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친환경페인트 대리점에서
정말 말귀 못 알아듣고 성의없이 응대하길래
(카탈로그는 없나요? 좀 보고 싶은데요.
없어요. 저흰 카탈로그 없어요. 칼라칩이 다예요.
아 제가 감이 없어서 페인트를 공간에 적용하면 어떤지 궁금한데 아쉽네요. 네 알겠습니다,
그 순간 다른 점원이 알아듣고 와서 매장에 비치된 이케아 콜라보 카탈로그 보여주고 브로슈어 보여줌.
이거 있네요... 했더니 그거 저희 카탈로그 아니예요. 이케아꺼죠. 하는 수준...)
항의했더니 내가 왜 불친절하게 하겠어요??! 내가 여기 주인인데!!! 하더라고요.
그때 느꼈어요. 아 주인이 나와있는게 꼭 좋은게 아니구나.
세일즈나 제품설명이 귀찮으면서 주인입네 나와서 거들먹거리면 ㅠㅠ 오히려 성실한 점원이 낫겠구나...
저도 자영업 생각해본적 있는데 전 매장에 도움되는 주인일지 안나오는게 나을 점주일지 반성도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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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주인인데 내가 왜 불친절하게 대하겠어요?"
음 조회수 : 935
작성일 : 2016-09-12 22:05:08
IP : 211.187.xxx.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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