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관에 3세이하 아이 데려오는 맘충

ㅇㅇ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6-09-06 20:10:52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뇌길래 영화관에 3세이하 애를 데려와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걸까요. 마침 제 옆에 앉았더라고요. 애가 시끄러운건 둘째치고 애엄마가 애랑 대화를 하더군요..보다못해 조용히좀해주세요 하니까 기가막히다는 표정으로 저를 노려보는데...제가 더 기가막힙디다. 그러면서 조용히해달란 얘기했다고 공격들어오듯이 팔을 옆으로 비켜달래요...여기서 정말 욱했어요.. 가뜩이나 시끄러워서 사람들이 영화에 집중안될텐데 거기서 더 시끄럽게 기싸움하고있더라구요. 비켜달라는거 꿈쩍안하고 무식하다고 나지막히 말했어요. 그리고는 조용하라고 다시말했어요. 그러고 있다가 영화보지도 않고 나갑디다. 끝까지 영화볼것도 아니면서 3세이하 애를 끌고 남에게 피해 다주고 나가는 맘충...왜 맴충이라는건지 이해가 가더군요. 진짜 너무 무식하더군요. 82님들 동네에도 영화관에 3세이하 끌고 오는 맘충이 많나요??
IP : 210.97.xxx.2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6.9.6 8:14 PM (223.62.xxx.114)

    저희 지역에서는 못봤어요..

  • 2. ...
    '16.9.6 8:17 PM (125.185.xxx.225)

    근데 맘충 김여사 단어 좀 안쓰면 안되나요..?
    제가 영화관에서 민감한 편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진상은 딱히 성별 연령 미혼 기혼 가리진 않더라구요.. 지적하면 무안한지 더 발끈하는 것도 똑같고요.

  • 3. 울동네는 없어요
    '16.9.6 8:19 PM (118.32.xxx.208)

    어린아이 델고 오는 엄마들 보기 어렵네요. 제가 전체관람가를 안봐서 그런지...

    울아이들 어릴땐 극장에 못가봤어요. 주로 자동차극장 다닌 추억이 떠오르네요.

  • 4. 3세
    '16.9.6 8:24 PM (211.206.xxx.180)

    이하들이 얼마나 부산한데..그게 정상이고.
    근데 어둠 속 폐쇄공간에서 오로지 강렬한 시청각 자극만으로 2시간 정도 앉아있게 하는 거잖아요.
    애 정서에 퍽이나 좋겠습니다. 이건 요즘 양육도서나 육아 다큐에서 잘 나오지 않나요?
    개념없는 부모같으니라고.

  • 5. ㅇㅇ
    '16.9.6 8:24 PM (210.97.xxx.216)

    영화관에서 소리지르는 아이를 가만히 보고 있던데 맘충이라는 단어밖에 떠오르질않네요. 아무리 진상이리도 소리지르는 아이보다 더할까요?

  • 6. 우리동네는
    '16.9.6 8:36 PM (112.150.xxx.63)

    꽤 있어요.
    진짜 짜증남

  • 7. 저도
    '16.9.6 8:43 PM (211.186.xxx.79)

    몇번 봤어요.
    진짜 제정신인가???
    애는 울고 대사는 안들리고
    진짜 최악.

    팝콘은 다 쏟아놓고..

    왜들 저럴까요???

    전에 어떤 맘충 댓글이

    얼마나 영화가 보고 싶어서 왔겠냐...
    그동안 애 키운다고 극장 구경도 못했을텐데
    이해해줘라........

    ㅋㅋㅋㅋㅋㅋ

    난 노이해!

  • 8. ?...
    '16.9.6 8:43 PM (221.146.xxx.250)

    전체관람가 아닌 영화에 애 좀 데려오지말지.
    무릎에 앉혀놓고 조잘조잘.

    근데, 무슨 영화 보셨나요?
    밀정이랑 황야의7인 리메이크한거 그거 기다리는데.
    요즘 볼영화 없는듯..

  • 9. ..
    '16.9.6 8:53 PM (223.33.xxx.39)

    이제 걷는아이데리고 어린이영화 자막보러오고
    아이가 쉬 하니까 그자리에서 생수통에 쉬시키고
    그래서 19금이나. 4d만 극장에서보고 나머진 다운받아 집에서봅니다.
    맘충뿐아니라 관크가 늘어나 극장에서 점점 안보네요

  • 10. ...
    '16.9.6 9:53 PM (114.204.xxx.212)

    액션영화에 신생아인지 , 응애 응애 우는 아기,,,,데려와서 아기가 시작하자 마자 울기 시작하는데..
    와 끝까지 보대요
    안고 나가는척 하다가 다시 들어와서 맨 앞에 앉아서 또 보고
    오죽하면 나중엔 다들 나가라고 소리치고요

  • 11. ㅇㅇ
    '16.9.6 10:48 PM (223.62.xxx.11)

    신생아 데려온건 진짜 너무 이기적이네요..어쩜 본인만 그리 생각할까요...그러니 충소리를 듣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850 서울역에서 서울대병원(급해요ㅜㅜ) wakin 08:51:30 1
1773849 남편이 슛팅게임을 좋아한다는데.... 겜알못 08:50:19 13
1773848 코스트코 현대카드 연회비 단풍 08:49:43 49
1773847 52인데 감정이 춤을 춰요 ㅁㅁㅁ 08:48:30 73
1773846 일이 진짜 즐겁다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워요. 1 ........ 08:47:23 69
1773845 혹시 단한번의 임윤찬 라벨피협 공연 가시는분계세요? 1 ..... 08:46:57 65
1773844 3.5억 투자해 7800억 번 대장동 일당… 강남 부동산 집중 .. 4 대장동주범 08:46:27 113
1773843 한동훈, ‘했네 했어’ 11 ㅇㅇ 08:44:40 344
1773842 SKT 정보유출보상금문자 오신분? 1 08:44:10 91
1773841 GOOGL 과 GOOG 주식 08:42:18 78
1773840 [속보] 이 대통령, ‘관봉권·쿠팡 의혹’ 상설특검에 안권섭 임.. 1 그나마다행 08:35:11 600
1773839 부동산 해법이 뭘까요? 2 알고싶다. 08:33:41 175
1773838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기업들이 해외로 떠난다?? 2 000 08:33:26 324
1773837 오세훈 심각하네요, 아직도 배 못끌어냈어요 8 ㅇㅇ 08:32:35 644
1773836 테니스엘보 고치신분 계신가요? 4 통증 08:28:21 223
1773835 찌뿌드드 대 찌뿌둥 7 할일없는부부.. 08:25:38 231
1773834 시험종료 후 환불 8 hh 08:18:31 488
1773833 진단비? 어떻게? 한마디씩 거들어 주세요!!(꾸벅) 1 도움절실 08:14:53 447
1773832 대장동 조작 검사들을 처벌하라!!! 13 ㅇㅇ 08:08:59 258
1773831 4년전 나의선택이 저주스러워 죽고싶거든요. 17 현타 08:03:29 2,649
1773830 통돌이 세탁기 울코스. 빨래가 제대로 되었을까요? 1 빨래와 세제.. 08:00:45 257
1773829 윗집 욕 좀 할게요 2 Monday.. 07:46:24 1,150
1773828 간 큰 개미들 3.2조 순매수…4년 6개월만 최대 5 ... 07:42:07 923
1773827 삼전 다시 오를까요? 4 ㅇㅇ 07:07:37 2,343
1773826 결혼하고 더 행복하고, 살수록 결혼하길 잘했다 하시는 분들 26 꼭 지나치지.. 07:05:24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