으로 전, 나물, 떡 다 사서 했어요. 건강도 예전같지 않고 음식할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종류도 많이 줄였어요. 북어 같은건 아예 없앴어요. 그리고 결혼 20여년째인데 해마다 이게 뭔 짓인가 싶기도 하고요. 시어머니 10여년전 부터 모시고 사는데요, 연로하시니 제 발언권도 좀 생기고 해서 제가 하나있는 막내동서네는 추석에는 친정에 가라고 했어요. 남쪽지방이라 길바닥에 시간 다 버리는 것도 그렇고 해서요. 제사는 우리대까지만 하고 명절은 진짜 전통대로 차를 올리는 방향으로 바꿔볼까하고 생각중이에요.

  • 4. 원글
    '16.9.15 7:08 PM (182.172.xxx.174)

    저도 이번제사때는 전이라도 사서하겠다고할까봐요 .떡은 어짜피사서 하고있으니 전이라고 못할꺼있나싶네요.시엄니 당신힘들어 못하겠다고 저한테 주신거니 제 맘대로 해도 되겠죠ㅜㅜ

  • 5. 진짜
    '16.9.15 7:21 PM (125.129.xxx.124)

    원하는것만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인생들인데
    죽은사람들 위하자고 산사람들이 왜 이래야하는지,,,

  • 6. 우리는
    '16.9.15 8:13 PM (220.76.xxx.116)

    종갓집인데도 제사 차례 없애고 벌초 묘사만해요 아주ㅡ행복해요
    우리며느리에게 산조상이 행복해야 후손이 잘된다고 했더니
    아주명언이랍니다 남자들이 장봐서 제사 지내는거라면 옛날에
    없어졌을거예요 남자들은 먹기만 하니까 안없어지지

  • 7. 진짜
    '16.9.15 9:08 PM (223.33.xxx.4)

    노인네들(똥고집 어른들은 공경심 안생겨요)이
    바뀌지 않는 한 힘들어요.
    저도 추석부터 설사이에 모든행사 몰려 있어서
    생각하면 열이 올라와요.
    살면 살수록 내가 힘드니 시쪽 인간들이라면
    치떨리게 싫고 이시간 거실에서 쳐자고 있는
    그집 아들도 모지리같이 생각되네요.
    뻔뻔한것도 정도가 있지
    피한방울 안섞인 남의 자식한테 아무 댓가도 없이
    당연해 하고 정말 도그 같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781 베스트에 시어머니 글들... 9 놀랍네요. 2016/09/17 1,860
597780 유화연 한방기초 어떤가요? ... 2016/09/17 954
597779 추석에 대한 네이버 댓글 18 zzz 2016/09/17 4,397
597778 수명긴것도 재앙아닌가요? 37 ㅇㅇ 2016/09/17 6,173
597777 명절도 끝나고 나른한데 노래 한 곡 감상하세요~ ..... 2016/09/17 347
597776 위장 늘어난 명절...배고프네요. 쩝... 2016/09/17 432
597775 다음주 회사 가기 싫어요 ㅠㅠ 2 ,,, 2016/09/17 1,257
597774 집근처 부동산 말고 어디에 내놔야 될까요? 5 ,, 2016/09/17 1,136
597773 설탕에 재우거나 조리면 부드럽고 연해지나요 1 부드럽게 2016/09/17 437
597772 엠팍에 마이클잭슨 김대중 기사.. 2 ㅇㅇ 2016/09/17 1,058
597771 일만 하고 살다 모쏠로 혼자 늙어 죽을 팔자인가봐요. 너무 우울.. 19 위로 2016/09/17 6,984
597770 방광염이 심한데 증상이 없을 수도 있나요? 3 신기 2016/09/17 1,320
597769 시댁 제사에 아무도 안 왔어요. 11 .. 2016/09/17 8,285
597768 열무물김치 익힌다고 밖에 오래두면 열무 2016/09/17 816
597767 동네마트에서 본 황당,코믹 리얼드라마 1 아침부터 2016/09/17 1,603
597766 할미할비데이 인가...그 광고 보셨어요? ;;;;; 8 ㅡㅡ 2016/09/17 2,048
597765 미국 초등학교인데 생일에 친구들에게 한턱내기 뭐가 좋을까요 5 생일 2016/09/17 1,175
597764 우리나라에 가족단위로 수영이나 온천욕 할수있는 리조트나 호텔 있.. 6 ㅡㅡㅡㅡ 2016/09/17 1,788
597763 40대 초중반 남자들은 30대 여자들하고 결혼 하는 케이스가 많.. 19 ... 2016/09/17 12,986
597762 지금 mbc아이돌 스타 육상 ~ 방송에 1 ... 2016/09/17 809
597761 글로발 시대인데 미국 주식을 거래할려면? 8 ..... 2016/09/17 935
597760 며늘 각하님 납셨습.. 물랭이 .. 2016/09/17 1,418
597759 결혼 10년넘으신 큰며느리분들.. 25 ㅁㅁ 2016/09/17 6,072
597758 흑설탕팩 효과보셨나요? 9 ㅇㅇ 2016/09/17 3,077
597757 직장인 웹툰 좀 찾아주세요 1 ..... 2016/09/17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