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전히 영화관엔 진상들
여전 조회수 : 948
작성일 : 2016-09-06 13:07:21
터널 볼 때는 옆에 혼자온 남자가
십분 간격으로 스맛폰 확인해서 환한 불빛 쨍쨍
플로렌스 볼 때는 뒷줄 남자가 전화를 받더라구요
모두 쫙 째려봐도 아랑곳없던데
엄청 중요한 비즈니스인가 해서 옆남자 슬쩍 봤더니
그냥 카톡 안 왔나 확인하고 시간 보더라구요
무슨 강박관념인가요 ..
IP : 121.138.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6 1:15 PM (220.118.xxx.135) - 삭제된댓글그래서 극장 안 가기 시작한 게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예민한 편이라 뒷줄 아이가 발로 차는 것도,
유난스레 소리내며 먹는 옆사람도, 핸드폰 불빛 수시로 켜대는 건너건너 사람도, 죄다 신경쓰이고 피곤하니
제가 피할 수 밖에요. 다행히 요새는 신작도 조금만 시간지나면 인터넷 티비로 얼마든지 볼 수 있으니 세월에
감사할 뿐입니다.2. 10년
'16.9.6 1:36 PM (121.138.xxx.95)헐 10년이나 안 가셨어요 .. ㅠ
3. 스맛폰
'16.9.6 5:36 PM (59.14.xxx.98)스맛폰은 양반..
전 제 자리 앉으려고 가보니 뒷자리 아줌마가 맨발을
의자 머리에 올리고 있더라구요.
너무 찝찝해서 영화내내 기대지도 못하고 앉아있었어요
남 머리대는데 발이라뇨 연세도 있는분이 에티켓은 동네 강아지 주고 온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