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나요?

...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16-09-04 10:07:24
아래 게시글중에...
아들 중1까지 남편이랑 각방 쓰고 아들이랑 같이 잤다는 글이 있어요...남편과 각방 문제로 올린글....
거기에 달린 댓글중에 딸둘키운다는 사람이 아들이랑 중1까지 같이자는게 좀 이상하다 이런댓글이 달렸고...
바로 밑에 또 한분이...
뭐가 이상하냐..딸키우는 엄마들은 아들이 이성으로 보이냐..
자기는 고1까지 같이 잤다 이런댓글이 써져있네요.

아들맘들 언제부터 따로 재우세요?

IP : 175.223.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4 10:12 AM (211.110.xxx.51)

    겁이 많고 속으로 참고 삭히는 아이였고 (성향이 중요 ㅠㅠ)
    초3때부터 부모랑 따로 떨어져자고, 중1 되면서 형제랑도 따로 혼자자요
    아이마다 다를것 같은데요. 중1 이어도 체구작고 어린애들 있어요
    고1 이어도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들은 좀 더 토닥토닥 해줘야 큰병안나구요...

  • 2. 저희도 중1까지
    '16.9.4 10:16 AM (211.238.xxx.42)

    딸보다 더 딸같은 아들이라
    몸도 왜소하고 어리광쟁이
    자기 방은 초1때부터 만들어줬는데
    혼자자면 무섭다고 늘 베개 안고
    안방 앞에서서 안가고 눈치보고 그랬어요 ㅎㅎ
    상황이 다행스럽게(?) 남편이 멀리 가있어서
    킹사이즈 침대가 넓기도 했고 그래서 재우다 보니 중1까지 같이 재웠네요
    물론 남편오면 자기방에서 자는데 그때는 취침등 켜주고 따로 재웠고요

    중1 여름방학쯤 이제 니방에서 자라고, 중1이 누가 엄마랑 자냐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라 그랬더니
    툴툴대고 혼자 자긴 했는데 아침에 깨보면 옆에와서 자고 있곤 했죠
    그러다 어느날부턴가 밤에 안건너오더라고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따로 자게 됐어요

    지금 고1인데 가끔 안방 침대와서 오늘 여기서 잘래~징징대는데
    이젠 정말 많이 커서(중2부터 급격하게 커버림 ㅎㅎ) 제가 징그러워서 가라고 해요

    늦게까지 같이 재우는 분들은 아마 그럴만해서 그렇겠죠
    같은 고1이래도 중학생같은 고1도 있고
    대학생이나 청년같은 고1도 있고 다르니까요

  • 3. 성향따라
    '16.9.4 10:19 AM (175.126.xxx.29)

    다르죠. 우리애도
    초5?초6? 그정도에 혼자 잤어요

    지방은 이미 초1정도때 마련해뒀지만,,,안자더군요

    그리고 그런거 남들한테 물어볼일 아닙니다

  • 4. ...
    '16.9.4 10:40 AM (211.59.xxx.176)

    애 방이 춥고 비염도 있고 이불도안 덮는 애라 겨울에는 중등까지도 안방에서 재울 의향있어요
    가족인데 필요에 따라 같이 잘 수있는거죠

  • 5. ........
    '16.9.4 10:44 AM (39.121.xxx.144)

    무섭다는 아이 떼어놓을 수 없어
    6학년때까지요~
    저도 대학때까지 언니랑 같이 자다가
    언니 결혼 후 혼자 잤는데
    너무 무서워서 불 켜놓고 잤거든요. ㅎ

    중1되니 스스로 자기방 가고,
    건드리지도 못하게 합디다.쳇!

    정해진게 아니라 아이마다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363 에르노 패딩 어떤가요 9 에르노 2016/09/04 3,631
593362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북램프 쓸만한가요? 3 북램프 2016/09/04 1,136
593361 남편이 저녁이면 티비를 트니까 17 ㅇㅇ 2016/09/04 4,646
593360 시동생네는 또 여행가네요 52 그냥 2016/09/04 23,392
593359 기본 스탈 검정구둔데 앞 코부분 금속테두리가 있어요 .. 2016/09/04 455
593358 마음의 짐을 느낄때 어떤 꿈을 꾸시나요? 24 2016/09/04 2,406
593357 더워요 4 에어컨 2016/09/04 817
593356 프라다st.돌돌이썬캡 ...블랙 색상 차단 잘될까요? 썬캡 2016/09/04 610
593355 남편이 너무나 싫은 저를 도와주세요. 85 도움부탁드려.. 2016/09/04 15,587
593354 입덧의 고통.. 2 나나 2016/09/04 794
593353 한국영화에도 자막이 있어야 겠어요.... 31 ... 2016/09/04 5,015
593352 선릉역서 출퇴근 괜찮은 지역 오피스텔 추천 부탁드려요 11 오늘은선물 2016/09/04 1,506
593351 시어머니가 때때로 저의 가정교육운운할때 17 그래도참아야.. 2016/09/04 4,226
593350 운전하고 어떤 신세계가 펼쳐지셨나요??? 34 2016/09/04 5,914
593349 사돈에게서 받은 추석선물 중 좋았던것은 무엇일까요 4 ㅇㅇ 2016/09/04 2,901
593348 단식중인 예은아빠의 주류언론이 전하지 않은 세월호청문회소식 6 bluebe.. 2016/09/04 646
593347 씨제이 방송사애들 되게 어이없네요 5 ㄹㅇ 2016/09/04 2,324
593346 홧병 날거같은거 참으면 정말 암되나요? 11 ... 2016/09/04 3,294
593345 어제 파주 포크페스티벌 다녀왔어요^^ 49 파주파스티벌.. 2016/09/04 1,410
593344 남편 월급관리 어찌하시나요 14 월급관리 2016/09/04 4,914
593343 결혼잘한 남자연예인들 보면 최정상일때 배우자 만났어요 10 민수석우 2016/09/04 4,998
593342 사춘기딸땜에 빵 터진 사연 ㅋ 21 사춘기맘 2016/09/04 6,518
593341 왜 전교 1등은 모두 법대와 의대를 갔을까? 7 나나 2016/09/04 3,545
593340 82에서 보고 유용하게 쓰는거 1 저는 2016/09/04 674
593339 영어 잘아시는분 계실까요? 해석좀요 4 영어잘하시는.. 2016/09/04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