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일은 챙기고 명절제사는 안챙겨도 무관한지요?

무의미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16-09-05 21:47:21
시아버지와 시작은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집안의 모든 제사는 저희가 했는데, 관여하실 어른들이 없으십니다.

시어른들이 계실때는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시아버지 설날 추석 제사를 저희가 모셨습니다.
신랑은 이번기회에 저희 시아버지 기일만 챙기고 모든 제사는 생략 하자 합니다. 시어른은 시어머니뿐이신데 시어머니도 잘 모르셔서 이곳에 여쭙습니다.

시아버지 기일만 챙긴다고 할때 구정이나 추석차례상도 해야 하나요?

하고 안하고는 하는사람 마음 인가요?
기일을 챙기면 명절 제사는 해야한다는 말이 있어서요
IP : 61.79.xxx.9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5 9:51 P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산사람 편한대로 ㆍㆍ


    법이 어디있나요

    원래 옛날 양반들도 명절엔 차례 라고 해서 차와 과일 이런것으로 간단히 했다하는데 왜 추석이나설도 제사상처럼 차리는지

  • 2. ...
    '16.9.5 9:54 PM (220.118.xxx.68)

    남편분 현명하시네요 매년 명절에 여행가는 인파를 보세요 안지내는집이 더 많아요

  • 3.
    '16.9.5 9:58 PM (219.249.xxx.119) - 삭제된댓글

    아예 없애는거 아니라면...
    시아버지 기일에 한꺼번에 하세요
    밥 국 더 올리면 되니깐요

  • 4. . .
    '16.9.5 10:01 PM (39.113.xxx.52)

    저희도 추석 이틀전이 시아버지제사라 몇년은 제사지내고 바로 추석음식 다시 해서 차례지냈는데 요즘은 제사때 형제들 만나고 추석은 각자 편하게 지냅니다.

  • 5. 저희
    '16.9.5 10:06 PM (220.71.xxx.114)

    편한대로.. 형편대로..
    막내인 우리만 조촐하게 지내는데 아버님 기일만 챙겨요.

  • 6. ㅇㅇ
    '16.9.5 10:06 PM (203.226.xxx.21)

    ㄴ 윗님, 저희도 아빠 제사가 추석전이어서 추석제사는 과감히 없앴는데요. 그럼 설제사는 하시나요?? 궁금해서 여쭙니다~~

  • 7. 기일만 챙기고
    '16.9.5 10:06 PM (223.62.xxx.200)

    명절은 하지 말라는 시어머님 유언에 따라 저희집은 기일만 챙기고 있습니다.
    추석은 여행을 가기도 하고 각자 지내고 있습니다

  • 8. 제사
    '16.9.5 10:07 PM (112.173.xxx.198)

    해도 명절 안하는 집들 많고 하던 제사도 다 치우는 집도 점점 늘어 나네요.
    다 마음에서 하는 일이지 인간의 삶이란 정답이 없지요.

  • 9. ...
    '16.9.5 10:17 PM (116.41.xxx.111)

    명절은 제사가 아니라 차례죠.. 차를 올리면서 인사하는.. 그런데 어쩌다가 조상신 모시는 제사가 되어 버렸네요... 명절 차례는 제사로써의 의미가 원래부터 없던 거에요..

  • 10. ....
    '16.9.5 10:20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기일이야 돌아가신 분을 기린다해도
    명절만큼은 산사람을 위한 날이었으면 해요
    하는 사람 마음이지 법도 따지자면 끝이 없고
    그것도 어느 인간이 만들어 정해놓은건데
    정하는 사람 마음 아닌가요

  • 11. 그래도
    '16.9.5 10:21 PM (223.62.xxx.75)

    하다가 없애려니 웬지 아버지한테 미안하긴하네요. 그치만 아직까지도 아버지 애도 많이하고 모이면 아버지 얘기 할아버지 얘기... 이런 집도 흔치는 않을듯. 아니 사실 시댁은 제사고 차례고 아무 의미없이 그냥 절하고 밥먹고 끝이라 그런 제사상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 12. **
    '16.9.5 10:22 PM (121.172.xxx.198)

    추석, 설날 등 명절에 지내는 건 차례라고 하지요.
    제사는 돌아 가신 분께 올리는 거구요.

    남편분 말대로 하세요.
    명절엔 명절 음식만 차려서 가족들끼리 먹으면 되지요.

