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아기를 낳으면 아줌마 티가 날까요

ㅡㅡ 조회수 : 7,309
작성일 : 2016-09-15 03:18:51
정말 묘하게 아줌마 티가 나는데... 살이 더 빠지고 그래도 뭔가 묘한 아줌마티는 왜 날까요
IP : 211.213.xxx.2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키우기
    '16.9.15 4:47 AM (75.166.xxx.198)

    힘들어서 활기가 사라져요.

  • 2.
    '16.9.15 6:26 AM (211.36.xxx.14)

    아는 언니 48모쏠
    애 안낳아도 40넘으니 아줌마 느낌나더니
    최근엔 할머니 느낌 나던데요?
    애낳는거랑 상관없더군요.
    나이먹으니

  • 3. ,,,
    '16.9.15 7:38 AM (116.126.xxx.4)

    같은 30이라도 애 낳은 사람 안 낳은 사람 얼굴 다르죠. 일단 출산하면 기미부터 생기니

  • 4. 쑥부쟁이
    '16.9.15 7:43 AM (191.85.xxx.7)

    일단 아이를 낳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아이 낳은 사람은 안 낳은 사람에 비해 뭔가 굉장히 강할 겁니다. 산고의 과정을 겪고 자신 이외에 책임져야 할 인물이 생겼다는 점이 나이와 상관없이 엄마를 아주 강하게 만들것 같아요. 그런 점이 아이를 낳지 않은 사람과 다를 것 같습니다. '내가 이것도 해 봤는데' 싶은 ...

  • 5. 주변에 중년을 넘긴 모태솔로 지인들 많은데
    '16.9.15 8:28 AM (121.132.xxx.241)

    아이 안낳았어도 아줌마 필 나요.
    호르몬의 변화에 따른 나이에서 오는 늙음일테고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자기 관리에 무뎌지기도 하죠.
    물론 아이 가진 엄마들은 아이에 올인하느라 쉽고 빠르게 그 속도가 진전되긴 하지요.

  • 6. ...
    '16.9.15 8:51 AM (118.44.xxx.220)

    남자들도 아저씨티나는거보면
    꼭 신체문제만은 아닌듯.

  • 7. 뼈마디 365마디가
    '16.9.15 9:09 AM (211.36.xxx.97)

    다 벌어졌다 재조합 되는데 않나은 사람하고 어찌
    같겠어요?
    산후 풍등의 병이 지금은 줄었지만 출산후 몸관리못해 일찍 요절한 여인들도 많았죠
    그만큼 아이낳는일은 힘든일이쟎아요

  • 8. 관리 차이
    '16.9.15 9:50 AM (223.17.xxx.89)

    애 셋넷 낳고도 날씬하고 야리야리한 스타일이 있죠
    타고나야하나....

    그리고 계속 늙어가는 나이 어쩔 수 없고요

  • 9. 출산은
    '16.9.15 10:33 AM (223.38.xxx.116)

    내 기(기운)를 아이에게 나눠주는 거예요. 왜 기 빨린다는 말 하잖아요? 그런거랑 같은거죠. 생기와 탄력을 잃고 지침과 피곤, 쳐짐이 애 낳기 전보다 배로 빨리 와요.

  • 10. ㅇㅇ
    '16.9.15 10:39 AM (39.7.xxx.103) - 삭제된댓글

    출산만 하나요.
    아이 키우는데 기 다 빨려요.
    미혼이랑은 다르죠.

  • 11. ...
    '16.9.15 11:04 AM (223.62.xxx.27)

    미혼인데 아줌마같은 애들도 있더라구요.

