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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아들 교육법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ㅇㅇ 조회수 : 8,678
작성일 : 2016-09-12 11:05:59
http://m.cafe.daum.net/dotax/Elgq/1263188?q=대박이 샌드백

위 글 보시면 대박이에게 샌드백을 누나로 여기고 치라고 하는 이동국에 대한 포스팅이 있는데요
대박이가 누나가 많으니 누나를 극복하고 남자답게 크라는 의미 같은데요
그래도 그렇지 여자를 때리라니요
설수아가 실은 대박이 잘 챙기는데 왜 누나를 싸워서 극복해야 할 존재로 만들어 주나요
이동국이 대박이가 아들이라서 중박 소박도 아닌 대바기라 부르는건 사실 뻔한거 아닌가요
저번에 82쿡에 어떤분이 대박이라 부르는거 불편하다니
팬분들이 부르르 하며 댓글 다셨던데
대박이 태명인거 아는데 성별 감수 할수 있자나요
딸이라도 구지 다섯째 낳고 시완이란 이쁜 이름 두고
어감도 투박한 대박이라 여태 부르겠나요
전에도 아들과의 유대감 유독 강조하고
설수아 누나처럼 되면 안된다 하고
딸도 좀 강하게 키우는 편이긴 한데
특히 대박이는 아들이라 그런지
심하게 애기 마초로 키우네요
이번주에도 대박이 구덩이에 넣어 애 울리고
애기한텐 상상 이상 공포일건데요
애가 순해 걱정인건지
매사 쓸데없는 적개심 승부욕 그리고 애 승질을 일부러 건드리는데
그러다 승질 나빠지겠어요
애 강하게 키우는것과 마초로 키우는건 다른데
컴플렉스 심어주는 거라구요
아빠가 아니라 삼촌같이 그냥 애 놀리며 재밌어 하는것도 같고
귀한 아들 강하게 키우고 싶어하는것도 보이구요
딴건 몰라도 샌드백 누나로 여기고 때리랄때는 식겁했네요
우리나라 남자 운동선수 마인드의 한곈가봅니다
IP : 211.246.xxx.14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완벽할 수 있나요?
    '16.9.12 11:09 AM (182.227.xxx.225)

    약간 거슬리는 정도긴 하지만
    평소 아이들한테 이동국만큼만 해도 훌륭한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100% 완벽한 양육이 가능하기나 하며...
    그렇게 키운다고 100% 훌륭한 인격체로 자라나는 것도 아니니...

    슈퍼맨 나오던 아빠 중에 가장 훌륭한 양육스타일 아니던가요?
    살아 수아가 사고쳐도 절대 큰소리 내지 않고,,.

  • 2. 무도사
    '16.9.12 11:10 AM (211.199.xxx.197)

    감나라 대추나라

  • 3.
    '16.9.12 11:10 AM (49.143.xxx.152)

    저는 애기가 아직없어서 그런지
    애기 하나에 빼엑하고 그런부모와다르게
    쿨하게 키워서 넘 보기좋은데요..구수하기도하고..
    대박이는 근데 이동국의 그런 장단에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그래서 더 예쁜것같구요..

  • 4. ...긴가민가
    '16.9.12 11:11 AM (120.136.xxx.192)

    이젠 진짜 본명이 대박이 인가보다
    하는 중이었는데
    역시 본명따로있었군요

  • 5. 다른건 안보니 모르겠고
    '16.9.12 11:17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어제 모래구덩이에 애넣는장면 유투브에올라와서 남편이랑 봤는데
    울남편 막 뭐라하네요
    애들이 무서워서 질색하는데 저런짓한다고요
    저걸 재미있다고보는 시청자들도 문제라고요

  • 6. ...
    '16.9.12 11:20 AM (175.223.xxx.193)

    딸 넷에 맨 밑 아들 낳아놓고 대박 대박 거리는 모양새 자체가 불편하지 않음 그게 더 이상한 거죠. 한번 보고 다신 그쪽으론 안 돌려요. 그 프로 자체가 불편함 투성이인데 그 중 하나죠..

  • 7. 구덩이
    '16.9.12 11:35 AM (121.174.xxx.79)

    저 어제 바빠서 못봤는데 늘 보던거라 대박이 좋아하는데
    처음엔 구덩이가 그렇게 깊은 줄 몰랐는데 동영상 보고
    좀 심하다고 생각했어요
    저 어릴때 바닷가에서 그시커먼 튜브 억지로 태우려는 엄마
    때문에 공포스러웠던거 아직도 기억나거든요
    그러다가 결국 파도에 뒤집혀서 바닷물에 빠져 코에 물들어가고 엄마 미안해하고 그랬거든요
    아뭏든 애가 싫어하고 공포스러워하는데 거길 억지로 넣으려고 했던건 잘못한거예요

  • 8. ..
    '16.9.12 11:45 AM (124.111.xxx.92)

    운동했던 분이라 좀 심한 장난 치는거 좋아하는거 같지만 다섯애들 낳아서
    그 정도면 잘 키우는거같아요.
    엄태웅이니 송종국이니 애들한테 잘하면 뭐하나요.다 보이는게 다가 이닌거죠.

