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 식은 땀.. 날 추워지면 더 힘들까요?

도라지 조회수 : 2,794
작성일 : 2016-09-11 01:01:52
오늘 샤워 두번 했네요.
식은땀 나면서도 손발은 차고 잘때마다 목에 땀 차는게 심해 수건 두르고 자요.
붊면증에 헤매고 있구요.
자궁 근종이 있다고 달맞이 종자유는 먹지 말래고..
이제 사십초반인데 친구들 중 갱년기 증상 제일 빨리 온거 같아 슬픕니다. 힘들게 산게 이렇게 나타나나 봅니다...
이거 언제까지 이러나요?
다음 단계는 뭘까요?
어떻게들 이겨내고 계신지..
직장에서도 제가 나이든 축에 속하고 언니도 없어 잘 모른답니다.
선배언니들 좀 뭐라도 풀어주세요. 두렵답니다.
IP : 111.118.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리도 끊기신건가요?
    '16.9.11 1:07 AM (223.62.xxx.33)

    그렇담 약드세요~
    옆에서보니 약안먹고는 너무 괴롭더라고요.
    효과는 즉빵..입니다.

  • 2. 원글
    '16.9.11 1:15 AM (111.118.xxx.71)

    생리는 아직 있어요.
    약ㅇ라면 어떤 약일까요?

  • 3. ㅜㅜ
    '16.9.11 1:24 AM (49.1.xxx.60)


    죽도록고셍하다가
    폐경직후 홀몬먹었는데
    유방암도 그렇고
    난소도 문제생겨서 끊었더니
    요즘더워죽습니다
    형벌중 가장큰벌같습니다
    우울해요 너무힘들어죽고싶어요

  • 4. 원글
    '16.9.11 1:26 AM (111.118.xxx.71)

    홀몬치료 받으면 살 찐다던데 맞나요?
    제가 지금 비만이라..ㅠ
    이거 몇년 지나야 할까요?

  • 5. 45세..
    '16.9.11 1:42 AM (218.38.xxx.74)

    저도 이년전 갱년기 진단받고 올 여름에 완전히 끝겼어요
    작년부터 여름엔 땀에 쩔어사네요 ㅠㅠ 자고 일어나면 머리젖고 등전체가 땀이 줄줄 ㅠㅠ 하늘에서 벌 내린 기분이에요 아이들 아직 중고딩이라 신경써줄거 많은데 넘 체력이 딸려서 칡즙 먹고 있는데 효과는 별로 없는거같고 ㅠㅠ

  • 6. 버드나무
    '16.9.11 7:05 A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생리가 아직 있으시다면 . 갱년기 라기 보다는 불안 불면증이 호르몬과 겹쳐져서 그러더라구요


    먼저 불안증을 해소 하시는게.....( 갱년기 떄문이 아닐듯 )


    저도 갱년기 증상인줄알았더니.. 불면증을 다스렸더니.. 그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 7. 음..
    '16.9.11 11:39 AM (116.127.xxx.116)

    저도 버드나무님 의견에 한표요. 불안 불면증을 해결하시면 좀 나아지실 듯한데요.
    그리고 갑상선 쪽 문제일 수도 있어요. 사십 초반에 갱년기는 아직 아닌 것 같은데요.
    종합병원 가정의학과를 가시든지 내분비내과를 가시든지 전체적으로 진단을 받아 보세요. 망설이지
    말고 빨리 해결하는 게 좋아요.

  • 8. 지나다
    '16.9.11 12:08 PM (113.61.xxx.96)

    남의 일 같지않아 몇마디 보태고가요

    저도 그랬는데요
    홀몬약 드시면 체중 불고요

    운동만이 살길이예요
    콩사루 칡즙 먹어봤는데
    소용없었구요
    저는 운동이후부터 저 증상 없어졌어요

    운동이 여의치않으심
    안마라도 받아보세요
    많은 도움 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858 패키지 혼자 가는데 회사에 말해야 할까요? 2 .. 2016/09/11 1,300
595857 경기도 여주 아시는분 2 둥이맘 2016/09/11 983
595856 19금 억지로라도 해줘야해요? 70 ... 2016/09/11 29,008
595855 어린이집 5 Dd 2016/09/11 709
595854 영화 제목 찾아요. 11 뭐지 2016/09/11 1,342
595853 전배우자 재혼하는거 알면 어떤 감정일까요..?? 5 ... 2016/09/11 5,436
595852 차홍볼륨스틱 써보신 분 계세요? 4 가을 2016/09/11 3,743
595851 집주인 아주머니한테 명절선물 받았어요. 6 집주인과나 2016/09/11 5,045
595850 사랑하고 잘 맞으면 안싸우죠? 9 hㅋㅋ 2016/09/11 1,918
595849 적체돼 있는 와인 7 분위기 2016/09/11 1,405
595848 양념 갈비 냉장고에서 며칠동안 보관 가능한지요? 2 달콤쌉쓰름 2016/09/11 1,223
595847 30~40대중 특목고 나온분들 학교생활 만족했나요? 8 외고출신들께.. 2016/09/11 2,810
595846 입덧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4 나나 2016/09/11 1,012
595845 박시은이 죽기 전에 옷,소품 태운 거요 3 달의 연인 2016/09/11 3,379
595844 내 인생 최고의 책은? 가을도 오는데 책 추천 해주세요~ 41 궁금 2016/09/11 4,574
595843 여초회사 다니는데 피곤 하네요 3 rr 2016/09/11 3,268
595842 청소기의 중요성 16 다이슨 2016/09/11 6,622
595841 귀찮아서 안 하는 것들 68 게을러서 2016/09/11 20,148
595840 고3엄마들 수능끝나면 뭐하실거예요? 11 ... 2016/09/11 2,551
595839 임신중 체했을때.. 6 ... 2016/09/11 2,941
595838 제니퍼 로렌스 영화 추천 해주세요 4 ... 2016/09/11 1,010
595837 소고기무우국 환생하는법ㅋ 11 소고기무국 2016/09/11 2,197
595836 재미있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12 독서 2016/09/11 2,390
595835 소형가전은 결국 다 짐인가요?? 14 정리중 2016/09/11 4,991
595834 김치냉장고 3 모모 2016/09/11 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