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릴때부터
숫자개념 엄청 일찍알고 5살때 아파트 번호키
외할머니랑 다니면서 다 열어줬고
더하기 빼기도 100층짜리 아파트 엘레베이터놀이 하면서
혼자 깨쳤어요.
5살에 '엄마 오늘 어린이집에 친구가 모두 22명인데 3명이 안와서 19명이왔어' 그러더라구요..
영어노래도 cd 몇개를 통째로 외워서 100곡넘게 알았어요
암튼 좀 특이한 면이 많았는데
지금은 지진 자연현상 재해 이런데 관심진짜 많고
자기가 직접 작곡한 노래도 몇곡 만들어서 부르고 그래요
어릴때는 아스퍼거가 의심했는데
감정읽기나 맥락파악 빠진곳찾기 순서배열하기 이런건 또 잘되어서
그런 것도 아닌것 같고 여러고민 중에
여기서 우리아이랑 비슷한 아이가 특수교육교수님이 socail cue에
민감하다고 말해주셨데요
조금 알아보니깐 아이랑 비슷한거 같아서요..
거기에 관련된 책이나 그런거 있으면 아이키우는데 너무 도움될거
같아서요..
다른건 문제가 안되는데 선생님이 학교에서 지도하시는데 혼란이
많이 되시는가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공부하고 선생님께도 참고하시고자 개념을 파악하고 싶어서요
관련서적도 좋고 사이트도 좋고 도움부탁드립니다
혹시 social cue에 민감하다는 얘기가 무슨말인지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6-09-13 18:30:50
IP : 211.36.xxx.6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딱히..
'16.9.13 9:56 PM (119.149.xxx.143)그냥 얼굴표정 분위기 보면서 사람 감정 헤아릴 줄 안다는 겁니다. 아마 그 교수님은 아스퍼거 아이들은 타인의 표정이나 말투에서 감정을 헤아릴 줄 모르는데 그 아이는 social cue에 민감하니 그게 아닐거라는 맥락으로 말씀하신 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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