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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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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선물건 자초지종 by 조응천

ㅎㅎㅎㅎㅎ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6-09-08 14:54:41

어제 오후6시를 전후하여 저희 방 보좌진에게 데일리안 기자가 청와대 선물을 받았는지 문의 전화가 와서 우리 방엔 받은 것 없다고 응대했다는 보고를 받았고,(그때 '청와대 선물이 다른 방엔 배달된 모양이네'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저녁 8시쯤 '데일리안 기사에 떴는데 저 혼자서 선물 못받은게 사실이냐'는 다른매체 기자들의 전화를 받고 저는 못받았는데 다른 의원들은 모르겠다고 응대한 후 스마트폰으로 데일리안 기사를 확인하였을 뿐입니다. (좀 창피하긴 했습니다만, 고민 끝에 오해와 억측을 피하기 위해 밤10시경 페이스북과 트윗에 제가 못받은 사실을 확인해드렸습니다)



저를 제외한 299명 의원실에서 청와대 선물을 받았는지 전수조사할 방법도 없었고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당초 청와대의 계획이 뭐였는지 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언론이 먼저 알고 취재하여 보도한 것인데 오히려 제가 공론화했다는 창조적 발상에는 할 말을 찾지 못하겠네요.



https://www.facebook.com/chopros/posts/1613011448997811





靑 "조응천이 자신만 선물 못받았다고 공론화해 배달 취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218.235.xxx.8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8 2:58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애초에 데일리안에서 굳이 취재했다는 자체가.. 그깟 선물 안 받아도 됩니다.

  • 2. 기막히다는 말밖에는..
    '16.9.8 2:58 PM (218.52.xxx.60)

    엄마부대 할머니 데리고 와 조문연출할 때부터 알아봤다.

  • 3. 창조적발상
    '16.9.8 3:04 PM (117.111.xxx.216)

    ㅎㅎㅎㅎ ㅎ

  • 4.
    '16.9.8 3:05 PM (49.174.xxx.211)

    못됀 시어머니가 하는 유치한짓을 하네요

  • 5. 웃기는 것들
    '16.9.8 3:0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조응천 의원이 그깟 선물 못받아서 환장한 것도 아니고...
    뭐 대단한 선물이라고 못받았다 그랬다고 아예 취소를 핬다고?
    무슨 황제폐하의 하사품이라도 되냐?
    그 선물 받으면 청와대를 향해 여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국궁재배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 6. 웃기는 것들
    '16.9.8 3:08 PM (202.14.xxx.177)

    조응천 의원이 그깟 선물 못받아서 환장한 것도 아니고...
    뭐 대단한 선물이라고 못받았다 그랬다고 아예 취소를 핬다고?
    무슨 황제폐하의 하사품이라도 되냐?
    그 선물 받으면 여황폐하 만세를 외치며 청와대를 향해 국궁재배라도 해야 할 거 같은데?

  • 7. ...
    '16.9.8 3:08 PM (121.136.xxx.222)

    유치하게 조의원님만 쏙 빼놓고
    언론에 보도되니까 오히려 조의원님에게 뒤집어 씌우네요.ㅉㅉ

  • 8. ㅇㅇ
    '16.9.8 3:11 PM (211.36.xxx.187)

    아‥ 진짜 창조적 발상‥
    아무도 못따라가지‥!!!

  • 9. ...
    '16.9.8 3:14 PM (59.14.xxx.105)

    진짜 유치찬란하네요.

  • 10. 좋은하루
    '16.9.8 3:15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데일리는 그런걸 왜 취재했답니까
    당연히 모두가 받은걸로 알고 있어야하는거 아닐까요
    어디서 뽀로로응천은 빼먹었다더라하는 소문듣고 확인차 했다면 모를까

  • 11. 저런
    '16.9.8 3:15 PM (118.40.xxx.194)

    창조적 발상은 소가 웃을 일인데
    소는 몰랐을까요?
    알면서 저따위 더티한 행동했다면
    저따위 인간이 저런 자리에서 장난질이라니
    참 깜찍한 발상이네요

  • 12. ==
    '16.9.8 3:20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

    데일리안은 그러고도 남을 곳이예요. (언론사라고 불러주기도 싫음)
    애초에 문제를 일으키려고 취재를 한 거나 마찬가지.