  • 9. 동감
    '16.9.12 11:57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큰딸도 아이인데 너무 보모 취급하고 대박이구덩이에서 악을 악을 쓰며 우는 거 너무 불쌍했어요. 재밌지 않았어요 불편하고...... 대박이가 순둥이 스타일인데 너무 자기 성향에도 안맞는 상남자로 만들려고 하다보니 애가 상처 많이 받을듯.

  • 10. 시키는대로
    '16.9.12 11:59 AM (121.174.xxx.79)

    시안이라고 안부른건 아닌거 같아요
    전에 이동국이 대박이 아니고 시안이야~ 라고 한적도
    있고 대박이 한참 부르다가 시안이 이름 부른적도 있는데
    좀 어색하긴 했어요
    자막에도 자꾸 대박이라는 이름 넣어서 웃기게 표현할려고
    하는거보면 자기 의지와 다르게 대박이가 나오겠죠
    그런데 저는 슈돌 나오는 애들은 다 예뻐요
    로희도 요즘 참 예쁘던데 애들은 오래 봤으면 좋겠어요.

  • 11. 그럼
    '16.9.12 12:2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음 아무래도 딸넷키우다 아들을 키우려니 운동선수이고 몸도 맘도 강하게 키우려고 하는 느낌은 들지만
    거부감이 들정도는 아니던데요? 특히나 다른 아이들은 너무 애지중지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이집은 그나마 (물론 티비노출이 있다보니 보이는게 100%진실은 아니겠지만) 프로그램 취지에 젤 잘맞고 아빠중에서도 젤 낫네요

    그건 그렇고 원글님의 남편분께서는 어떻게 키우시나요? 완벽하세요? 비꼬는게 아니라 그냥 궁금해서요~

  • 12. 딸넷에
    '16.9.12 12:20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

    아들 낳고 저정도면 너무너무 준수한거 아닌가요??
    경상도 할아버지도 손녀딸들 예뻐하고 대박이 편애도 안하시던데요
    아들 낳으려고 애 다섯낳은 집이라면 귀남이 꼴 나요

  • 13. ...
    '16.9.12 12:33 PM (1.236.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아가 빨래바구니 들어갔을때 대박이에게 수아누나 나오게 엎드려서 발받침 하라고 한건 안봤나요?

    대박이 나중에 여자들에게 잘하겠다고 감탄하기도하고 ㅎㅎㅎㅎ

    생일 케익 먹는것도 딸부터 차례대로 먹으라고 순서 지키라고 그래서 대박이가 꼴찌로 먹게하고

    예능이니까 어느순간 재미를 위해서 그러는 행동이 좀 있지만

    다섯아이들 골고루 차별없이 잘 키우고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보이는것만 봐서 의견이 다를수 있지만 심하게 까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14. ...
    '16.9.12 12:35 PM (1.236.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수아가 빨래바구니 들어갔을때 대박이에게 수아누나 나오게 엎드려서 발받침 하라고 한건 안봤나요?

    대박이 나중에 여자들에게 잘하겠다고 감탄하기도하고 ㅎㅎㅎㅎ

    생일 케익 먹는것도 딸부터 차례대로 먹으라고 순서 지키라고 그래서 대박이가 꼴찌로 먹게하고

    예능이니까 어느순간 재미를 위해서 원글님이 생각하는 그러는 행동이 좀 있지만

    다섯아이들 골고루 차별없이 잘 키우고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보이는것만 봐서 의견이 다를수 있지만 심하게 까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15. 잘 알아서 하겠죠
    '16.9.12 12:38 PM (112.184.xxx.77)

    남들 시선 생각하다 키우다보면 먼가 다른 실수들이 있고 그럴것 같아요.. 이동국이 애들한테 대하는거 보면 나중에 내신랑도 저정도 아빠가 되준다면 애 다섯 낳아줄수 있을것 같아요 ㅋ 물론 경제력이 되야만 다산도 가능하겠지만요..
    대박이 같은 아들은 꼭 낳고 싶네요..때쓰지않고 잘 안우니까 끼울만 할것 같다는...ㅋ

  • 16. 그래도
    '16.9.12 12:38 PM (218.155.xxx.45)

    전체적으로 이동국은 선한 심성으로 아이들 키워서
    잘크겠던데요.
    사람이 악의가 하나도 없어보이고
    저 집 애들 나오면 미소가 지어져요.

  • 17. zz
    '16.9.12 12:39 PM (211.109.xxx.170)

    ㅋㅋㅋ 프로불편러시네요.

  • 18. ㄷㅈㅅㅇ
    '16.9.12 12:42 PM (183.98.xxx.91)

    저도 그프로 더이상 안봐요

  • 19. ㅓㅓ
    '16.9.12 12:58 PM (211.36.xxx.71)

    이동국의 무식함이 드러남

  • 20. ...
    '16.9.12 1:37 PM (120.136.xxx.192)

    아들을 바랐겠지만
    딸을 차별한다보이진않았어요.
    형제많고 터울지면
    큰애가 작은애보는데
    그게 의무가아니라 일종의 놀이일때가 있어요.
    평소에 부모나 도우미없이 큰애들이 작은아이
    보진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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