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부 노력하면 대학 인서울은 가능하죠?

ㅇㅇ 조회수 : 5,658
작성일 : 2016-09-14 06:58:03
딸이 고1인데 공부는 못해요.
머리도 그닥인거 같고요 그런데 노력으로 해도
안된다는 말이 많던데
그래도 인서울은 노력으로 가능하죠?
인서울도 설마 노력으로 안되는건가요?
IP : 223.33.xxx.2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4 7:03 AM (223.33.xxx.184)

    저 머리 별로라 수탐 반타작했는데 국숭세단급 갔어요. 엉덩이는 좀 무거워서 문과 과목은 괜찮게 했구요. 결론은 머리는 별로지만 노력하면 인서울 정도는 가능합니다.

  • 2. ...
    '16.9.14 7:04 AM (223.33.xxx.230)

    근데 딸이 엉덩이도 안무거운데 무겁게 바꾸는거 되려나요?

  • 3. ㅇㅇ
    '16.9.14 7:06 AM (49.142.xxx.181)

    엉덩이힘도 노력도 다 타고나는겁니다. 공부하는 머리는 당연하고요.
    노력이라도 한다면 물론 인서울 가능하지만 노력도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라서요.
    다만 요즘은 수시카드가 있으니 내신 관리 잘하고 학생부 관리 잘하면 인서울 하위권은 가능합니다.

  • 4. ㅇㅇ
    '16.9.14 7:07 AM (223.33.xxx.184)

    적어도 자기 의지는 있어야 노력도 가능한거라.. 엉덩이가 가벼우면 머리라도 좋아야 할 것 같은데요.. 머리 별로면 무조건 엉덩이라도 무거워야죠.. 그래도 저 겨우 수능 0.9프로 받았는걸요..

  • 5. ㅇㅇ
    '16.9.14 7:08 AM (223.33.xxx.184)

    0.9프로가 아니라 9프로요..

  • 6. 안될수도 있어요.
    '16.9.14 7:26 AM (59.86.xxx.188)

    모 대학교수가 그러더군요.
    전문대 갈 정도의 머리가 피 터지게 노력하면 소위 지잡대는 갈 수 있어도 명문대는 불가능 하다구요.
    자신의 수준에서 한발자국 더 나가는 것은 가능할지 몰라도 그 이상은 신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저도 수시카드를 추천하고 싶네요.
    실제로 전문대 수준의 아이가 수시찬스 사용해서 성대에 입학하는 걸 봤으니까요.
    대한민국에서 실력을 앞서는 것이 권모술수니까 쉬운 길 두고 힘들게 돌아갈 필요 없습니다.

  • 7. ....
    '16.9.14 7:29 AM (111.118.xxx.72)

    머리는 안되는데 엉덩이는 무거운 애들이 활용할만한게 수시예요
    중경외시 다니는 애들중에서도 정시였으면 인서울도 못갈애들 많아요
    특히나 유학생들 ㅋㅋ

  • 8. 머리가 한계
    '16.9.14 7:30 AM (121.151.xxx.26)

    학교있어보면 알죠.
    죽어라 해도 4년제 겨우가는 애들
    남들은 공부 안하고 논 줄 알걸요.
    원글님 낳아놓은 머리 한계가 있어요.
    놀아도 인서울 머리도 있어요.

  • 9. ..
    '16.9.14 7:41 AM (114.204.xxx.212)

    여기 회원분들 세대랑 또 다르게 더 어려워요
    몇년전부터 부쩍 인서울도 어려워 졌어요
    1,2 등급은 초등부터 열심히 잘 하던 아이들이라 고등와서 정신차리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 10. ..
    '16.9.14 8:08 AM (49.144.xxx.213)

    고1까지 성적 별로인 아이가 인서울, 명문대 가는게 불가능한건 아니죠. 단지 평소에 머리가 무척 좋은데 공부를 안한 아이가 어떤 자각을 통해 결연한 의지를 갖고 노력할때 가능한게 맹점이죠.

  • 11. 음...
    '16.9.14 8:39 AM (122.38.xxx.44)

    인서울 대학 정시로 가려면 상위 10 프로 안에 즉 2 등급 이내로 들어야해요.

    3월, 9 월 모의고사와 1 학기 내신 성적 보시면 되죠

    지금 공부 못하고, 머리도 별로 안좋고, 노력까지 안한다면 2 년안에 바뀌기 쉬울까요?..

    이미 10 프로안에 들어있는 고1 도 인서울 장담 못하는데...

    수시를 노리세요

  • 12. 과는 아무래도 상관없으신가 봐요
    '16.9.14 8:46 AM (220.121.xxx.167)

    전 학교보다 과를 더 중요시여겼기에 꼭 서울권을 고집하진 않았는데 ....

