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물건 안잃어버리는 스타일이고 물건 소중히 여기는 스타일인데요
올해 들어 이러네요
올해초 아끼던 장갑한짝 (바닥에 떨구고 가다.. 두번이나 그 곳 다시 가서 찾아도 못찾았던..)
종이가방에 넣어둔 추우면 입으려고 둔 옷 2개(둘다 좋아하던 옷)
장우산(비싼거.. 버스에 두고 내렸고 종점 전전정류장에서 내려서
누가 집어갈리도 없는데
버스회사 전화해보니 바로 없어요.
좀 찾아보시고.. 해도 오~~래 기다리게 하더니 없어요. 퉁명스런 할저씨 목소리에 화만 난,.)
오늘은 양산 잃어버렸어요
좋아하던건데.. 싸구려만 쓰다가 1년전에 큰맘먹고 튼튼하고 이쁜거 사고싶어서 산건데..
너무 속상해요.
왜이런걸까요.. 작년과 행동반경도 비슷한데.. ㅜㅜ
요즘 자주 물건을 잃어버려요
속상해 조회수 : 639
작성일 : 2016-09-10 23:44:12
IP : 220.85.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을.
'16.9.10 11:49 PM (5.254.xxx.18) - 삭제된댓글중증은 아니시네요.
뭘 잃어버렸는지 집에 와선 바로 눈치라도 채시니
우산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다음 비 올 때 그 우산 어디에다 뒀나 한참 찾는 사람. 여기 있어요.2. 전
'16.9.10 11:53 PM (220.85.xxx.35)정말 물건을 아끼는 사람이거든요ㅜㅜ
장갑이며 우산이며 다 제가 고르고 골라.. 드디어 만났구나 내물건.
이렇게 여기던 물건들이었어요...
대체가 불가능한 것들이라 더 슬퍼요.
올해 이렇게 숫자로 셀 수 있게 잃어버리니 내가 모르는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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