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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길거리 패션들인데요.jpg

90 조회수 : 7,868
작성일 : 2016-09-13 22:23:14
http://theqoo.net/square/323997219

패션이 오히려 지금보다 20년전이 더 과감했었던거 같네요.
IP : 223.62.xxx.5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3 10:27 PM (114.200.xxx.216)

    잼나네요 ㅎㅎ 제가 보기엔 남자들 패션은 지금보다 나은 것 같고..ㅎ 여자들은 개성이 더 있어보이는데 확실히 여자들 몸매는 지금 젊은이들이 훨씬 낫네요..관리하는 것도 있겠고..

  • 2. ㅋㅋㅋ
    '16.9.13 10:28 PM (180.68.xxx.71)

    마리떼프랑소와저버....:.

  • 3. ..
    '16.9.13 10:30 PM (14.42.xxx.120)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 저도 그 청바지 있었어요. 거기에 통굽. 그러고 회사다녔네요.

  • 4. 오히려 다양해서
    '16.9.13 10:31 PM (117.111.xxx.115)

    좋은데요.

    인터넷 영향이 없어서 덜 획일화된것 아닐까요

    온라인에서 워낙들 말들이 많으니 요즘엔 다들 튀지않게 무난하게 입는 사람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 5. 얼굴이
    '16.9.13 10:33 PM (39.117.xxx.101)

    각자 개성이 있어보여요 ~지금은 길거리나가면 다비슷하게 생긴여자들이고.

  • 6. ....
    '16.9.13 10:34 PM (211.36.xxx.144)

    통굽구두 되게 편했어요
    자잘한 꽃무늬 롱치마도 유행이었는데
    청바지 밑단 두번접기
    줄세워 입을려고 이불밑에 깔고잤음
    면티에 셔츠입고 소매도 꼭 두번 친구들끼리 접어주고

  • 7. 그래도
    '16.9.13 10:38 PM (110.70.xxx.233)

    요즘이 더 과감하죠.
    저렇게 탑만 입고 다니는 사람들 그리 흔치 않았고 아주 잠깐 이었죠.
    룰라 김지현 영향을 잠시 받았던 듯.

  • 8. .....
    '16.9.13 10:38 PM (122.34.xxx.106)

    ㅠ요새 애들 유전자나 외모가 많이 업그레이드 된 거 같아요

  • 9. ㅇㅇㅇ
    '16.9.13 10:40 PM (114.200.xxx.216)

    요새 얼굴은 성형빨이 많을텐데 ...몸매는 확실히 관리를 많이하긴하잖아요 90년대보다..

  • 10. ㅇㅇ
    '16.9.13 10:41 PM (59.16.xxx.187)

    요즘 저때랑 비슷하게 다시 유행해요.
    촌스럽고 어색한 힙합옷, 서태지패션같은거요.
    근데 지금봐도 이쁜지모르겠음...

    여자들 패션은 더 과감하네요
    끈나시입고 다니네요 ㅎㅎ
    높은 통굽힐, 헐렁한청바지에 검정허리띠 포인트!
    상의는 딱 붙어야했고~
    메이크업은 드라큐라 자줏빛 입술, 눈썹은 날카롭게!
    그래야 최신트렌드~

    룰라 김지현머리보니 90년대 룰라전성기 생각나고 그러네요

  • 11.
    '16.9.13 10:42 PM (110.70.xxx.206)

    진짜 유행이 돌고 도네요~
    통바지... 크롭티... 뷔스티에...
    통굽신발....

    생각보다 촌스럽지않고 요즘이랑 비슷해요

    선글라스나 메이크업은 차이가 있지만요..

    옷만 보자면 요즘 유행이랑 비슷하네요

    재밌네요 ㅎㅎ

  • 12. 90년대
    '16.9.13 10:43 PM (175.112.xxx.180)

    통 엄청 넓은 바지 유행이었죠. 발목까지 오는 롱 스커트 유행
    80년대는 소방차바지, 긴 조끼 원피스, 통 엄청 넓은 플레어 스커트
    옷 만들 때 옷감이 참 많이 필요했을 듯. 점점 심플하고 간소해지는 듯해요. 예전이 더 화려하고 풍성했음.

  • 13. ㅎㅎ
    '16.9.13 10:54 PM (118.33.xxx.146)

    과거 20,30대는 엄청 성숙해보이네요. 요즘 20대는 애들이네요. ㅎㅎ 눈섭도 얇은 갈매기 눈썹이고 ㅎㅎ

  • 14. .....
    '16.9.13 10:54 PM (118.176.xxx.128)

    저는 저 때에 미국에 있었는데 레이스 달린 란제리 같은 옷들이 많이 유행했었죠.
    저는 싫었어요. 저한테 어울리지도 않고 너무 싸구려 느낌이 나서.

