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먹으니까 ...........

ㅇㅇ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6-09-11 22:00:06

예전에는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게 느껴질때 자존감이 낮아서 인지

내가 머 잘못해서 싫어하나? 내 말투가 문제인가 ..등등 그 사람 눈치를 봤거든요

그런데 나이 먹어 그런가

상대가 나를 싫어 하는게 보이면

그냥 내쪽도 싫어 지고 어릴때랑은 다르게 눈치 보고 이런것도 없어 지네요

그냥관계를 끊어내 버리거나 그러고요

미련도 없고 싫어요

사는것도 힘든데 저런 사람들 눈치까지 보고 사는게요

그래서 제 인간관계가 점점 협소해 지나 봐요;;;

IP : 112.186.xxx.8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6.9.11 10:09 PM (14.40.xxx.74)

    나이가 드니까 생기는 지혜라고 봐요
    젊을때는 뭐든지 가능할것 같고 내 능력으로 저 사람 포용할 수 있을것만 같은 착각이 드는데
    나이가 들고나니 이제 보이네요
    내 그릇은 그만큼 크지 않다는 게 말이에요
    내 그릇이상 담을 수가 없다는 걸 인정하고는 그냥 미련두지 않아요

  • 2. 그쵸..
    '16.9.11 10:26 PM (27.1.xxx.155)

    마흔넘고 애들 고등학생쯤 되고..그러면..
    별로 무서울것도 없어지고..특히 인간관계 신경쓰고 그러는거..
    안보면 그만 이라는 생각과 안봐도 아쉬운거 없다는 생각..
    이대로이고싶은..그런거..

  • 3. ..
    '16.9.11 10:41 PM (183.97.xxx.4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나이먹으니깐 나 싫다고 하는사람한테 신경도 쓰기싫더라구요..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아깝더라구요..

  • 4. 그게
    '16.9.11 11:51 PM (121.187.xxx.84)

    부모형제도 남보다 못하면 끊어내고 사는 판에 핏줄도 아닌 저들이 뭐 대수겠어요 서로 배려하려는 기본 예의가 보여야 연을 이으면 이었지
    인생 살아보니 나이 먹어 남에게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대하지만 계산하는 티 슬슬 보이면 인내심이 이젠 예전같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888 해외 선사가 국내시장 잠식 시나리오 현실화 3 한진해운발 2016/09/12 1,043
595887 명절때 안가도 아무도 연락도 안하네요 8 친정 2016/09/12 3,836
595886 저처럼 첫사랑 못잊고 사시는 분 많나요?? 35 깐따삐약 2016/09/12 15,809
595885 생리같은 하혈 ..ㅜㅜ 4 .. 2016/09/12 3,053
595884 유근피가 제조일이 오래되도 좋은가요? 2 2016/09/12 452
595883 소도시 추천 부탁드려요 13 조언 2016/09/12 1,999
595882 라디오헤드. 크립... 16 ㄹㄹㄹ 2016/09/12 2,673
595881 사랑 없는 집에서 자란 사람이 가정을 이룰때 15 2016/09/12 4,052
595880 식탁 사야하는데 어느 브랜드 제품 쓰세요 ? 8 .... 2016/09/12 2,670
595879 팝콘때문에 남편에게 정떨어지네요 10 ... 2016/09/12 2,806
595878 대식가 남편 어느정도 드시니요? 6 대식 2016/09/12 1,959
595877 악마의 도시 인천!!마계 인천!! 30 ㅜㅜ 2016/09/12 8,101
595876 일반적인 인식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전 아닌데요?&qu.. 3 .... 2016/09/11 484
595875 혼자 한잔하며.. 40대 후반 9 와인 2016/09/11 3,978
595874 관리자님. 이상한 만화 안뜨게 해 주세요. 32 아래 2016/09/11 2,975
595873 쪽집게 썼다가 눈안쪽이 노랗게 곪았는데 3 .. 2016/09/11 1,392
595872 결국 반장할매가 찾아와서 2만원 걷어가네요 ㅎㅎㅎㅎ 6 오마나 ㅠ .. 2016/09/11 2,602
595871 김종국도 통풍 앓았었다고 하네요 12 oo 2016/09/11 8,780
595870 시댁이 싫습니다 19 ... 2016/09/11 6,005
595869 아이폰4s에서 6s로 기기변경할때 7 도움 2016/09/11 1,003
595868 김밥 싸는데 저만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7 요리요리 2016/09/11 2,244
595867 카톡 명단 이름 왼쪽에 붙은 빨간 점은 무엇이죠? 1 섬처럼 2016/09/11 2,539
595866 와인 가져가도 되는 식당? (서울) 14 코키지 2016/09/11 2,663
595865 사랑니 4개 한꺼번에 발치하면 위험할까요?? 16 ... 2016/09/11 7,525
595864 2세들의 인물 9 아줌마 2016/09/1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