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맘이 전화번호 물을때

전화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6-09-12 16:37:21
베스트글 보고 저도 저런성격 이거든요
남에게 관심없고 뒷말 싫어하고
아이는 아직 어려요. 어린이집 다녀요..

문센이나 놀이터 놀이방에서 2ㅡ3번 보거나
대화 좀 즐겁게? 하고나면
전번을 꼭 묻더라고요.

전 그냥 지나가다 대화만 하고싶지

집에 부르고 지속적인 연락이나 개인적 연락
진짜 싫거든요

제가 쓸데없이 인상이 좋고
ㅡ속은 엄청 까칠 예민.혼자가 속편함ㅡ
아이도 상태가 좋아보여서
엄마들이 같이 놀리려고 그래요
2ㅡ3번 만나면 집으로 부르고 그래요..
난 아직 파악도 못했는데요..

상대가 전번 물으면
거의 알려줬었는데
어찌 피할 방법이 없던데

아예 마주치는 엄마랑은 대화를 안하는게 답인가요?
하ㅠ
그럼 너무 답답할듯도 하고요

그냥 딱.
마주쳐서 잠깐대화.
이정도가 전 딱 좋거든요..

묘안들 있으신가요?
IP : 211.178.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6.9.12 4:41 PM (112.218.xxx.2)

    넘 답답해도 어쩔수없죠~
    그냥 별로 말 많이 안하면 확실히 안다가와요
    정말정말 괜찮은엄마다 싶으면 원글님이 말 붙이고
    그냥 내스타일 아니다 싶은 사람 한텐 뭐 수다떨고 싶어도 참으세요

  • 2. 전번
    '16.9.12 4:44 PM (223.62.xxx.50)

    제가 크게 한번 데이고 입 꾹다물고 다녀보니 답답하드라고요ㅠ.
    그래서 다시 또 잠시 푼수처럼 하하 즐겁게 대화하면 다시 전번 따이고?ㅠ
    입 다물고 애랑만놀기ㅠ
    쉬운게 아니더라고요

    그리고
    괜찮은 애엄마인지 어떻게들 아시나요?
    결국 인상 느낌 이런거긴한데ㅠ

  • 3. 노노. .
    '16.9.12 5:20 PM (27.1.xxx.155)

    저도 아이친구 엄마가 바로 제번호 묻는데 난감하지만 알려주긴 했는데 찜찜..
    결국은 한번도 연락안했는데..
    저는 정말 친한사람만 카톡해서 대부분 번호저장안하거나 앞에 #붙여서 저장하는데..이런경우 진짜 난감행ᆢ.

  • 4. 노노. .
    '16.9.12 5:20 PM (27.1.xxx.155)

    난감해요..

  • 5. ㅇㅇ
    '16.9.12 5:40 PM (1.236.xxx.30)

    아이 어릴땐 어쩔수 없더라구요...크면 그렇게 얽히는 일도 잘 없어서 편하거든요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만나세요
    그래도 두세번은 만나봐야 사람도 파악돼요
    그렇게 만나다가도
    내가 먼저 연락안하고 적극적이지 않으면 어짜피 점점 소원해지고
    그 인간관계도 걍 흘러갑니다.

  • 6. 상태가 좋아보여서
    '16.9.12 6:22 PM (14.37.xxx.183)

    제가 쓸데없이 인상이 좋고
    ㅡ속은 엄청 까칠 예민.혼자가 속편함ㅡ
    아이도 상태가 좋아보여서
    엄마들이 같이 놀리려고 그래요
    2ㅡ3번 만나면 집으로 부르고 그래요..
    난 아직 파악도 못했는데요..

    도끼병이신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14 일반 시민도 음주운전 신고 가능하더라구요 1 음주운전 2016/09/12 361
596013 동태포 러시아산꺼 사도 괜찮나요? 15 질문 2016/09/12 2,193
596012 트롬 세탁기 불림 코스 온도설정이 가능한가요? 2 궁금이 2016/09/12 2,907
596011 영남이 민주주의를 망쳐왔다. 3 서민 교수 2016/09/12 545
596010 아이들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갔는데 4 y 2016/09/12 1,380
596009 공공도서관 종이도둑! 1 2016/09/12 1,298
596008 동성과 헤어지고 싶을 때도 모진 말 해야 하나요? 12 곤란해 2016/09/12 2,114
596007 땅콩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3 ... 2016/09/12 917
596006 발목펑핑 자동으로 되는거 써보신 분 있으세요? 5 첫날처럼 2016/09/12 939
596005 중 1 자원봉사 질문요 5 새들처럼 2016/09/12 674
596004 결혼 정보업체 여동생한테 말하니 1 돈팡이 2016/09/12 1,346
596003 서울 사투리 모음 41 2016/09/12 7,532
596002 난생 처음 연극 보고 왔어요^^ 25 배꼽빠져ㅋ 2016/09/12 876
596001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켜도 연결이 안되는건 왜그럴까요? 6 바깥에서 2016/09/12 860
596000 미용실이 꼭 가격 따라 가는 것 같지는 않네요 5 ... 2016/09/12 1,625
595999 중동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4 이런 2016/09/12 1,450
595998 “미친 청와대X, X(추미애)는 천하 XX” 국립대 교수 글 논.. 3 세우실 2016/09/12 1,258
595997 19) 기 빨리는거요 6 Jj 2016/09/12 10,745
595996 둔탱이 뒤늦은 후회.. 2016/09/12 289
595995 회화중심의 영어교육은 왜 반드시 실패하는가? 10 영어야 2016/09/12 2,698
595994 이유모르는 가려움...미칠것 같아요 14 기왓장 2016/09/12 5,173
595993 백남기농민 청문회 오전 끝, 오후 2시 속개.! 3 bluebe.. 2016/09/12 252
595992 바닥 냉기 차단으로 퍼즐매트? 놀이방매트? 2 서민 2016/09/12 1,010
595991 국카스텐 좋아하시는분들 보세요 6 맛점 2016/09/12 968
595990 연어캔 원래 이렇게 비린내가 심한가요? 28 연어 2016/09/12 1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