  • 15. ㅁㅁ
    '16.9.13 10:56 PM (1.180.xxx.245)

    GV2 드럼청바지 ㅎㅎㅎ

  • 16. 2nc
    '16.9.13 11:01 PM (1.246.xxx.75)

    ㅋㅋ
    입술 펜슬로 윤각을 도드라지게 칠하고 다녔던...김혜수 화장법과 김희선 스타일...
    바닥 꽤나 쓸고 다녔던, 그러나 기본10cm의 어마무시한...'신발에서 내려와야 했던'통굽에,
    저는 95학번 이었는데, 저 사진 속의 스타일은 93학번 언니가 하고 다녔고 저는...2nc원피스만 목숨 걸고 입고 다녔네요.
    그립그립...^^

  • 17. 추억이네요^^
    '16.9.13 11:06 PM (61.102.xxx.46)

    마몽드 밍크브라운 립스틱이 정말 잘 어울렸었는데 말이죠. 미스틱브라운도 좋았고
    그 후엔 모슨 트로피컬 오렌지 라던지 여러가지 칼라가 시즌별로 나와서 다들 그거 하고 그랬지요.
    초록색 마스카라와 오렌지빛 마스카라도 나오고
    입술 라인은 펜슬로 좀더 크고 두툼하게 그리고 그 안을 진하게 채우고

    안에 나풀거리는 바지 그 위에 양 옆이 터진 스커트가 달린 스타일의 치마바지도 많이 입고
    염주처럼 생긴 구슬이 잔뜩 달린 목걸이에 십자가 달린 팬던트 달린거 주렁주렁 하고 다니고
    버스손잡이 만한 링귀걸이도 하고 과한 패션의 시대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가방은 주로 백팩이나 복주머니스타일 많이 하고 선그라스를 머리띠처럼 하는것도 유행이었고

    저도 그때를 살던 사람이라 그런지 그립네요.

  • 18. .......
    '16.9.13 11:25 PM (101.55.xxx.60)

    있는 얼굴로 저마다의 개성을 추구하던 예전이 훨씬 나았네요.

  • 19. ㅇㅇ
    '16.9.13 11:41 PM (1.177.xxx.57)

    당차고 개성있게 보여요. 얼굴이 요즘처럼 전부 똑같지도 않고..
    서태지, 듀스 생각나네요. 요즘은 그런 카리스마있는 음악인들이 없는 것 같아요.

  • 20. aa
    '16.9.13 11:49 PM (125.182.xxx.27)

    아!이런건 어디서.ㅋㅋㅋ
    생각나네요..배꼽티..갈색치렁치렁패션..갈치비늘색립스틱
    장미색립스틱..돌청바지..면통바지..링귀걸이유행했다가 또 딱달라붙는 링귀걸이유행했다가..전 고향이대구인데
    교동시장에 링딱달라붙는귀걸이사러간거 기억나네요..그땐 지퍼달린스키니청바지 에 스타킹양가죽부츠..유행했던겨울인데..논노잡지속모델이 로망인..ㅋ

  • 21. ㅁㅁ
    '16.9.14 12:01 AM (1.236.xxx.30)

    저런 길거리 패션 사진은 어짜피 튀는 사람이거나 남달리 세련된 사람만 찍어요
    지금 튀는 사람 옷잘입은 사람들만 찍어 놓으면 더하지 전혀 덜하지 않을걸요

  • 22. 성형이 일반화되기 전
    '16.9.14 12:10 AM (182.211.xxx.221)

    진짜 한국인 얼굴들이네요.
    도대체 얼마나 많이 고치는 건가요 요즘은@@!

  • 23.
    '16.9.14 12:14 AM (223.62.xxx.247)

    그때가 더 과감 했던거 같아요
    대학때 머리 알록달록 염색한 아이들 많았고 끈나시,배꼽티
    는 그냥 필수템 그때는 왜 그렇게 불편한 빠숑이 유행
    이었는지 ㅋㅋ
    엄니가 바지로 길거리 쓸고 다닌다고 투덜 거리셨는데ㅋ

  • 24. ㅎㅎ
    '16.9.14 12:48 AM (124.80.xxx.90)

    맞아요. 긴바지로 길거리 청소하고 다니고 지쇼크 시계였던가? 한참 유행했었죠. 백팩 미니가방에 갈매기 눈썹 뽀글이 파마..

  • 25. ㅇㅇ
    '16.9.14 12:49 AM (211.48.xxx.235)

    촌스럽지만 신선한느낌 ㅋ

  • 26.
    '16.9.14 1:19 AM (116.125.xxx.180)

    재밌네요~

  • 27. .........
    '16.9.14 1:23 AM (182.230.xxx.104)

    저렇게 하고다니다가 지금 40대가 되였네요.저땐 쌍수나 더 많이 하면 코 정도..그것도 모두 다 한것도 아니고..근데 요즘은 너무 뜯어고쳐서리..저런 느낌은 안나고..그냥 한국얼굴이 있는것 같아요.그얼굴이 고대로 전해지는데 요즘애들은 그냥 의느님이 바꿔줄뿐.

  • 28. 그래
    '16.9.14 1:31 AM (211.244.xxx.156)

    내가 저 사진 속 사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ㅎㅎ 저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사진 찍은 게 아니라면 ㅎㄷㄷ 저렇게 과거 속의 제가 잘 나왔건 아니건 인터넷을 타고 돌아다니는 건 너무 끔찍해요

  • 29. X세대
    '16.9.14 1:54 AM (39.7.xxx.151)

    X세대 패션 동영상도 있네요. ㅎㅎ

    http://youtu.be/BrogoDqUyh8

  • 30. 마른여자
    '16.9.14 1:57 AM (182.230.xxx.115)

    ㅎㅎ왠지눈물이나는이유는

    추억이란건 슬퍼나에겐

  • 31. ㄹㄹ
    '16.9.14 4:49 AM (211.199.xxx.34)

    신은경 구본승 대표적은 x 세대..73년생즈음 ? ㅋ 전 그것보단 좀 어리지만 .

    아 추억돋네요 정말 ..얼굴 패션 ..요즘 보다 더 개성있고 좋아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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