  • 13. 차례는
    '16.9.5 10:27 PM (112.173.xxx.198)

    원래 명절에 산 사람들 그때 쉬자고 만든 날인데
    음식 풍성하게 먹다보니
    옛날에 하도 못먹고 사는 시대라 우리만 먹을수 있나
    조상도 드리자 하면서 차례상을 차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 14. 그러니
    '16.9.5 10:28 PM (112.173.xxx.198)

    명절엔 조상 안챙겨도 괜찮죠.

  • 15. 다른데 가셔서
    '16.9.6 1:41 A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만 안 하심됩니다.
    법도라는게 있기는 한데 조선조, 그 대단하다는 조선조에서도 사정에 따라 이리저리 한다는 법이 다 달라졌어요. 그런것을 따지다가 선비 목이 날라갔죠.

    저는 조선의 고집장이로 알려진 송..어른 집안의 며느리인데 ,
    종부라든가 그런 위치는 아니고 그냥 남편이 성을 가져서리.
    그놈의 제사가 뭐고 며느리가 뭔지 궁금해서 어른의 말씀이라든가를 읽어봤더니
    뭐는 이러고 뭐는 저러고 해야한다는게 도리 이치 따져서 인간이 만드는거더군요. 어른의 글도 조금은 읽어봤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이치는 그들이 숭앙하는 유교에 기준하지만 결국 결정은 사람이 하는 겁니다.
    님의 가족이 가능한 범위에서 하시면 되요.
    다만 다른데 가서는 절대 맞다 아니다를 않는것만 유의하세요.

  • 16. .....
    '16.9.6 10:28 AM (222.108.xxx.28)

    남편이 없애잘 때, 울 남편 현명하다고 우쭈쭈하시면서 빨리 없애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891 40대 중반에 키가 줄어들기도 하나요..1센티가!! 9 . 2016/09/06 1,960
593890 이 참에 모병제로 가자 4 고완히 2016/09/06 1,068
593889 결혼 후 가족 관계 증명서 친정에서는 독립해 나오나요? 4 증명 2016/09/06 10,174
593888 엄마들도 다 미친것같아요 37 대체 왜그러.. 2016/09/06 26,629
593887 도움부탁합니다. 정신과약 처방받고 싶어요. 12 ... 2016/09/06 2,381
593886 손익분기점 무늬만 회계.. 2016/09/06 516
593885 중3남학생들이 초등남아 성폭행사건 ㅡ천안 13 나라가망조다.. 2016/09/06 7,689
593884 독일 베를린에서 펼쳐진 노란 우산 4 light7.. 2016/09/06 1,018
593883 20대 후반 12355 2016/09/06 523
593882 믿을 만한 솔잎효소 구입처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2 솔잎 효소 2016/09/06 566
593881 해운대 숙소 구할때 1 부산여행 2016/09/06 1,216
593880 우리나라 사람들 돈 어느정도 버나요? 23 1234 2016/09/06 4,440
593879 아이유이준기가 연인아닌가요?? 2 보보경심려?.. 2016/09/06 2,436
593878 광파 가스레인지 정확히 뭔가요? /// 2016/09/06 385
593877 중국. 일본도 식기세트 있나요? 4 2016/09/06 577
593876 여섯살 짜리 얌전한 딸아이 데리고 호텔팩해도 피곤이 이틀은 가요.. 6 2016/09/06 2,407
593875 오늘 보보경심 보신분 질문좀 ㅠㅠ 5 ..... 2016/09/06 1,937
593874 영어 해석 봐주세요. 5 dd 2016/09/06 663
593873 부모 부려먹는 다른 형제를 지켜보는 마음, 어떠세요? 21 ㅇㅇ 2016/09/06 4,356
593872 냉동굴넣은 미역국. 압력솥으로 끓여도 될까요? 2 ... 2016/09/06 748
593871 원어민이 아닌 백인이 영어 선생하는거 웃기지 않나요? 9 dn 2016/09/06 2,333
593870 영화 미 비포 유~여주인공 루이자 어떤가요? 13 샘 멋져요 2016/09/06 2,808
593869 결혼하기전 '옷,피부 투자 VS 저축' 무엇에 무게를 둘까요? 16 .. 2016/09/06 5,376
593868 실업급여 질문합니다. 3 ... 2016/09/06 1,093
593867 닛케이 신문, 소녀상 이전 반대 76% 한국 여론 보도 5 light7.. 2016/09/06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