  • 12. 정말로
    '16.9.15 11:04 AM (181.233.xxx.61)

    출산하니 탄력이 줄어요
    몸무게가 출산전과 같아도 미묘하게 얼굴이 홀쭉해지고 어깨가 넓어지고 허리는 두꺼워지고 다리는 굵어지고 발이 커지더군요

  • 13. 일단
    '16.9.15 11:20 AM (223.62.xxx.241)

    관리가 안돼요.
    애낳고 1년은 고양이세수에 로션도 겨우 발라요
    옷도 면쪼가리만
    애 돌보느라 멘탈 탈탈 털려 표정은 굳고
    자세는 애 안느라 구부정에 거북목되고.
    애 좀 커서 품에서 떠나보내면 엄만 이미 늙어버려 회복불가ㅜ

  • 14. ....
    '16.9.15 11:34 AM (211.232.xxx.43)

    애를 낳으면 우선 눈에 띄는 것이 종아리죠.
    탄력이 사라지고 뭣인가 탱글함이 없어지고 좀 흐물거린다고나 할까요?
    누구나 자신의 종아리는 신경써서 잘 안보니까 모르지만 종아리부터 달라져요.

  • 15. 부비두바비두
    '16.9.15 1:37 PM (121.129.xxx.91)

    일단 골반이 벌어지고 가슴뼈가 벌어집니다.
    신체를 지탱하는 척추는 무너지고요.
    운동으로 근력을 키웠던 분들은 회복이 조금 빠르시겠죠.
    골반이 벌어지면 걸음걸이도 바껴 다리모양이나 팔자걸음이 되기쉽고요...
    아기 낳기 전에 필라테스가 그리 도움된다고 하더라구요.

  • 16. 사람나름이죠
    '16.9.16 12:18 PM (122.37.xxx.51)

    강수지 어딜봐서 애낳은 몸이에요
    30초라해도 믿을만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10 시조카가 남편에게 일주일 묵겠다고 문자 7 조카 04:50:05 752
1779809 김광규 금발 헤어 ........ 04:18:07 476
1779808 지마켓 오랜만에 들어갔는데요 7 마켓 03:00:21 1,232
1779807 60만 명 몰렸다…“미국서 쿠팡 집단소송 준비” 1 ㅇㅇ 02:51:55 1,376
1779806 서비스 업체의 서비스가 불량해지는것은 1 ㅇㅇ 02:46:59 252
1779805 맞벌이인데 제비상금 따로 모아야할까요? 비상금 02:36:53 253
1779804 펌)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글 1 .. 02:23:59 839
1779803 윤석열 계엄때 중국 용역업체 확인 "중국인 동원해 사살.. 1 그냥3333.. 02:19:05 651
1779802 팔베개 하고 있는줄 알았어요 ㅋㅋ 3 하하하 02:03:12 1,319
1779801 일본엄마들이 싸주는 도시락, 봐도봐도 이상해요 12 01:41:24 3,212
1779800 모기가있어요 1 이쳐 01:35:02 273
1779799 온라인에서 제일 한심한 부류 5 01:35:01 1,138
1779798 커버드콜 4 노후준비 01:33:44 676
1779797 쿠팡 소송 모집중인 로펌리스트 3 .. 01:18:11 1,030
1779796 화려한날들 2 화려한 01:06:23 780
1779795 아버지의 애인 20 ~~ 01:05:11 2,680
1779794 동생네 교육관 이해가 안가는데 오지랖이죠? 22 ........ 00:56:13 2,399
1779793 지금 방광염 증세 8 하양 00:53:12 912
1779792 윤석열 내란세력은 살인귀들이었음 1 맞아요 00:50:43 523
1779791 네이버페이 줍줍 4 123 00:46:26 483
1779790 성인아들 독립시기 11 하늘 00:37:55 1,357
1779789 ㄷㄷㄷㄷ검새들 내부게시판 이프로스 근황.jpg 7 .. 00:29:48 1,611
1779788 윤석렬과 김용현은 매우 치밀했어요 29 .... 00:19:34 2,744
1779787 물 한병이.. 5 00:16:34 1,424
1779786 4세대 실비 3대 비급여 2 ... 00:10:06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