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실수 했는데 그걸 몇달동안 우려먹는 상대 어찌해야 할까요

차듭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6-09-07 12:48:26
회사인데 저보다 상대가 몇살어려요 직급은 같고요
입사 초기때 제가 농담조로 말한게 자존심이 상했나보더라고요
며칠후에 대화하다 뜬금없이 그때 제가 한말을 기분나빴다고 해서 미안하다 사과했어요
머 사과했는데 그뒤 또 뜬금없이 또 말하고 그러다 또 말하고 일년다된 지금까지 한달에 두세번은 저러는듯해요
처음엔 미안했는데 이젠 무슨 정신병있나 싶을정도구요
그직원이 너문 징그럽게 싫어요 자꾸 저런말 하는직원 어찌해야할까요
IP : 175.223.xxx.1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7 12:55 PM (210.217.xxx.81)

    사과도 하셨으면 좀 고만하라고 일침하세요.

    직원이 아주 울궈먹으려나보네요

  • 2. 예전에
    '16.9.7 12:57 P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저 직원일때, 부장이 그런적이 있었어요

    저는 정색을 하고 눈 똑바로 쳐다 보고, 절대 화난 표정이 아니라...

    이제 그만하세요... 하고 말했어요

  • 3. ...
    '16.9.7 1:0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때 일로 상처가 깊었나 보구나.
    이제 그만 잊어줘...
    농담처럼 진담인듯.

  • 4. ....
    '16.9.7 1:11 PM (121.160.xxx.158)

    내 잘못이 너무 컸고 내 사과가 부족했나 보구나.
    미안해.

  • 5. 그냥
    '16.9.7 1:14 PM (1.229.xxx.4)

    한번만 더 말하면 받아치세요
    뒷끝 참 쩐다고

  • 6. 같은 경험
    '16.9.7 1:17 PM (106.248.xxx.82) - 삭제된댓글

    저도 사원일때 부장과의 사이에서 그런 일이 있었고,
    몇년을 울궈 잡숫는 그분께 술자리에서 다들 있는 자리에서 얘기했어요.

    - 하.. 참 뒤끝 기시네요. 벌써 2년 전 일인데.. 하하하하하-
     2년간 사과는 다 한거 같고.. 이제 제가 뭘 해야 덜 서운하실까요?? 하하하하하하-

    그 뒤로 일절 얘기 안합니다.
    저에게 불이익 역시 없었습니다.

    본인이 평소 사내대장부의 이미지를 고수하셨기에 굉장히 창피했을 꺼라 생각됩니다.

  • 7. ..
    '16.9.7 1:2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어떤 수위의 상처를 주신 건지.....

  • 8. ..
    '16.9.7 1:2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농담식 상처소금뿌리기가 더 오래가긴 해요..

  • 9. 무슨말을
    '16.9.7 1:31 PM (113.199.xxx.168) - 삭제된댓글

    하셨길래 몇달을 그리 한이 맺혀서 ㅎㅎㅎ
    기억력도 좋다야~~~
    그걸 업무에 쓰려므나~~~~하세요

  • 10. ......
    '16.9.7 1:33 PM (122.38.xxx.28)

    저 정도면...병인데..
    사과까지 했음 끝난건데...
    화내지 마시고 반응보이지 마세요...
    기분 나쁘게 하려는 마음이 깔려있을지도 모르니...
    못 들은 척...하시는게...제 생각에는..

  • 11. 음...
    '16.9.7 2:56 PM (220.73.xxx.239)

    원글님 입장에서 쓰신 글이라서..

    사과했는데 상대가 안받고 계속 얘기한다는거잖아요

    그럼 아직 상대가 마음이 안풀렸다는건데요
    원글님은 내가 사과했는데 어쩌라고... 심뽀가 살짝 보이네요.. 상대보고 정신병이라고 하고

    사과는 내가 했어도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상대의 선택권이구요
    원글님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어야 상대의 마음도 풀리는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417 요즘은 명품가방이 안땡겨요 10 요즘 2016/09/07 4,193
594416 이제 집좀 사볼까 했더니 상투라고@@ 9 뭐지? 2016/09/07 3,814
594415 요즘 많이 다운되는데 억지로라도 밝아지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5 다이제스트 2016/09/07 1,091
594414 절벽녀. 가슴골 모아주는 브라. 어떤걸 사야해요? 5 절벽 2016/09/07 2,139
594413 커튼물세탁해도 되나요 1 2016/09/07 500
594412 구르미의 병연이가 김현중 아역했었던걸 아시나요? 6 동그라미 2016/09/07 1,521
594411 목동은 물가 싼 편인가요? 5 궁금 2016/09/07 1,635
594410 마트에서 산 쌀 환불받아보신분 계신가요 7 마트 2016/09/07 1,479
594409 계약금을 200만원만 내고 도장은 안받았는데요. 2 .. 2016/09/07 1,092
594408 남편 꿈에 제가 자꾸 임신을 해요. 1 .. 2016/09/07 2,064
594407 게을러 터졌는데 미니멀라이프를 하니.... 1 게으름뱅이 2016/09/07 3,296
594406 오리주물럭 빨간거 말구요~ 4 jj 2016/09/07 703
594405 오늘같이 미세먼지 많은날은. 4 zz 2016/09/07 1,785
594404 진보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오면 경제 발전을 하네요 6 ..... 2016/09/07 563
594403 수시모집 없애고 수능으로 전부 평가했으면 하네요. 25 인생 2016/09/07 3,950
594402 라이나 메디컬 보험 아시는 분 4 청소년보험 2016/09/07 1,512
594401 90년대? 나이트댄스곡 9 노래찾기 2016/09/07 1,729
594400 분이 퍽퍽 나고 목이 팍팍 메이는 고구마요~ 15 고구마사랑 2016/09/07 2,620
594399 부동산 아줌마 한테 당한거 같아요 ㅜ.ㅜ 18 부동산 2016/09/07 7,031
594398 법륜스님의 글을 읽고 ....여러분 34 계몽 2016/09/07 3,913
594397 밀정 보신 분들 ? 9 밀정 2016/09/07 1,861
594396 Life of the children 이란 단체 나눔 2016/09/07 331
594395 명문대 보내려고 생기부 조작, 학부모에게 돈 받아 13 ㅇㅇㅇ 2016/09/07 2,491
594394 하루하루가 너무 지루하고 세월만 가는 느낌인데 어떻게 극복하죠?.. 4 ... 2016/09/07 1,293
594393 82 열등감 많은 분들 6 .. 2016/09/07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