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세들의 인물

아줌마 조회수 : 1,404
작성일 : 2016-09-11 23:01:11

아주 쓸 데 없는 이야기  한 번 해 볼까 해요.

정말 일반화 하는 건 아니겠지만,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인데요.


아빠 인물이 좋고, 엄마 인물이 평범하거나 안 좋아도 --> 자식들 인물 대부분  좋음.

엄마 인물이 좋고, 아빠 인물이  평범 하거나 안 좋으면 --> 자식들 인물 거의 안 좋음.  (괜찮은 경우 있지만, 개성이 강하거나 잘 꾸며서 좋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물론 아닌 경우도 보이지만, 대부분이 그런 듯 해요.

엄마들이 성형을 많이 해서 혹은 엄마들이 잘 꾸며서 이뻐 보이는 걸 수도 있겠고요.   두번째 경우는 진짜 엄마가 이뻤나 아닌가가 확실치 않으니 ...통과.


그런데 정말 신기 하게, 아빠 인물이 좋고 엄마가 못생긴 경우는 거의 100% 자식들 인물이 출중해요.  게다가 이런 경우 애들이 공부/성격 등도 출중..  첨에는 정말 신기 했는데, 나중에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인물 빼고는 다~ 출중.  성격 좋고, 똑똑하고, 살림 잘 하고, 등등...  게다가 그런 여자를 알아 보는 눈을 가진 남자도 인물만 좋은게 아닌 것 같고요.   이건 비단 한국 사람들 뿐 아니고, 제가 미국 시골 사는데, 직장 동료나 아이 친구 부모들을 보다 보면 더~더~ 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상 쓸 데 없는 생각 정리 였습니다. 


IP : 98.237.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1 11:07 PM (118.33.xxx.146)

    뭇생긴 아빠 고대로 닮은 아이,예쁜 엄마 닮은 아이 이런 가족도 있더군요. ㅎㅎ 그리고 남녀 성형 수술 했으면 애 인물은 없어요.
    여자,남자 보통 얼굴만 되도 애들이 이쁠 확률 높아요. 오히려 미남 미녀가 자녀들이 생각보다 인물은 그저 그럽디다. ㅎ

  • 2. 그게
    '16.9.11 11:12 PM (58.227.xxx.77)

    유전적으로 그렇더라구요 외모는 아빠
    머리는 엄마 많이 닮아요
    예전에 교수님이 해주신 얘기가
    키작고 못생기고 머리좋은 남자가 머리는
    자기 닮으면 되니 머리는 나쁘지만 키크고
    이쁜 아내를 맞았더니 자식들이 키작고 못생기고
    머리나쁜 애들이 태어나더라구 하더래요

  • 3. Dd
    '16.9.11 11:54 PM (175.223.xxx.202)

    맞아요울 남편 미남인데애둘도 아빠 닮아 미남이에용 ㅎ ㅎ

  • 4. ㅅ.ㅅ
    '16.9.11 11:54 PM (1.127.xxx.237)

    세째 막 출산하고 왔는 데 남편이 막내로 갈 수록 엄마닮은다 어쩌고 자기네 친척들 인용하면서 쭉 설명했는 데 피곤해서 기억이...

  • 5. 갑자기
    '16.9.12 12:00 AM (175.113.xxx.134)

    이영애 딸 생각나네요
    엄마 닮아 이쁜 이영애 딸

    근데 제주변을 봐도 아빠가 미남인 경우 자식이 이쁜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 6.
    '16.9.12 12:02 AM (14.39.xxx.149)

    그러게 인물은 시댁 따라 가더라고요

  • 7. ...
    '16.9.12 12:40 AM (39.121.xxx.103)

    전 인물은 못생긴쪽이 더 강한것같던데요...
    못생긴 부모 닮는 경우 더 많이 봤어요.
    우리눈에 못생긴 유전자가 우성같아요.

  • 8. ...
    '16.9.12 7:36 AM (122.36.xxx.161)

    그래도 요즘 아이들이 얼굴도 작고 골격도 이쁜거로 봐서 부모보다 예쁜 방향으로 닮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 걱정되네요. 제 머리랑 남편 인물 닮을까봐

  • 9. ..
    '16.9.12 9:24 AM (123.213.xxx.223)

    우리집도 저는 평범에 애들 아빠는 쪼금 잘생긴(?)얼굴이고, 애들도 뭐 인물 빠지진 않아서
    아... 맞나보다 했는데
    애들아빠 인물은 아버님이 아니고 어머님을 닮았어요 (외삼촌들이 정말 멋지시더라구요 )
    어머님 키도 크고 젊으셨을땐 미인이셨다는데 아버님은 키도 정말 작고 유해진 닮으셨어요
    아.... 그런데 5남매인 애들아빠 다른 형제들은 시아버지를 많이 닮았어요
    고로.. 뽑기나름이다.... 험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812 꿈해몽 아시는분? ........ 10:05:05 22
1774811 이런 부모도 있어요. 1 ..... 10:02:37 146
1774810 히트택 추천해 주세요 1 . . . 10:00:20 96
1774809 보습과 향을 둘다 충족시키는 핸드크림 뭐가 있을까요? 베베 09:59:16 41
1774808 피검사할때 기저질환약 복용여부 3 무념무상 09:57:55 62
1774807 연말정산준비 후원할 국회의원 이름 좀 찾아주세요 3 후원금 09:56:33 80
1774806 엉덩이 덮는 길이 아방한 패딩에는 어떤 하의가 좋을까요? 3 봄봄 09:54:47 222
1774805 오늘의 유머-한동훈 지지자는 선녀여 8 ㅇㅇ 09:52:47 216
1774804 고등딸 진로 선정 3 ㅇㅇ 09:51:41 173
1774803 왕십리역 밥집 좀 알려주세요 ㅡㅡㅡ 09:50:14 70
1774802 딸꾹질 진짜 너무 괴롭고 짜증나요 3 .... 09:47:25 132
1774801 안동갈비 추천해주세요 안동 09:45:44 63
1774800 횡단보도 걷다 쓰러진 아저씨 4 sts 09:44:26 954
1774799 연명치료 거부 후 입원 가능한 병원 찾습니다 ( 은평구) 6 ... 09:42:24 531
1774798 굽은 손가락들 스트레칭 3 .. 09:40:40 305
1774797 자식을 지금도 손에 쥐고 좌지우지 하는 80대 시아버지 4 소름 09:40:36 613
1774796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화사 박정민 보셨어요? 5 ........ 09:39:17 1,174
1774795 저의 성격. 사회성. 지금 현재 2 09:38:39 272
1774794 오늘 너무 추워요 10 ... 09:36:41 944
1774793 아들아... 엄마도 귀아프다.. 좀!! 09:33:12 515
1774792 윤썩을놈은 아직도 피식피식 거리고 있네요 8 ..... 09:31:19 471
1774791 이혼소송 궁금해요 2 09:29:25 314
1774790 코스피 코스닥 2800여개 종목중 하락 380여개 ... 09:28:53 480
1774789 김장김치 보관 물어볼게요 5 ..... 09:24:28 326
1774788 대상포진 ᆢ며칠 지나야 효과 있나요? 4 부자되다 09:18:14 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