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여자아이 친구관계 조언 부탁드립니다

희망차게 조회수 : 875
작성일 : 2016-09-05 23:18:38
중1여자아이구요. 일학기에 친한그룹네명이 있었는데, 둘은 공부에는 그닥 관심없고 둘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예요. 우리 아이는 그중 두명과 친한사이였고 한명은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니였지요. 기말고사이후 그중 제일 단짝이었던 아이와 우리아이와 친하지않은 한명이 급속히 가까와지면서 우리아이는 나머지 한명과 같이 다니게되는 분위기로 가면서 여름방학을 했는데 개학후에 그둘만 붙어다니고 우리아이는 그냥 상황을 보고있는 중인거같아요. 근데 그 아이들은 공부에는 별로 관심없는 약간 노는애들 분위기로 가고. 또 한명은 중간에서 왔다갔다하는것 같구요. 근데 여자애들 대부분이 그런것같지만. 이미 그룹이 형성되어있어서 어디 들어가기는 쫌 그런상황같구요. 울 딸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고(반에서 1~2등 합니다.) 약간 꼬인상태이긴한데 정작 본인은 괜찮다합니다. 다른반에 절친들이 여러명있어서 쉬는시간 반은 그 아이들과지내고 나머지는 힉원숙제를 하거나 그냥 반에서 남아있는대로 놀던지 한다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쫌 짠한거죠. 이동시간이나 자유학기제라 현장학습 갈일도 많은데 좀 걱정이 되는거죠. 근데 정작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네요. 그냥 쫌 운이없는 한해라고 생각한대요. 막 가서 붙고 하고싶지않대요. 나름대로 지낼만해! 이렇게 말하는데. 의외로 씩씩해서 대견하기도 하지만. 안쓰럽기도 하고. 사실 인생에 몇달 꼬일수도 있는거긴 하지만 엄마맘이 원래 이런건가봐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혹시 계시면 어떻게 지혜롭게 넘기셨는지 알고싶어요!
IP : 14.47.xxx.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5 11:21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따님이 잘하고 있어요
    공부 잘하면 앞으로 친구 더 붙어요
    대견한 따님이네요

  • 2. 지켜보세요
    '16.9.5 11:21 PM (116.33.xxx.87)

    엄마가 할 수 있는일이 뭐 있나요. 우선 아이가 견딜만 하다고 하니 다른,관심사 찾아봐주시고 올 한해는 망했구나 하는거죠. 이제 몇달 안남았는데요 뭐. 아이가 자존감도 있고 씩씩하네요. 학기초도 아닌데 이제 다시 누군가를 찾아서 붙기도 애매하고 다른반에 친한친규들 있으니 지낼만 할겅0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952 월계수 양복점이란 드라마에서 5 ... 2016/09/06 1,491
593951 운전면허증 분실을 어젯밤에 알았는데요... 2 운전면허증 2016/09/06 493
593950 한양대 에리카나 외대 용인 요즘 인지도가 어느정도 인가요? 14 --!! 2016/09/06 9,356
593949 생리 첫 날 얼굴 창백해지면서 토할 것 같은 증상은 뭔가요ㅜ 9 2016/09/06 2,724
593948 세상에 선악이 딱히 구별되진 않은 것 같아요 8 원그리 2016/09/06 1,077
593947 ˚지방출신 흙수저라 모함˚…해임안 기름 부은 김재수 3 세우실 2016/09/06 1,135
593946 오늘,당신의 배려를 보여주세요(공익광고) 3 배려 2016/09/06 581
593945 구르미 시대배경 9 불허한다 2016/09/06 2,116
593944 풀무원에서 렌탈하는 청소용 1 청소가 중요.. 2016/09/06 506
593943 동부이촌동 구경간 라움녀 글지우고 튀었네요ㅋㅋㅋ 8 라움녀ㅋ 2016/09/06 2,598
593942 청담동 이희진 긴급체포 및 여친 반소진? 2 흐미 2016/09/06 6,577
593941 구립도서관에 할리퀸도 있나봐요. 4 000 2016/09/06 1,271
593940 어감이 안좋은 듣기 싫은 말들 20 뷰티 2016/09/06 3,474
593939 분당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미용실은어려.. 2016/09/06 749
593938 성인비타민 애들 먹여도 될까요?? 2 dn 2016/09/06 465
593937 언니네라디오에 성시경이 나왔는데 정말 너무 좋네요 ㅠㅠ 21 .. 2016/09/06 6,222
593936 구달 크림은 어디서 사요? 2 .. 2016/09/06 1,130
593935 티격태격 싸우는 부부 불편하죠? 5 친구 2016/09/06 1,739
593934 [단독] "싼 집이라 진술해라" 스폰서 부장검.. 2 안 썩은게 .. 2016/09/06 1,188
593933 구르미랑 태후랑 어떤게 더 재밌나요? 26 동그라미 2016/09/06 2,557
593932 돈개념 없는 직원과 한팀이 되니. 2 불편 2016/09/06 1,890
593931 굿 와이프 질문이예요. 6 dd 2016/09/06 1,251
593930 20년 지난 아파트 구입 어떠세요? 28 인천 2016/09/06 5,582
593929 네이버에 할아버지와 다섯 손녀한테 기부하고 싶은데요. 기부 2016/09/06 558
593928 9월 5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06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