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고 언제 다시 일하는지 계속 묻는 시아버지
작성일 : 2016-09-08 07:19:27
2184589
평생을 노시고 술에 쩔어 자격지심 열등감에 가족들 주변사람 힘들게 한 시아버지예요 애 백일때도 언제 일할거냐고 물으시더니 6개월되니 또 물으시네요 아이는 니친정엄마가 봐주면 된다고요 저희 친정엄마 일하세요 시어머니 계속 일하시다 병환으로 집에 계시구요 아이가 6개월이라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잠도 부족하고 힘들어요 지금껏 제일은 제가 알아서 하고 살아왔는데 너무 간섭을 하시고 본인 말대로 하라고 하는 스타일이신데 애낳고 나니 너무 거부감이 드네요 남편은 아버지말씀 절대 신경쓰지 말라고해요 이기적이고 본인말만 옳고 매번 다른집 며느리와 비교하고 꼭 못된말 한마디씩 하시는 시부모님 말씀 더이상 안듣고 상처도 안받으려고 해요 그런말에 내마음과 몸이 아프면 안되는 거구나 아이 잘 키우고 내마음 잘 다스려야겠다 생각했어요 더이상의 막말 듣고 싶지가 않아요 남이었으면 벌써 차단했을 분이 시아버지라니 안타까울 뿐이에요
IP : 220.118.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소리해
'16.9.8 7:21 AM
(59.22.xxx.140)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테니 아버님은 신경 끄세요..
지는 평생 놀았으면서 며느리 쉬는 꼴을 못보는 인간이 무슨 어른이라고..
2. 무시해도
'16.9.8 7:29 AM
(223.33.xxx.234)
계속그러니 당신이 한마디해달리도 남편에게 부탁하시고 남편이 안해주면 님이 얘기하겠다하세요. 스트레스받고있는데 무시하라는 말이 해답이 되나요ㅔ
3. 하여튼 어른이 없다
'16.9.8 7:34 AM
(58.235.xxx.138)
-
삭제된댓글
어른도 아닌것이 노릇한다고ㅉㅉ
껍데기만 보면 나이먹은 시아버지라해도 말하는 주체는 정신연령낮은 용심많은 어린애라 보면 정확함
지금 시애비 시애미라고 지칭되는 사람들 중 진짜 어른은 10프로도 안될것
4. ....
'16.9.8 7:51 AM
(58.121.xxx.183)
제목만 읽고도 평생 백수일 거라고 짐작했어요.
원래 그렇더라구요. 웃기지도 않죠
5. 다시시작1
'16.9.8 8:11 AM
(182.221.xxx.232)
-
삭제된댓글
그게 남편이 말하면 좀 먹힐 거 같은데요.
저는 다른 일이었지만 남편이 말하니 버럭은 하셨어도 들으시던데요.
6. 저도 큰애 낳을때쯤되니
'16.9.8 8:11 AM
(59.5.xxx.105)
-
삭제된댓글
아기봐준다고ㅡ2시간거리.깡시골.푸세식ㅡ돈벌으라고 몇번 얘기하는걸 못들은척하다 자꾸 강요해서 제가 기른다고했어요.
다행히 시모는 질색을해서 무마됐는데 시모까지 그랬으면 뺏겼을수도;;;
그뒤 애들 유치원 갈때되니 요즘누가 집에서 노냐면 또 강요질.
못들은척 합니다. 그방법밖에 없어요
7. ...
'16.9.8 8:13 AM
(119.193.xxx.69)
그런 엉뚱한 소리 할때마다, 앵무새처럼 똑같은 대답하세요.
저희 친정어머니 일하셔서 아이 못맡겨요...제가 알아서 할께요~.....라고요.
님네 부부가 힘들던 말던...손주를 누가 키우던말던 관심밖이고...
며느리도 일을 해서 자기 용돈 달라는 수작입니다.
남편한테도 결혼을 해서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였고...남편이 내가정의 가장이니...
아버님이 자꾸 저런말씀 하실때마다 가만히 있지말고...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왜 자꾸 물어보시는거냐고...뭐라 한마디라도 하라 하세요.
갓난아이를 엄마가 돌봐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4899 |
입생로랑쿠션 랑콤쿠션 에스테로더쿠션중 2 |
추천해주세요.. |
2016/09/08 |
2,219 |
| 594898 |
6시내고향에 일본가서 고등어요리를..헐 17 |
세상에 |
2016/09/08 |
3,573 |
| 594897 |
에단호크, 줄리델피 비포썬셋-싱숭생숭하네요 7 |
푸른연 |
2016/09/08 |
2,345 |
| 594896 |
샤넬향수 어떤거 좋아하세요? 8 |
향수 |
2016/09/08 |
2,793 |
| 594895 |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 드려요 9 |
.... |
2016/09/08 |
889 |
| 594894 |
초등아이 이렇게 키우는게 맞을까요? 2 |
엄마... |
2016/09/08 |
1,096 |
| 594893 |
남녀가 만나는데, 둘다 친구가 별로없다면...?? 19 |
겨울 |
2016/09/08 |
5,058 |
| 594892 |
폭락을 바란적은 없었고 매수 포기 15 |
집값 |
2016/09/08 |
3,452 |
| 594891 |
팔꿈치 착색도 노화의 일종인가요? 6 |
착색 |
2016/09/08 |
2,691 |
| 594890 |
포트메리온.. 식기세척기에 쓰기 괜찮나요? 5 |
포트메리온 |
2016/09/08 |
1,917 |
| 594889 |
집에 생선 냄새 안나게 굽는 방법 뭔가요 11 |
mm |
2016/09/08 |
4,448 |
| 594888 |
이재명.. 노란리본 지겹다 아줌마에게 일갈하는영상.avi 26 |
... |
2016/09/08 |
5,198 |
| 594887 |
롯데백화점 짜증납니다 3 |
아짜증 |
2016/09/08 |
2,376 |
| 594886 |
고든 램지 5 |
쉐프 |
2016/09/08 |
1,589 |
| 594885 |
연대 사학과랑 사회복지학과 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15 |
고3이다 |
2016/09/08 |
3,036 |
| 594884 |
하루에 논술 두번 볼수 있을까요? 17 |
아메리카노 |
2016/09/08 |
2,103 |
| 594883 |
광주 내신 조작 사태보고 이리저리 찾다가 ~ 1 |
.. |
2016/09/08 |
908 |
| 594882 |
가죽 주름(?)은 어떻게 펴나요? 2 |
질문 |
2016/09/08 |
1,153 |
| 594881 |
박근혜 “위안부 합의이후 한일 관계 개선” 자축 2 |
또라이 |
2016/09/08 |
506 |
| 594880 |
밀레청소기 쓰기 힘들어하시는 분 10 |
청소기 |
2016/09/08 |
2,911 |
| 594879 |
급))아들이 고열인데 깨워서 해열제먹어야할까요? 13 |
고열 |
2016/09/08 |
2,708 |
| 594878 |
향기좋은 세탁세제..진정 없을까요.ㅠ 13 |
.. |
2016/09/08 |
7,938 |
| 594877 |
천기저귀 쓰면 종기기저귀에 비해 돈 적게 들겠죠? 13 |
기저귀 |
2016/09/08 |
1,995 |
| 594876 |
어묵우동을 해보려는데 국물 맛있게 하는 팁좀 주세요 8 |
.. |
2016/09/08 |
1,650 |
| 594875 |
김희애씨 말입니다 1 |
88 |
2016/09/08 |
2,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