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동치미 보고 완전 울었네요 꼭 보세요
작성일 : 2016-09-11 01:03:55
2186311
남일우씨 김용림씨에게 다시 청혼하는 장면 거의 끝장면인데 같이 뭉클해져 울었어요
정말 멋진 노년의 청혼이네요 과하지 않고 조곤조곤 청혼하시네요
먼훗날 내 남편이 저렇게 청혼한다면 어떨까 하며 감정이입되서 울었어요 울남편 아직도 안들어오고 있는데 ㅠㅠ
결혼이 뭔가 참 씁쓸하다 싶고. 가을타나봐요
IP : 211.46.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11 6:54 AM
(223.33.xxx.202)
김용림아줌마는 싫더라구요 가르치려는 말투
2. 윗님
'16.9.11 7:21 AM
(211.202.xxx.31)
엄앵란 아줌마보단 낫잖아요
원글님 나중에 저도 봐야겠어요
저런장면 보는것도 한번씩 자극이 되긴 하더라구요
3. @ @
'16.9.11 7:52 AM
(119.18.xxx.100)
남일우씨가 그렇게 자상하대요.
김용림씨가 촬영을 늦게 마쳐서 집에 가면 집앞 대문에서 김용림씨 기다렸다가 짐 다 덜어준다고...근데 김용림씨는 그게 참 싫었다고...예전에 말하더라구요...
아무튼 평소 마누라 위하는 성격이 저런 이벤트도 하는가 보네요...
누구는 첫결혼에서도 프로포즈라곤 못 받았는데....다음 생에 기대해봐야겠어요..ㅠㅠ 슬프다.
4. ..
'16.9.11 10:30 AM
(59.10.xxx.194)
감동받으신건 알겠는데 꼭 보라는 말씀은 과해요
보수적인 종편 좋아하시나봐요.
5. 전
'16.9.11 11:37 AM
(182.221.xxx.208)
오히려 동치미보며 김용림씨가 좋아졌어요
외모도 이렇게 예뻤나 싶게 제눈에 예뻐보여요
6. ㅎㅎ
'16.9.11 11:40 AM
(211.46.xxx.51)
그 장면이 멋져요~
보수적이다 뭐 그런 감정 다 빼고, 나이 들어 인생살면서 서로에게 닳고 닳은 힘든 부분 다 이겨내고 여생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에서 미안하다며 청혼하는 부분이 멋졌어요~
40여년이 넘는 결혼 생활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18년 결혼생활한 저도 맘의 울분, 괴로움 많아 약 먹어요
하지만,,, 내가 나이 들어 생각해 보면 또 어떨까? 나도 며느리 보면 어떤 시엄마 일까? 싶네요~
그냥 눈물나는 청혼였어요~ 가을타나봐요 ^^
7. 가장
'16.9.11 12:49 PM
(218.239.xxx.222)
김용림씨가 그집 가장 노릇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그집 아들도 며느리가 더 가장노릇하는듯이 보이구요
하나도 안부럽던걸요
8. 까는게 아니라
'16.9.11 5:37 PM
(122.37.xxx.51)
이집은 고부가 더 인지도가 더 높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5967 |
나이들면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뭔가요? 4 |
님들은 |
2016/09/12 |
2,259 |
| 595966 |
내집마련하기 4 |
화이팅아자 |
2016/09/12 |
1,243 |
| 595965 |
미국에서 ymca 이용해보신분 3 |
.... |
2016/09/12 |
610 |
| 595964 |
미혼 친구가 본인 아이 너무 이뻐하면 어때요? 23 |
ㅇ |
2016/09/12 |
5,502 |
| 595963 |
9월 11일자 jtbc 뉴스룸 2 |
개돼지도 .. |
2016/09/12 |
347 |
| 595962 |
아이쉐도우하나추천해주세요~ 7 |
추천 |
2016/09/12 |
1,298 |
| 595961 |
김밥~단무지가 없어서 오이로 대체하려는데 오이를 어떻게하죠? 9 |
ㅇㅇ |
2016/09/12 |
1,836 |
| 595960 |
2016년 9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
세우실 |
2016/09/12 |
533 |
| 595959 |
달라졌어요...쇼핑중독아내, 끝내고싶은 남편..편 보셨나요? 12 |
쇼핑 |
2016/09/12 |
10,493 |
| 595958 |
제주에 와도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지않으니 슬퍼요. 4 |
ㅇㅇ |
2016/09/12 |
1,235 |
| 595957 |
대입) 자소서는 스펙 없으면 무의미한가요..? 5 |
ᆢ |
2016/09/12 |
2,057 |
| 595956 |
묵은 찹쌀로 약식해도 될까요? 1 |
추석1 |
2016/09/12 |
714 |
| 595955 |
평상시에도. 덤덤하게 지내는 형제 6 |
82cook.. |
2016/09/12 |
2,139 |
| 595954 |
거제 횟집 22년 장사에 손님 한 명도 없기는 처음입니다. 7 |
거제도 |
2016/09/12 |
6,929 |
| 595953 |
산후풍은 언제부터 와요? 3 |
jl |
2016/09/12 |
1,117 |
| 595952 |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세요 1 |
나 |
2016/09/12 |
1,175 |
| 595951 |
부부는 남이네요 12 |
piano |
2016/09/12 |
6,964 |
| 595950 |
미국에 소포 보내는 방법 4 |
유학생 엄마.. |
2016/09/12 |
1,202 |
| 595949 |
연금 150으로 죽을때까지 살수있을까요 23 |
연금 |
2016/09/12 |
15,819 |
| 595948 |
백분율구하기 3 |
수학싫어 |
2016/09/12 |
1,052 |
| 595947 |
지금 블랙커피와 비스켓(다이제) 먹어도 될까요?ㅎ 4 |
탄수화물 중.. |
2016/09/12 |
1,474 |
| 595946 |
외모 가꾸는 데에 자신없는 분들만 보세요. 40대 중년 이후 대.. 198 |
뷰티풀라이프.. |
2016/09/12 |
33,619 |
| 595945 |
배고픈 분 안계신가요 |
아아아 |
2016/09/12 |
456 |
| 595944 |
미니멀리즘 힘드네요.. 8 |
망이엄마 |
2016/09/12 |
4,193 |
| 595943 |
편의점 갔다 오는 길에 큰일 날 뻔 한 거 같아요 16 |
... |
2016/09/12 |
7,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