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혼자보내야해요 ㅜㅜ
명절이면 늘혼자네요
애들은 명절이면 애아빠가 데려가거든요
친정부모님도 다 돌아가셔 안계시고
오빠도있고 언니도있지만 친정은 아니니 가기도 그렇고
혼자서 술이나 퍼마실것같아요
1. 저도 혼자 보내요.
'16.9.13 8:59 PM (121.132.xxx.241)며칯전에 모시송편 젤 적은량으로 택배 받고 오늘 시장에서 빈대떡. 모듬전 사고 혼자 즐겁게 먹으며 미뤄놨던 일들 정리 하고 추석 보내려고요. 아 참. 강쥐들과 함께 보통때처럼산책도 하고요....홧팅입니다 ! 지긋 지긋한 명절, 누구에게는 일이 많아 지겹고 누구에게는 혼자라서 명절이 더 외롭죠.
2. ....
'16.9.13 8:59 PM (36.39.xxx.119)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그러세요..
혼자 있지 마시고..3. ᆢ
'16.9.13 9:10 PM (223.62.xxx.121)저도 혼자보낸지 3년정도?
영화보고 실컷 컴하고 그래요
지금은 혼자 찜방왔어요
윗분처럼 장을안봐놔서 식당닫고 먹을게 없더라구요
내일은 좀 사다놔야겠어요
술은 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못먹어요 ㅜㅜ4. ...
'16.9.13 9:21 PM (124.49.xxx.61)저는부러워요.. 낼부터 4명이 계속 같이 있어야 해요 ㅠㅠ
5. ###
'16.9.13 9:42 PM (175.211.xxx.16)여행가듯이 일정표를 짜보세요.
평소에 하고싶었던 일도 포함해서요.
찜질방이니 심야영화. 요새 한강도 축제더군요
혼자 계시면 먹을거 소홀할 수 있는데 좀 마련해놓으시구 즐기세요~^^6. ....
'16.9.13 9:42 PM (126.144.xxx.71)추석에 혼자 있을 예정이었음...
미리미리 예약해서 일본 온천여행이라도 오시지 그러셨어요..
올 설부터 여행 떠나세요.
일본은 여자 혼자 다녀도 아무도 이상타 하지 않습니다.7. ..저도
'16.9.13 10:03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현재 집만 공유할뿐 유령인건처럼 지내요.마주치지도 않아요.
남편 바람으로 별거했다 합쳤다 했는데
이번 추석은 혼자 여행가려구요,
어디호텔잡아 룽서비스 시켜먹고 그럴라구요.8. 외로움이라고
'16.9.13 10:23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생각지 말고, 자유로움이라고 생각하세요.
한국의 대다수 여자들은 일의 연장인 명절이 더 지옥스럽다고 불만인데 원글 홀로 호강에 겨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