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질없는 글에 있던 의견에 대해

회의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6-09-11 15:08:12
저기 뒤에 인생에서 가장 부질없다 싶은 일이 무어냐는 글을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인간관계에 성을 다한것, 누군가를 진정으로 대한 것을 꼽으시는데요.
물론 저도 공감하긴 합니다. 아낀 상대에서 받은 상처가 가장 아프니까요.

그런데, 진정으로 사람을 대하지 않는 다는 것은 무슨 의미이며,
어떻게 하면 그렇지 않을 수 있나요? 
아끼는 가까운 사람인데 말이에요. 

방법이 있는 걸까요?
IP : 125.129.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9.11 3:09 PM (216.40.xxx.250)

    저는 연애라고 댓글달았는데요.
    그냥 가볍게 즐겁게 사귄거말고
    아닌거 알면서 울고 불고 한숨지으며 그 젊은날을 불행한 연애로 6년이나 끌어온게 시간이 아깝더라고요.
    그시간에 거기 집착하지 말고 다른것도 할걸 하고요.

  • 2. 세상에서 제일 부질없는 일
    '16.9.11 3:10 PM (108.69.xxx.249) - 삭제된댓글

    방금 댓글 달았던 거요..
    핸펀 자판으로 열심히 달고 나니 글 삭제 됐어요

  • 3. ...
    '16.9.11 3:10 PM (223.62.xxx.175)

    내가 하기힘든일
    내가 할수없는때
    내가 하기싫은건
    하지말았어야 했어요.
    그걸 효라는 압력으로
    가족이란 압력때문에 억지로 한거고.
    감사 인정은 또 못받고
    더 바라기만 하니
    그런것에 대한 회한.

  • 4. ..
    '16.9.11 3:13 PM (223.38.xxx.51)

    감정을 섞지 않는거죠.
    어릴때 본 웹툰?에 이런말이 있었어요,
    사랑하되 진짜 사랑하지 않는법..
    끝나거나 배신 당해도 그렇구나 할 수 있는만큼만 마음을 나누는거예요.

  • 5. ...
    '16.9.11 3:20 PM (211.238.xxx.42)

    그냥 기본만 하는거죠
    관계를 이어가는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요
    만나야 할 일이 있거나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상대에 대해 안타까워 한다거나
    챙긴다거나 마음을 쓰는 일은 하지 않는다 정도겠죠

  • 6. ...
    '16.9.11 3:23 PM (183.103.xxx.243)

    사람을 난로처럼 대하라고요.
    너무 가까우면 타버리고
    너무 멀면 춥죠.

  • 7. 적당히
    '16.9.11 4:08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 관계가 아니면 일방적인 정은 없는 것 같아요
    그 외의 모든 인간 관계에서는 주고 받고 하는 게 비슷해야 편안하더라구요
    과하게 주면 또 그만큼 바라게 되고
    받으려고만 하면 누가 좋아할 것이며
    그러니 상대와 내가 교감을 하며 비슷한 무게로 시소를 타야 재미있더군요
    한쪽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우면 흐름이 끊기게 된다는.
    내 진심을 그대로 받아주고 상대도 진심을 다하는 그런 관계를 생기면 정말 좋겠죠 보통 오래가는 친구 관계나 좋은 부부사이가 그렇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009 서울 사투리 모음 41 2016/09/12 7,533
596008 난생 처음 연극 보고 왔어요^^ 25 배꼽빠져ㅋ 2016/09/12 876
596007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켜도 연결이 안되는건 왜그럴까요? 6 바깥에서 2016/09/12 861
596006 미용실이 꼭 가격 따라 가는 것 같지는 않네요 5 ... 2016/09/12 1,625
596005 중동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상은? 4 이런 2016/09/12 1,451
596004 “미친 청와대X, X(추미애)는 천하 XX” 국립대 교수 글 논.. 3 세우실 2016/09/12 1,258
596003 19) 기 빨리는거요 6 Jj 2016/09/12 10,747
596002 둔탱이 뒤늦은 후회.. 2016/09/12 289
596001 회화중심의 영어교육은 왜 반드시 실패하는가? 10 영어야 2016/09/12 2,698
596000 이유모르는 가려움...미칠것 같아요 14 기왓장 2016/09/12 5,173
595999 백남기농민 청문회 오전 끝, 오후 2시 속개.! 3 bluebe.. 2016/09/12 253
595998 바닥 냉기 차단으로 퍼즐매트? 놀이방매트? 2 서민 2016/09/12 1,010
595997 국카스텐 좋아하시는분들 보세요 6 맛점 2016/09/12 968
595996 연어캔 원래 이렇게 비린내가 심한가요? 28 연어 2016/09/12 10,003
595995 전시작전권도 없는나라가 평양을 지도에서 없앤다고? 5 비현실적망상.. 2016/09/12 495
595994 하얀 피부톤 화장품 공유해요 8 11층새댁 2016/09/12 2,082
595993 결혼식에 아이들 한복 입히는거 어때요? 41 고민 2016/09/12 3,180
595992 자기말을 많이 하는사람의 심리가 뭘까요... 2 비가온다 2016/09/12 3,817
595991 컴앞대기중) 오이소박이 영양부추 넣어도 될까요? 2 부추추추 2016/09/12 777
595990 지하철 시트는 왜이리 더러울까요 5 궁금 2016/09/12 999
595989 직장인 남자, 회사다니면 주말 산책 하는 것도 힘들어해요? 19 질문 2016/09/12 3,503
595988 어제 대형마트 문 닫아 재례시장 북쩍였어요 6 명절앞 2016/09/12 1,541
595987 기차타고 시댁가는데요 달달 연애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1 저도 2016/09/12 584
595986 미국은 한국을 미군기지로 볼뿐..주권국가로 보지 않는다 오바마의시각.. 2016/09/12 288
595985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 8 이제걱정안해.. 2016/09/12 3,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