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통 신랑 퇴근시간이 어찌되나요

qw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6-09-05 20:18:42
10개월 아들 두고있는 전업주부예요.
보통 신랑퇴근 시간이 어떻게들 되시나요?

저희남편은 일주일에 한두번은 7시반
나머지는 10시반.
아이는 아빠얼굴 볼까말까구요.
아무도움 없이 혼자 아기 계속보니 정말 진빠져요.
남편도 어쩔 수 없이 늦는거라 이해하려구 노력 하는데 일년가까이 이렇게 살다보니 정말 무엇을 위해 이렇게 살아가는지 불행을 느끼는 날이 많네요ㅠ

어떻게 극복해야할지 막막해요ㅜㅜ
IP : 218.236.xxx.1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기에 따라서
    '16.9.5 8:22 PM (222.100.xxx.144) - 삭제된댓글

    임신해서 아기 낳고 돌 되기 전까지는 남편안테 정말 중요한 시기였고 많이 바쁠때여서 새벽출근
    한밤중 퇴근했네요. 그런데 저는 양가 도움 받고 도우미안테도 도움받고 하면서 키웠어요.
    그 시기가 지나니까 자리 잡았는지 칼퇴하더라고요. 아이도 말하고 걸어다닐만 하니 남자아이라
    아빠손이 아기때보단 더 필요하더라고요. 흔히 말하는 남자 아이의 몸으로 놀아주는것..
    아빠랑 운동하고 뛰어 다니고.. 그 시기에는 칼퇴했으니 다행이었죠

  • 2. 휴..
    '16.9.5 8:23 PM (175.198.xxx.128) - 삭제된댓글

    전 17년째 그시간입니다...
    맞벌이구요... 애들 중2 중3..
    아빤 으레 늦게오는 줄 알아여..
    무슨 대화를 나누기도 힘들고..
    심지어 주말에도 나가요.
    바람난건 아니겠죠? ㅎㅎ 그저 헛웃음만...

  • 3. 휴...
    '16.9.5 8:51 PM (122.61.xxx.228)

    저희남편은 5시퇴근 집에도착 5시10분 언제나 그시간이에요~
    10분만 더 늦어도 오히려걱정될정도~ 외국이라 조금늦어도 문닫아야된다고 회사건물에 있지도못하게하고
    금요일 오후엔 점심먹고나면 사람구경하기 힘들다하네요, 그러고도 회사가 운영되는게 아이러니

    몇주전 미국에서 성공한기업 나온거보니 한국인오너인데 자기가 회사운영할때 백명이넘는 직원이
    근무했는데 회사가 어려워진후 4명이서 일하게 되었는데 백명이넘는 인원이한일을 처리할수있었다하더군요.

  • 4.
    '16.9.5 8:57 PM (122.34.xxx.128)

    직업이 남들과 달라서 오전11시출근 12시 귀가합니다. 늦을때는 새벽4시에도 들어오고요. 주말도 하루만 쉬어요. 그전에는 주말 다 출근 평일 이틀 쉬어서 어린이집 다녀오는 아이가 아빠 잠깐 만났고요. 아이 거의 저 혼자 키워요. 둘째는 엄두도 못내요.

  • 5. ////////////////////////
    '16.9.5 9:54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일곱 시 반에서 열한 시 반까지 일해요.

  • 6. ////////////////////////
    '16.9.5 9:54 PM (165.132.xxx.241) - 삭제된댓글

    일곱 시 반에서 열한 시 반까지

    일해요. 주일 하루 쉼.

  • 7. 행복하고싶다
    '16.9.5 11:02 PM (218.51.xxx.41)

    저도 거의 혼자 키워요ㅜㅜ11개월된 딸 하나인데, 가끔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저희 영어학원해서 남편이 쉬는 날이 거의 없다시피해요. 평일엔 10시 반에서 늦으면 12시반, 주말도 저녁 7시나 되어야 오거든요. 친정어머니는 안계시고, 시어머니는 너무 멀리 계시고ㅜ 그냥 혼자 키워요. 엄마니까 당연한건데 진짜 힘들긴 해요. 하루동안만 혼자 있고 싶어요. 잠이나 죽은듯 자고 싶네요ㅜㅜ

  • 8. ..
    '16.9.6 12:19 AM (1.238.xxx.44)

    거의 매일 9시 다되서 퇴근 .. 가끔 애보기 싫어서 일부러 저러나 싶어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967 고구마쪄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4 .... 2016/09/06 1,273
593966 82 빵순이님들 도와주세요~~소보로(?) 올라간 케익 파는 빵집.. 봄감자 2016/09/06 396
593965 정진석 “새누리, 19대 국회서 단 한 번도 일방 강행 처리 안.. 3 세우실 2016/09/06 649
593964 꿀고구마는 어떤 맛인가요 4 ㅡㅡ 2016/09/06 824
593963 제임스앨런의 생각의 지혜 책 읽어보신분 계세요? 책사랑 2016/09/06 351
593962 직장에서 왕따 텃세 뒷담화 8 ㄹㄹ 2016/09/06 5,019
593961 오늘 알렉스씨 8 시크 2016/09/06 2,725
593960 아파트 매매를 바보같이 해서 속쓰리네요 50 ㅇㅇ 2016/09/06 21,820
593959 숙모란 단어도 많이 틀리게 쓰나요? 6 I 2016/09/06 1,031
593958 월세입자가 갑자기 계약서 명의를 바꾸자는데 6 .. 2016/09/06 1,176
593957 이런걸무슨 졍신병증상인가요?명칭이있나요? 3 왜이러지 2016/09/06 937
593956 90년초반 외대용인 11 학력 2016/09/06 1,854
593955 월계수 양복점이란 드라마에서 5 ... 2016/09/06 1,492
593954 운전면허증 분실을 어젯밤에 알았는데요... 2 운전면허증 2016/09/06 495
593953 한양대 에리카나 외대 용인 요즘 인지도가 어느정도 인가요? 14 --!! 2016/09/06 9,365
593952 생리 첫 날 얼굴 창백해지면서 토할 것 같은 증상은 뭔가요ㅜ 9 2016/09/06 2,725
593951 세상에 선악이 딱히 구별되진 않은 것 같아요 8 원그리 2016/09/06 1,077
593950 ˚지방출신 흙수저라 모함˚…해임안 기름 부은 김재수 3 세우실 2016/09/06 1,136
593949 오늘,당신의 배려를 보여주세요(공익광고) 3 배려 2016/09/06 582
593948 구르미 시대배경 9 불허한다 2016/09/06 2,119
593947 풀무원에서 렌탈하는 청소용 1 청소가 중요.. 2016/09/06 508
593946 동부이촌동 구경간 라움녀 글지우고 튀었네요ㅋㅋㅋ 8 라움녀ㅋ 2016/09/06 2,599
593945 청담동 이희진 긴급체포 및 여친 반소진? 2 흐미 2016/09/06 6,578
593944 구립도서관에 할리퀸도 있나봐요. 4 000 2016/09/06 1,272
593943 어감이 안좋은 듣기 싫은 말들 20 뷰티 2016/09/06 3,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