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완동물들도 예쁜사람,좋은사람 구별 잘 하나요?

부비두바비두 조회수 : 2,257
작성일 : 2016-09-03 14:31:22

개들도 처음 보는 사람인데 와서 애교부리고

배보이고 하는데

어떤 사람에게는 짖는 경우도 있구요

개들의 마음은 개들이여야 잘 알겠지만

그런걸 보는 시그널이 따로 있으려나요?^^



IP : 121.129.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 2:34 PM (175.223.xxx.59)

    처음엔 무조건 사람 손냄새, 몸냄새를 개가 충분히 맡게 해주고 천천히 아주 살살 쓰다듬어주면
    예민한 개들도 금방 경계를 풀고 마음을 열어요.

    근데 개 놀린다고 개들이 깜짝깜짝 놀래게 발을 구르거나, 하이톤의 목소리로 예쁘다 연발하거나, 강제로 끌어안거나, 팔잡고 몸을 들어올리거나 하면..좋아하는 개 없어요 ㅎㅎ

  • 2. 사람의
    '16.9.3 2:44 PM (58.142.xxx.203)

    표정 말투 행동 보고 알죠
    웃는 표정, 부드럽고 다정한 말투와 몸짓을 보면 그 의미를 정확히 알아요
    물론 언어 자체도 알죠 예쁘다 귀엽다 착하다 이런 말 모르는 개는 없을걸요
    살면서 한번도 못 들어봤다면 모를까

  • 3. ..
    '16.9.3 2:49 PM (115.140.xxx.189)

    울동네 코기 한 마리 처음 봤을 때 부터 제 무릎 짚고 점프하면서 지나가던 녀석
    다시 만날때 마다 격하게 저를 반겨요, 견주가 낯을 가려서 오래 눈도 못맞춰봐요
    토실토실한 녀석, 보고싶다,~

  • 4. 부비두바비두
    '16.9.3 2:59 PM (121.129.xxx.91)

    아^^표정,말투,행동보고 알아보는군요~
    감사합니다

  • 5. 00
    '16.9.3 3:21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강아지 암컷인데 15세~40세 날씬한 여자만 좋아해요
    엄마가 키우셨는데 저랑 언니가 갈때마다 인형이랑 간식주고 산책데려나갔더니 그또래 여자들에겐 한 없이 애교쟁이에요
    그외 다른사람들이 만지려 하면 짖고 도망가요
    아마도 긴머리와 향기와 반짝이는 악세사리가 좋은 기억에 남나봐요

  • 6. 개짖는 이유
    '16.9.3 3:27 PM (119.201.xxx.20)

    나오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nh00026&logNo=140138860493
    며칠전 횡단보도앞에서 포메라니안이 처음에 뒤로 돌아보더군요. 저랑 눈 마주침. 그 다음에 또 뒤로 돌아보더니 갑자기 짖더군요. 그때 횡단보도에 3명정도 있었는데..개가 짖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던데.

  • 7. 개짖는 이유
    '16.9.3 3:29 PM (119.201.xxx.20)

    낯선사람이면 짖겠죠 똑같은 포메라니안종류인데(주인은 다르지만) 저번에 어떤 귀여운 강쥐는 계속 뒤돌아서 저 쳐다보더라고요. 며칠전 강쥐는 누구한테 짖었는진 모르겠지만 뒤로 보고 짖었고요

  • 8. 개짖는 이유
    '16.9.3 3:29 PM (119.201.xxx.20)

    나한테 짖었나 ? 짖은 이유는 모름

  • 9. 아이쿠
    '16.9.3 4:07 PM (58.226.xxx.138)

    우리 멍뭉이 사람을 너무 좋아해요.

    한번은 제가 야근한다고 퇴근이 늦어서
    밤 12시에 산책을 나갔다 왔어요.

    다른 식구들이랑은 안나고 꼭 저랑만 나가거든요.

    암튼 밤 12시 거의 새벽 1시쯤인데

    골목길은 무서우니깐 큰길로 나갔는데

    거기엔 술집이 많거든요~~

    술취한 아저씨들이 우리쪽으로 와서 저는 잔뜩 쫄아있는데
    우리 멍뭉이
    아저씨 좋다고 발라당 누워서 헤헤헤헤헤헤헤^^

    아저씨들 귀엽다고 쓰담쓰담 하다가
    저보고 같이 술한잔 하자고.........ㅠㅠ

    저는 됐어요 하고 가려는데
    우리 개는 아저씨 좋아서 꼬리 흔들고 헤헤헤헤헤헤헤........
    아저씨는 우리개 안으면서 우쭈쭈~~

    저보곤 술마시러 가자.

    으~~~ 정말 난리도 아니였어요.

  • 10. 개들은
    '16.9.3 9:38 PM (220.118.xxx.68)

    아이나 아기 만만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 공격해요 좋은 삶 나쁜 사람이 아니예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258 45세 나의 인생이 뭘까 ! 11 민쭌 2016/09/04 5,706
593257 전미라씨 6 555 2016/09/04 6,236
593256 김구라오른쪽에있는 신부화장한 남자는? 2 마리텔 2016/09/04 1,557
593255 4억짜리 매매시 2.3억 대출 괜찮을까요? 5 2016/09/04 3,393
593254 빈혈땜 일부러 소고기먹으러갔어요 33 기운없어 2016/09/04 9,201
593253 친척호칭 시누이의 손녀와 저의 관계 4 호칭 2016/09/04 1,535
593252 텀블러 추천 4 홍차공주 2016/09/04 2,101
593251 심심한데.인생 최고최저몸무게 말해보아요~~^^ 54 ㅋㅋ 2016/09/04 4,904
593250 쌀나방이 생겨버렸는데 먹어도되나요? 1 22 2016/09/03 1,118
593249 사람을 끄는매력은 뭘까요? 9 자유 2016/09/03 5,015
593248 20년된 복도식 아파트 동향 사이드 집 최악일까요? 16 남동향 맨 .. 2016/09/03 4,469
593247 수술후 입원만 할 수 있는 병원이 있을까요? 5 휴식이 2016/09/03 1,164
593246 요양원 실습다녀왔어요ㅜㅜ 112 ㅜㅜ 2016/09/03 29,976
593245 치떨리는 담배술 3 담배 담배 .. 2016/09/03 1,093
593244 면세점에서 50대 남자 직장 상사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5 ... 2016/09/03 3,985
593243 층간소음에 대한 소리를 증명해야하는데.. 3 마미 2016/09/03 1,082
593242 1주일에 라면 몇개 드세요? 22 ... 2016/09/03 6,428
593241 EBS 델마와 루이스 지금 시작했어요 3 좋아 2016/09/03 1,034
593240 BCG 어떤거 맞추시나요? 8 ..... 2016/09/03 1,140
593239 지방살고 남매 키우는데, 서울 이사할 만한 동네 추천해주세요~ 14 이사 2016/09/03 2,482
593238 정구호 홈쇼핑 13 어이업 2016/09/03 7,529
593237 김희애 곽시양 12 이건 아닌데.. 2016/09/03 5,198
593236 임진왜란 사극 재밌나봐요 7 .. 2016/09/03 1,859
593235 오늘 무한도전 이제훈씬 1 글쎄요 2016/09/03 4,122
593234 다이어트 성공하는 식단 간단하게 8 ㅇㅇ 2016/09/03 5,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