  • 13. ....
    '16.9.8 3:22 PM (211.195.xxx.139) - 삭제된댓글

    푸른집은 막장스토리 제조사 같습니다.

  • 14. 333
    '16.9.8 3:27 PM (112.171.xxx.225)

    데일리안..
    권력의 애완견 '언론'임.

    왜 기자가 유독 조 의원에게 문의했을까요?

    공론화...?
    의도한대로 음모가 흘러갔던게 아닐까...

    예전에 화분도 안 받았던 전례에 비춰보면
    분명 찌질하고 치졸한 작태를 기획한 것은 아닐까...

  • 15. 데일리안은
    '16.9.8 3:29 PM (222.109.xxx.209)

    어떤 소스를 접했길래 콕 집어서 조응천한테 전화를 한걸까요
    아무튼 하는짓이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에요

  • 16. ㅉㅉ
    '16.9.8 3:32 PM (211.215.xxx.166)

    나라가 이꼴인데
    동네 아줌마 보다 못한 사람을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더니 진짜 동네 꼬마애들도 안하는 유치한 짓거리를 하고 있군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니 너무 한가하고 평화로운가 봅니다.
    그쪽은 우리랑 별개의 세상을 살고 있는게 틀림없습니다.
    우리는 헬조선인데 거긴 낙원인가봐요.
    선물이나 골라서 누구 빼고 주라는 짓이나 하고 있고.
    당신도 헬조선 꼭 맛볼거임. 반드시.
    쥐와 함께. 꼭

  • 17. 쓸개코
    '16.9.8 3:43 PM (121.163.xxx.64)

    조응천 의원 페이스북 또 다른 글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66880&s_no=26...

  • 18. ....
    '16.9.8 3:54 PM (118.176.xxx.128)

    할머니 뒷끝작렬

  • 19. 뭐냐
    '16.9.8 3:58 PM (175.205.xxx.56)

    치매인 듯...
    내후년 2월에 요양원 들거갈 듯...

  • 20. ...
    '16.9.8 4:06 PM (59.28.xxx.120)

    여기서 선물을 취소 안해야 청와대가 더 좋은거 아닌가요?;;;;;
    우리는 일괄 보냈는데 배송이 늦어진것뿐인데 조응천이가 난리친거임
    이라고 하면 되잖아요
    선물 안보내놓고 취소했다 쇼했다에 백만스물한표 보냅니다

  • 21. 부산사람
    '16.9.8 4:26 PM (121.174.xxx.89) - 삭제된댓글

    뉴데일리도 언론행세하고 데일리안은 알앤서치로 여론조사 발표하고...아주 웃긴 세상입니다...지난 대선때 국정원이랑 댓글공작 같이한 것들 이에요...

  • 22. 부산사람
    '16.9.8 4:30 PM (121.174.xxx.89)

    뉴데일리도 언론행세하고 데일리안은 알앤서치로 여론조사 발표하고...언론도 아닌 쓰레기들이...아주 웃긴 세상입니다...지난 대선때 국정원이랑 댓글공작 같이한 것들 이에요...수를 써도 좀 그럴 듯하게 해라...수준이 참...

  • 23. ....
    '16.9.8 4:59 PM (118.176.xxx.128)

    상식적인 인간이면
    안 보냈다가도 그런 기사 보고 늦게라도 보낼텐데
    박근혜의 세상에서는 보복을 반드시 해야 하는 거죠.
    왜 배반했다고 생각하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 24. 조응천
    '16.9.8 5:45 PM (119.67.xxx.187)

    한분 갖고 뉴라잇 쓰레기와 청와대 내시들간에 장난질 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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