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님의 연금 개시

로라늬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6-09-12 09:31:48
아버지 연금 수령 개시가 있어서 그 방법을 선택해야 했는데,
원래 약속된 방법이 죽을 때까지 기본 특별 축하금 나오는 거라면, 
새로 보험사에서 권장한 방법이 총 금액 얼마를 정해 놓고 그 이자를 주며, 어느 때든 그 돈을 목돈으로 찾을 수 있다는 거더라고요. 
보험사 갔더니 두번째 방법을 권해서 어머니가 고민하시더라고요. 

이틀 같이 고민하고, 원래 약속된 대로 받아야 혹시라도 억울한 일 안 생기겠다 싶어서 그렇게 하시라고 얘기했습니다. 

오래 나가 살다가 얼마 전부터 부모님과 합쳤어요. 
이런 의논해야 할 일이 있을 때, 같이 고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IP : 220.95.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12 9:36 AM (108.69.xxx.249)

    제가 아버지라면 1번
    나 죽고나면 목돈이 무슨 소용이겠나요

    다만 아버지 연세를 계산해봐서 수령기간동안 2번 총 금액이 1번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다 그러면 몰라도...

  • 2. ㅇㅇ
    '16.9.12 9:45 AM (58.121.xxx.183)

    보험회사가 권유하는 것은 가입자보다는 대부분 보험회사에 유리한 거에요.

  • 3. 그래도 고객치고는 보험 좀 아는 사람
    '16.9.12 9:46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저도 1번
    보험사에서 고객이 이익인 방향으로 권하는 꼴을 못봤어요
    제가 느끼기엔 기존연금을 해약하고 그 해약금을 즉시연금으로 계약해라는거 같은데요
    요즘 즉시연금 금리 얼마 되지도 않아요
    보험설계사가 계약으로 실적 올리려는 수 같은데요

  • 4. --
    '16.9.12 9:57 A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무조건 1번이지요. 보험사에 가장 큰 리스크는 장수 리스크입니다. 그걸 감수하지 않으려고 2번을 권하는 거구요.

  • 5. nnn
    '16.9.12 10:15 AM (138.87.xxx.161)

    저도 1번!!!!!!

  • 6. ᆢᆢᆢ
    '16.9.12 10:25 AM (175.253.xxx.8)

    얼마전 뉴스에서 보험사 특별징수금?이란 명목으로
    보험법계정 있었어요
    1번처럼 연금내줄돈을 대비해서 회사에 유보금을 쌓아두라는거예요
    수명이 늘수록
    보험사는 줄돈이 늘고 계약자입장에선 회사가 망해돈 못줄수있는 역상황을 대비해서요
    당장 보험사에선 돈을 묶여놓아야하니 현재 재정이 위축되어 반대하고있구요

    제생각에도 계약자입장에선 1번인듯합니다

  • 7. 당연히
    '16.9.12 12:09 PM (119.18.xxx.100)

    1번...
    속된 말로 야마 굴리는게 보입니다...

  • 8. dlfjs
    '16.9.12 2:17 PM (114.204.xxx.212)

    보험사에서 권하는건 지들 유리한거네요

  • 9. 보험사직원
    '16.9.12 9:37 PM (121.162.xxx.249)

    당 연히 1번이죠. 어떤보험사인지 처음가입할때의 약속을 져버리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127 오른쪽 뒷목부터 귀까지 땡기고 아파요ㅠ 5 루비 2016/09/12 1,209
596126 손가락습진 3 2016/09/12 624
596125 이베이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보스 짝퉁샀어요 3 Hh 2016/09/12 1,153
596124 서울 아파트 분양 공고 사이트 문의드려요~ 3 아파트 2016/09/12 2,384
596123 시간 남고 돈 남아도 취미생활 운동 브런치도 하루이틀이지... 12 ppp 2016/09/12 3,635
596122 퇴근하면 많이 짜증/징징대는 아들 대처해야는데 좋은 말씀 하나씩.. 3 자유부인 2016/09/12 731
596121 모낭염 자가 치료 안될까요? 5 2016/09/12 4,037
596120 채칼 추천해주세요. ㅇㅇ 2016/09/12 391
596119 중등아이 충치치료 조언좀.. 5 gg 2016/09/12 687
596118 zum이라는 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3 야옹둥이 2016/09/12 1,754
596117 82님들 결혼의 장점좀 알려주세요 21 fr 2016/09/12 1,975
596116 애들 공부하는거 불쌍하지않나요?? 16 질문 2016/09/12 2,381
596115 미군의 평택 에어쇼, 누구를 위한 쇼인가? 위험한에어쇼.. 2016/09/12 591
596114 노인분들 믿음 1 참네 2016/09/12 504
596113 시모의 말같지도 않은말.... 6 oo 2016/09/12 2,480
596112 초등 남교사들은 자기들이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하던데요 11 ㅇㅇ 2016/09/12 4,526
596111 지금, 범 삼성家는 '유전병과 투쟁'중 10 삼성 유전병.. 2016/09/12 7,842
596110 등심으로 불고기양념해서 구워도 될까요? 12 저녁 2016/09/12 1,156
596109 종교인이 이래도 되나요?? (수녀님 짜증남) 13 rnrans.. 2016/09/12 4,134
596108 사소한실수 계속하는 초2아이. . .어찌고쳐주죠? 5 . . . 2016/09/12 756
596107 중등 남자아이 그곳(?)가려움증 ㅜ 6 .. 2016/09/12 1,075
596106 저 대신 집안일 도맡아 하는 남편 16 ㅇㅇ 2016/09/12 2,798
596105 속초가는데, 요즘 회 먹으면 안되나요? 9 휴가 2016/09/12 1,784
596104 중1 남자아이 친구관계 조언 필요해요. 3 고민 2016/09/12 764
596103 들코락스가 비코그린보다 쎈가요?? 2 .. 2016/09/1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