  • 13. ..
    '16.9.14 9:50 AM (223.62.xxx.14)

    눈높이 낮추고 1학년이니까 비교과 관리잘하고 수시 뚫으면 못할것도 없어요..

  • 14. ss
    '16.9.14 10:32 AM (220.85.xxx.13)

    고1이면 지금 성적부터 수시에 들어갑니다. 일반고라면 2등급 내 아니면 인서울 불가능해요..

  • 15. ㄱㄴㄷ
    '16.9.14 10:46 AM (121.166.xxx.153)

    인서울권은 보통 10-15% 안에 들어야 된다 하죠.
    어찌 되었든 머리가 좋던지 노력을 하던지 경쟁자를 제치고
    저 숫자 안에 들어가야 해요.
    그런데 저 안에 못 들어간다고 머리가 나쁘거나 노력을 안한거라
    단정 지을 수 있나요?
    수능시험에서 실수하는 등 다양한 변수가 생기는데요.
    비유가 좀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살았어도 중산층으로
    진입 못할 수 있잖아요. 집안 식구가 아파서 병원비를 많이 쓰거나
    뭐 이런 변수가 있잖아요.
    노력은 하도록 하고 최대한 준비하고 대비는 하셔야죠.
    지레 포기하고나 하지 말고.

  • 16. ....
    '16.9.14 9:12 PM (183.101.xxx.235)

    2등급이 쉽진 않죠.
    전체 11%이내에 들어가야하는데 지금부터 열심히 하고 수시는 조금 변수가 있으니 학교 활동 열심히 해놔야되요.
    60만 수험생중 6만명정도가 인서울 정원이라니 진짜 열심히 해야죠.

  • 17. ....
    '16.9.14 11:06 PM (1.233.xxx.162) - 삭제된댓글

    노력으로 sky까지는가능합니다 의대수준은또다르지만... 그런데그노력이상상초월이에요.. 함부로언급할수준의노력이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112 수시 조언 부탁드려요~ 1 카라 2016/09/14 1,112
597111 지금옆에 제 돈사기친 놈이앉아있네요 2 2016/09/14 3,705
597110 일반적인 친구관계에서도 갑을이 있나요? 14 호박냥이 2016/09/14 6,321
597109 살면서 불편하거나 피곤한 스타일인 사람 있으세요? 7 부비두바비두.. 2016/09/14 2,430
597108 후시딘, 마데카솔...이런 문제가? 14 lemont.. 2016/09/14 6,166
597107 82님들 누구 한분이라도 저희집에 오셔서 19 82ㄴ 2016/09/14 7,157
597106 남편 저 모두 외동.부모님 돌아가셔서 7 명절 2016/09/14 3,719
597105 급)카카오에 지인 이름이 새로운 친구로 떴다면 ? 1 초보 2016/09/14 1,472
597104 30대 추정 목소리 애아빠 하나가 애를 엄청 잡는 소리가 3 ㅇㅇ 2016/09/14 2,213
597103 내일밤 팔공산갑니다 6 대구팔공산 2016/09/14 1,744
597102 이케와 왔는데요 2 2016/09/14 2,025
597101 지금보니 이제 추석이라고 진상시댁 진상남편 줄줄이 올라올듯 3 ㅇㅇ 2016/09/14 1,568
597100 차 상표 모양이 빨간 호랑이 얼굴?모양의 승용차가 있나요? 7 처음보닐 모.. 2016/09/14 2,182
597099 시댁 오자마자 신경전... 2 40대 2016/09/14 3,224
597098 도와주세요ㅠㅜ 발목을 접질렀어요 7 헬프미 2016/09/14 1,440
597097 시댁이랑 여행왔는데 4 Dd 2016/09/14 3,639
597096 이런 엄마 흔한거죠 20 왜그래 2016/09/14 5,896
597095 지진이 참.. 9 ... 2016/09/14 3,375
597094 기껏 왔더니 먹을게 없어요 42 2016/09/14 17,162
597093 바이럴 마케팅 나마야 2016/09/14 566
597092 시댁 문제 많더라도 그래도 추석세는 분들 부럽네요 2 추석음식먹고.. 2016/09/14 1,332
597091 우리 시댁에서 안하는것 3가지 54 신기한시댁 2016/09/14 21,961
597090 언양불고기 맛집 추천부탁드립니다. 4 .. 2016/09/14 1,769
597089 요즘 시험은 밤 몇시까지인가요? 운전면허 2016/09/14 303
597088 배부른 투정인데 서운해요 13 나는왜 2016/09/14 3,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