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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산 코스트코 에서 본 일

코슷코 조회수 : 6,592
작성일 : 2016-09-10 18:26:55
추석전 장보려고 일산 코스트코에 아까 오후에 다녀왔었는데요..정말 대단한 사람을봤어요..뭐 양파거지다 뭐다 하는사람들도 보긴했었는데..이젠 쿠킹호일을 어마어마하게 박스를 두개에 둘둘포장해서 가져가더군요 .그런데 더대박은 그남자분을 코스트코 건너편에 임시주차장에서 다시봤는데요..그주차장 자신의 차 뒷편에서 5.6살정도되어보이는 딸이 애들용 변기에 똥을 울면서 싸는거에요...그앞에 와이프같은사람은 엄마가미안해 ~미안해~하면서 주저앉아 마주보고있고 남자는 그 호일로 가득 포장한박스를 트렁크에 넣고있구요..
정말놀랬어요..아이가 변비라서그런건지 변기를 가지고다니다니...게다가 주차장에서 사람들 다 지나다니는데...더 안나올것같은데....
IP : 121.173.xxx.1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슷코
    '16.9.10 6:28 PM (121.173.xxx.148)

    지나가면서 못볼뻔하다가 애기가 너무울어서보게 되었어요...정말 넘어갈듯 울더라구요..

  • 2. ..
    '16.9.10 6: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임시 주차장에서 코스트코까지 안먼데
    애 안고 뛰어도 될걸 별 짓 다하네요.

  • 3. ^^
    '16.9.10 6:32 PM (58.231.xxx.225) - 삭제된댓글

    요즘 휴대용변기가 따로 있더라구요
    전 유모차에 가지고 다니면서 놀이터에서 싸게 하는 것도 봤어요^^;

  • 4. 차안에서
    '16.9.10 6:34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해결하지...경우가 없네요

  • 5. ㅎㅎ
    '16.9.10 6:35 PM (59.15.xxx.80)

    쿠킹호일은 직원이 줘야 하는데 어떻게 가져갈수 있나요 ??

  • 6. 코슷코
    '16.9.10 6:42 PM (121.173.xxx.148)

    휴대용변기는아니었구요..저희애들 어렸을적 십수년전에도 집에있던 그런 변기였어요..오리모양같은거요..손잡이도있는...
    일산은 푸드코트 주문하는곳 옆에 호일이 있더라구요..

  • 7. ......
    '16.9.10 6:46 PM (112.161.xxx.58)

    양재 코스트코갔다가 전 더한것도 봤어요. 일산분들 은근히 기분나쁠듯. 코스트코는 그냥 항상 진상들이 있다 생각하고 가면 됩니다.

  • 8. 코슷코
    '16.9.10 6:49 PM (121.173.xxx.148)

    저도 일산살지않는데 간거보면 그사람들도 일산 사는 사람이 아닐수도있죠.,일산사람이라고 생각하고적진 않았는데...그리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일산분들 그렇게생각하고 적은건아닙니다! 죄송해요!

  • 9. 에고고 전 김포시민인데
    '16.9.10 7:34 PM (59.17.xxx.48)

    일산 다녀요. 거기서 화장실 손닦는데서 손 닦는데 옆에서 아가 들고 오줌 누이질않나

    양파를 비닐봉지에 가득 싸서 가방에 넣질않나 별거 다 봤네요.

  • 10. ...
    '16.9.10 9:17 PM (211.58.xxx.167)

    어휴... 양파거지들...

  • 11. 궁금
    '16.9.11 12:43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그 호일을 가져다 뭐에 쓸까요?
    호일이라는게 원통형심지에서 얌전히 돌돌 나왔을 때 포장재로서의 가치가 있지
    꾸깃꾸깃 접힌 호일은 어디다 쓸까요?

  • 12. 궁금
    '16.9.11 12:47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아 다시 읽고 보니 호일을 상자속에 차곡차곡 쟁인 게 아니라
    상자 겉면을 비닐랩으로 랩핑하듯이 호일로 포장했다는 얘기인가요?
    이랬거나 저랬거나 범상치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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