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식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데 서빙이나 주방보조해도 배우는게 있을까요?

어렵다지만 조회수 : 2,329
작성일 : 2016-09-12 00:44:43

안녕하세요.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나중에 식당창업을 해보고픈데 식당 돌아가는것에 대해선 전혀 아는게 없어서요.

업종은 완전히 다르지만 자영업경험은 있고, 목이 좋은 자리라 잘 되었어요.

음식업은 자리도 중요하지만, 맛도 중요하고,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도 배우고 싶은데

아이들때문에 풀타입근무는 불가능하고, 낮에 파트로라도 일해 보고 싶어요.

경험도 없으니 서빙이나 주방보조...주방보조는 파트로 쓰는 곳도 거의 안보이긴 하지만..

그런 사이드일(?)을 해도 좀 보고 듣고 배우는게 있을까요??

대학교시절 방학때 분식점 알바같은건 해봤지만 그 때 알게 된 건...식당 주방은 엄청 지저분했다..는 정도ㅎㅎ


IP : 116.127.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6.9.12 12:53 AM (216.40.xxx.250)

    당연히 창업전에 기본 3년은 남의 가게에서 일하는게 정석인데 요즘은 그냥 대뜸 자기것 차리고 일년안에 망하고를 반복하죠.
    당연히!! 가서 일하며 바닥부터 배우셔야죠

  • 2. ...
    '16.9.12 1:06 AM (182.228.xxx.137)

    제 친구는 전수비 500만원 주고 한달동안
    그 가게에서 일한다음 곧바로 창업
    성공했어요.

  • 3. 설겆이
    '16.9.12 1:11 AM (49.183.xxx.168)

    서빙, 디시워싱, 하다 주문받고 포장하고 그런 거도 몇달 해보니 감은 오더라구요
    저도 애들은 남편한테 맡기고 오후 5시 -9시 그렇게만 했는데
    너무 박봉이라 몇달하다 말았어요

  • 4. 전수비를 내고
    '16.9.12 1:49 AM (116.127.xxx.28)

    배우는 방법도 있었군요.
    예전에 자영업을 하면서 아쉬웠던 게 다른 매장은 어떤 식으로 하는지 참 궁금해서..미리 알바경험 안쌓고 했던게 많이 아쉬웠었어요. 나중에 온라인으로 같은 업종분들을 알게 되어 다른 매장 방문하면서 많은 걸 배우긴 했지만요..
    음식업은 당장 할건 아니고, 아이들 좀 키우고 몇년 뒤에 할 계획이라 알바하면서 경험쌓고 나에 맞는 음식업이 뭔지..이런 저런 경험과 공부가 필요할듯 싶어요.
    나이가 많아 알바구하기도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찾아봐야겠네요..^^

  • 5. 가리지 말고
    '16.9.12 3:21 AM (221.155.xxx.93)

    되는 데로 알바 하세요. 그리고 나서 창업을 생각해 보세요

  • 6. 해보면
    '16.9.12 7:54 AM (115.41.xxx.77)

    또 달라요.

    직원관리부터
    진상손님 대응
    음식은 직입장벽이 낮기에
    경쟁도 치열하고
    누구라도 쉽게 뛰어듭니다.

  • 7. .꼭
    '16.9.12 8:01 AM (222.237.xxx.47)

    꼭 해보셔야 해요...
    정말 수천 가지 일이 있는 곳이 식당이라.....조리뿐만 아니라 포장, 배달, 청소, 인력관리, 손님응대, 인테리어, 이벤트, 홍보 마케팅, 계절메뉴 등등등 진짜 잠시도 한가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셔야 합니다...

  • 8. 유튜브에
    '16.9.12 8:4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백종원의 장사이야기 동영상 한번 보세요
    음식장사 하실거면 많이 도움될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57 전세집을 두개 갖고 있을수 있나요? 10 세입자 2016/09/12 8,601
596056 추석새벽부터 점심까지 갈만한데 있을까요? 8 명절싫어요 2016/09/12 1,142
596055 일반 시민도 음주운전 신고 가능하더라구요 1 음주운전 2016/09/12 358
596054 동태포 러시아산꺼 사도 괜찮나요? 15 질문 2016/09/12 2,189
596053 트롬 세탁기 불림 코스 온도설정이 가능한가요? 2 궁금이 2016/09/12 2,890
596052 영남이 민주주의를 망쳐왔다. 3 서민 교수 2016/09/12 542
596051 아이들 놀아주는 봉사활동을 갔는데 4 y 2016/09/12 1,379
596050 공공도서관 종이도둑! 1 2016/09/12 1,296
596049 동성과 헤어지고 싶을 때도 모진 말 해야 하나요? 12 곤란해 2016/09/12 2,111
596048 땅콩은 어떻게 보관하나요? 3 ... 2016/09/12 913
596047 발목펑핑 자동으로 되는거 써보신 분 있으세요? 5 첫날처럼 2016/09/12 935
596046 중 1 자원봉사 질문요 5 새들처럼 2016/09/12 669
596045 결혼 정보업체 여동생한테 말하니 1 돈팡이 2016/09/12 1,340
596044 서울 사투리 모음 41 2016/09/12 7,523
596043 난생 처음 연극 보고 왔어요^^ 25 배꼽빠져ㅋ 2016/09/12 874
596042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켜도 연결이 안되는건 왜그럴까요? 6 바깥에서 2016/09/12 858
596041 미용실이 꼭 가격 따라 가는 것 같지는 않네요 5 ... 2016/09/12 1,621
596040 중동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4 이런 2016/09/12 1,443
596039 “미친 청와대X, X(추미애)는 천하 XX” 국립대 교수 글 논.. 3 세우실 2016/09/12 1,254
596038 19) 기 빨리는거요 6 Jj 2016/09/12 10,729
596037 둔탱이 뒤늦은 후회.. 2016/09/12 283
596036 회화중심의 영어교육은 왜 반드시 실패하는가? 10 영어야 2016/09/12 2,692
596035 이유모르는 가려움...미칠것 같아요 14 기왓장 2016/09/12 5,168
596034 백남기농민 청문회 오전 끝, 오후 2시 속개.! 3 bluebe.. 2016/09/12 249
596033 바닥 냉기 차단으로 퍼즐매트? 놀이방매트? 2 서민 2016/09/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