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질문 ,도와주세요) 새끼고양이랑 성견을 같이 키울 수 있나요?

양해리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6-09-11 09:56:03
어제 아파트 현관 안에서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서
집에 데려 왔어요
길냥이 새끼 같은데 어떻게 아파트 자동문 안으로
들어왔는지 ...
사람 손을 탄건지 도망도 안가고
손으로 부르니 따라 오네요
근데 집에는 7살 성견이 있어요
평소 겁 많은 얌전한 개 인데도
새끼냥이에게 달려드네요
일단 격리해서 베란다에 상자 안에
들여 놨어요 잘 먹고 잘 노는데 설사를 해요 ㅜㅜ
병원은 내일 가보려 합니다

우리개는 계속 으르렁 대고 있고요
둘이 같이 키울 수 있을지 고민 이예요
고양이 밥은 주고 있지만 키우는 것은 처음이라 난감 해요
아들은 수시 앞두고 있고 추석 차례도 처음으로 집에서 지내야 하는데 참으로 심난합니다
주식캔 이나 사료 ,모래 추천 부탁 드리고 개와 고양이
같이 키울수 있을까요?

IP : 211.237.xxx.1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
    '16.9.11 9:59 AM (110.47.xxx.190) - 삭제된댓글

    의사한테 물어본적 있어요...
    적응기간 지나면 오히려 같은종보다 굉장히 잘지낸다고 합니다

  • 2. 아주아기같음
    '16.9.11 10:02 AM (114.203.xxx.61)

    고양이용 우유사다줘야되는데 어느정도이유가끝난아이같음 사료물에불려주면되요 차라리 고양이가 아주어리니 다행인것같은데요 잘지낼것같아요 물론 애들성격나름이겠지만~

  • 3. ...
    '16.9.11 10:07 AM (119.71.xxx.61)

    개나 고양이나 성격차가 있지만 걱정마세요
    왠만한 성격의 냥이면 조금만 더 크면 개가 얻어터지며 살테니 ㅠㅠ
    케이지 하나 사셔서 다른 방에 넣어 주시고요
    잠깐씩만 열어서 둘이 같이 있는 시간 늘려주시고
    얌전히 있을때 마다 먹이주며 쓰다듬어 주시고요
    캣타워도 하나 준비해주시고요
    일단 한두달 키워보시고 힘드시면 카페가입해서 도움 첫해보세요
    아직 어린냥이면 입양기다리는 분들 있어요

  • 4. 양해리
    '16.9.11 10:07 AM (211.237.xxx.126)

    제가 산위에 길냥이 밥을 주고 있어서 고양이 캔 이랑 사료는 집에 있어서 급한대로 고양이캔도 주고 사료도 불려주니
    잘 먹네요 계속 설사해서 병원은 내일 가 보려 합니다
    우리개가 극성스럽게 새끼냥이에게 반응해서 걱정 입니다

  • 5. ...
    '16.9.11 10:23 AM (222.237.xxx.47)

    고양이가 의외로 개한테 기가 안 죽더라구요....아기 시절만 잘 버티면 곧 서로 익숙해질 겁니다.....

  • 6. ㅋㅋ
    '16.9.11 10:58 AM (108.69.xxx.249)

    좀만 있으면 개가 얻어터지고 살거에요
    앞발로 촥촥
    강쥐가 냥이한테 못 당합니다

  • 7. 꽁이야
    '16.9.11 1:21 PM (211.36.xxx.170) - 삭제된댓글

    넹 애기냥이면 같이 잘지내요 심지어 큰냥이도 잘지내는데요 개가 처음에만 그렇지 나중엔 신경도 안써요 개가 냥이 냄새맞고 달려들때 고양이 반응이 없으면 더 급격히 잘지내요 고양이 반응없으니까 개가 급 흥미를 잃더라고요 저희집이요

  • 8. ????
    '16.9.11 5:23 PM (125.184.xxx.67)

    산책 나가서 고양이 보면 쫓아가려고 줄 팽팽하게 당기던 애들인데 지금집에 고양이 3마리들과 아주 잘 지냅니다. 평소에는서로 상관 자체를 안 하구요. 가끔은 같이 기대고 자기도 해요. 성향 따라 다르겠지만 잘 지낼 가능성 높으니 걱정 마세요. 새 아이 들이신 거 축하 드려요. 고양이 말도 못하게 이뻐요 ^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757 친정엄마 이런말! 진짜 열받아요! 14 사고방식 2016/09/11 5,105
595756 시부모님께 엄마, 아빠라고 부르시는 분들 계기가 있나요? 7 ... 2016/09/11 1,416
595755 하안검 하신분이나 주위에 하신분들 계신가요? 2 눈가주름 2016/09/11 2,086
595754 결혼할 때 가족들 암 병력 이야기해야하나요? 9 ... 2016/09/11 3,381
595753 중고등 학원은 추석 같은 명절에도 안 쉬고 수업하나요? 9 학원강사 2016/09/11 2,025
595752 현관문이 너무 세게 닫히는데 3 샤방샤방 2016/09/11 1,028
595751 시계를 사고싶은데요 3 결정 2016/09/11 1,457
595750 강남 시간 떼울 장소 6 ㄴㄷ 2016/09/11 1,035
595749 가지요리는 어떤게 간단하게 하면서 맛잇나요? 15 ,,,, 2016/09/11 3,399
595748 이런경우 보통 참는게 맞을까요? 1 층간소음 2016/09/11 445
595747 전공 선택 4 고3맘 2016/09/11 774
595746 갑자기 열이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발에 식은땀이 나는데.. 3 .... 2016/09/11 1,587
595745 시댁에 정말 가기 싫어요ㅠ 4 ㅇㅇ 2016/09/11 2,740
595744 명절 같은거 없어졌음 좋겠어요 7 .... 2016/09/11 1,851
595743 미국 금리인상 대비로 대출금리 인상 되었네요 9 금리 2016/09/11 3,378
595742 콧물들이마시는 게 더 더럽나요 아님 코를 푸는게 더 더럽나요? 4 아래글보고 2016/09/11 1,066
595741 피부병 비강진 경험하신분. 3 .. 2016/09/11 991
595740 사춘기아들머리냄새 샴푸추천좀 10 아이 2016/09/11 4,471
595739 명절날,,눈치없는 큰집 식구들 16 가을스케치 2016/09/11 7,557
595738 나는 농사짓는 시댁이 너무너무 싫다. 11 농촌시댁 2016/09/11 7,839
595737 수지는 드라마만 찍으면 살이 찌나봐요? 8 숮이 2016/09/11 3,755
595736 평창동이나 성북동에 살면 건강이 좋아질까요? 12 사모님 2016/09/11 7,255
595735 이정도 어지르는 중딩 정상인가요? 10 ... 2016/09/11 1,236
595734 영화 스윗프랑세즈 봤는데, 아주 인상깊어요 18 포리 2016/09/11 3,657
595733 와이셔츠겨드랑이에 땀 점순이 2016/09/11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