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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빌려가고 안갚는 친구 어떻게 받아낼까요?

안녕냐옹아 조회수 : 6,533
작성일 : 2016-09-03 05:14:16
받아먹기만 하고, 장사 도와주려고 물건을 사줬는데 완전 품질안좋은걸 보내고 고맙단 말한마디 없는 얄미운친구가 있는데

카페갔는데 지먹고싶은거 다 시키고, 돈없다길래 빌려줬는데
돈갚으라고 하니까 내일 줄께 하면서 계속 미루더라고요.

2만원정도 내가 사줄수 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괘심해서 돈을 받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확히 말하면 어떻해야 분이 풀릴까요?

직설적으로 니가 얄미워서 돈 받아야겠다고 할까요? 아님 다음에 니가 사라하고 더비싼거 시킬까요 제가 여우같지못해서 잘모르겠네요ㅠ
IP : 211.179.xxx.20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9.3 5:28 AM (223.62.xxx.50)

    먹고 떨어지라고
    그냥 안만날듯

  • 2. 안녕냐옹아
    '16.9.3 6:14 AM (211.179.xxx.200)

    안만날 수가 없는 친구여서요ㅠ

  • 3. ㅇㅇ
    '16.9.3 6:36 AM (49.142.xxx.181)

    저렇게 얄미운데 안만날수가 없는 친구라면, 마음을 바꿔야지 뭐 별수 있겠어요.
    직장 동료에요? 아니면 원글님이 갑을관계에서 을인가요?
    그냥 형제나 자식이거니 생각하고 호구 되는수밖에..

  • 4. 먹고떨어져라
    '16.9.3 6:42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하시구요,
    앞으론 칼같이 더치하세요.

  • 5. 응큼거지들
    '16.9.3 6:49 A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빌려준 사람이 어렵게 미안해하며 돈 갚으라고 말한다.
    야 뭐야 내가 띠아먹을까봐 그래? 세상에 뭐니! 이라면서
    틱 던져준다.

    병신같이 돈을 손에 쥐고 벙찐다.

  • 6. dlfjs
    '16.9.3 7:13 AM (114.204.xxx.212)

    야 빨리 입금해! 문자 보내요

  • 7. 존심
    '16.9.3 7:15 AM (14.37.xxx.183)

    같이 식사하고 나서 바로 일어나면서
    오늘은 니가 내라...

  • 8. ㅇㅇ
    '16.9.3 7:33 AM (121.168.xxx.41)

    안 만날 수 없는 이유, 상황이 궁금해요..

    만나기 전에 오늘은 니가 밥 사라
    나 지갑 안 갖고 간다~ 해보세요
    그쪽에서 약속 취소하지 않을까요..

  • 9. ..
    '16.9.3 7:38 AM (211.204.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엔 계좌번호 알려주면 폰으루 그자리에서 입금하지않나요?? 흠..
    정 그러면 다음에식사하시구 저번에 2만원 대신 오늘 니가 좀 다 내주라 그럼 계산 깔끔할거같아 하구 말해보세요 웃으면서요..
    대충 애슐리나.자연별곡가면 가격 딱맞네요.ㅎㅎ

  • 10. ㅇㅇㅇㅇ
    '16.9.3 7:42 AM (192.228.xxx.169)

    원글님 친구라고 하지 말고 지인이라고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친구라는 개념을 잘못 사용하시는 건 아닌지....

    그래도 친구라고 우기신다면 원글님도 같은 부류(개념없는)로 보여요...(직설적인 말 죄송^^)

  • 11. ....
    '16.9.3 7:45 AM (223.33.xxx.33)

    계좌 찍고 얼마보내라 하세요.
    싫은 소리도 해봐야 늘어요. ^^ 그래야 얕보이지 않고요.

  • 12. ....
    '16.9.3 7:47 AM (223.33.xxx.33)

    저 친구?가 갑인가보너요. 차라리 내가 산다고 하고 다 부담하면 덜 억울하지나않지요. 저 사람 원글님께만 그럴 수 있어요. 지켜보니 진상짓도 상대 봐가면서 합니다.

  • 13. ㅇㅇ
    '16.9.3 8:20 AM (39.7.xxx.219)

    계좌찍고 입금할 돈 얼마야~라고 톡보내세요

  • 14. 동글이
    '16.9.3 8:24 AM (182.230.xxx.46)

    머 주문해달라고 하고 나중에 돈줄께 그러세요. 돈 달라고 하면 그때 이만원 받을거 있는데 그걸로 퉁치자도 하세요

  • 15. 인연끊어요.
    '16.9.3 8:45 AM (118.32.xxx.208)

    받아내기 어려울거에요.

  • 16. ..
    '16.9.3 8:45 AM (222.112.xxx.118)

    참 사람이 그정도는 말만 잘해도 사줄수 있는건데도 행동을 경박스럽게 해서 있는 정까지 떨어지게 하죠. 원글님 친구가 딱 그런 케이스네요. 전 주변에 저런 행동하는 사람은 가까이 안둬요. 저런 것도 습관이에요. 그리고 말하는 투가 얄미워요.

  • 17. 큰 돈을
    '16.9.3 8:52 A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못 갚는 것은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1~10만원 빌려가서 미적 미적 안 갚는 것들은 원래 인간성이 후진거라 안 받아도 좋으니까 계속 그렇게 살라고 하고 이후로는 상종 자체를 끊어요.

    사람의 신용은 큰 금액 보다 작은 금액의 금전 거래를 보면 바로 파악 가능해요.

  • 18. 다음번에
    '16.9.3 8:55 AM (223.62.xxx.115)

    만날 때 돈 갚는 대신 밥값 내라고 하세요

  • 19. 절대못버리는습관
    '16.9.3 8:56 AM (118.32.xxx.208)

    좀 만만하다 싶은 친구에게는 저런식으로 푼돈을 슬렁슬렁 안갚고 자기 남친한테는 백만원도 팍팍 쓰고..... 잘먹고 잘살아라~ 해서 인연끊었어요.

    잘 안바뀌더라구요. 아무튼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아낌없이 쓰더라구요.

    저도 푼돈 몇만원 그냥 친구 사줘도 열번은 더 사줄 돈이지만 저른 상대는 친구아님

  • 20. ᆢᆢᆢ
    '16.9.3 9:03 AM (125.152.xxx.80)

    문자보낸다
    자꾸 잊고 안주면 그냥 줬다생각하고 잊는다
    다음번 만나서 또 빌려달라하면
    각자 카드로 결재한다 또는 너오늘 돈카드 갖고 왔지? 라고 묻고 시작한다

  • 21. ???
    '16.9.3 9:49 AM (116.37.xxx.157)

    싹퉁 바가지...
    일단 관계부터 생각해보세요

    않만날수가 없다니
    일단 친구는 아닌걸로.....
    친구 아니고 언떤 관계인지 정리하시면
    원글님이 어찌 해야할지 판단이 서지 싶네요

  • 22. 안녕냐옹아
    '16.9.3 3:37 PM (220.126.xxx.93)

    안만날수가 없는게 사촌이거든요. 명절마다 볼 수밖에없는ㅠ

  • 23. 안녕냐옹아
    '16.9.3 3:38 PM (220.126.xxx.93)

    동갑이라서 친구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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