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가르치는 5학년 아이한테 담배 냄새가 나는데 이유를 알았어요

어휴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16-09-02 17:10:30

제가 담배 냄새에 예민해서

강변에서 걷기 운동하다가도

흡연자는 안 보여도 바람 타고 날아오는 담배 냄새도 잘 맡거든요.

그리고 담배 냄새 엄청나게 싫어하고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공부하다 보면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날 때가 있고

조금 날 때가 있어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빠르면 초등학교 때도 담배 피운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인터넷도 안 하고

주로 밖에서 뛰어노는 그래도 순진한 아이라서

그럴 리 없다고 얘기하면서도 계속 냄새가 나니까

특히 냄새 많이 날 때는 같이 있기도 힘들고

그랬는데

 

저희 엄마가 아이 아버지가 담배 피우시는거 아니냐고 하셔서

제가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내용 다루면서 아이한테 담배와 술은 몸에 안 좋은데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했더니

아이가 '저희 아빠도 담배 많이 피워서 보건소에서 붙이는거 받아왔는데 계속 피워서 엄마가 화내요.' 이러더라고요.

 

담배 냄새 심하게 나는 날은 아빠 차를 타고 오는 거였어요.

'오늘은 엄마가 어디 가셔서 아빠 차 타고 왔어요.'

이런 날은 유독 심하게 나더라고요. 

 

 

어제도 엄청 냄새 나서 아빠 차 타고 왔니?

이랬더니 어떻게 아셨어요? 이러더라고요.

 

이런게 3차 간접흡연인가봐요.

 

근데 문제는 아이 엄마가 취직이 돼서 이제는 아빠(자영업이라 자유로움)가 데려다 주신다는데

아무래도 그만둬야할 것 같아요.

담배 냄새 참는게 힘들어요.

 

 

IP : 211.212.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9.2 5:14 PM (106.241.xxx.4)

    저 아는 애기는 5살인데
    그 애기 아빠가 차에서 흡연을 하더라고요.
    가까운 사이라서 저희 차에 가끔 타는데,
    저희 차에는 방향제 같은 거 하나도 없고
    남편이 담배 안펴는.. 그냥 평범한 차거든요.
    근데 그 애기가 저희 차 타기면 하면 좋은 냄새 난다고 좋아해요ㅠ

  • 2. ........
    '16.9.2 5:15 PM (211.211.xxx.31)

    어휴 애앞에서 담배피우는 아빠는 아빠도 아님.

  • 3. 피씨방 자주 가는 애들에게
    '16.9.2 5:17 PM (175.223.xxx.126)

    담배 냄새 나기도 해요..

  • 4. ..
    '16.9.2 5:18 PM (114.204.xxx.212)

    그 정도면 심한대요
    차 탔다고 그렇게 나다니...

  • 5. 저도 그런집 알아요
    '16.9.2 5:2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부인이 담배 못피우게하니까 차에서 엄청 피워대서;;;
    그집 차 탔다가 담배 냄새때문에 토할뻔했네요.
    내리고났는데 온몸에 냄새가 배있더라구요

  • 6. 클났다
    '16.9.2 5:43 PM (211.174.xxx.57)

    저 초등학교 운동장서 저녁에 운동하다
    누가봐도 초등생 왜소한 아이두명
    컴컴한 화단구석에서 젓가락에 담배끼고
    담배피는거 보고 엄청 쇼킹했어요
    저런머리로 공부하면 서울대갈텐데하고
    손가락에 담배냄새 날까봐

  • 7. ~~
    '16.9.2 6:11 PM (211.232.xxx.94)

    젓가락에 담배 끼고 ...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553 방탄정국이 새벽에 술먹고 라방 .. 09:49:24 102
1798552 여성 커트 만원대 미용실 머리 감겨 주고 자르나요? 1 동네 09:47:43 49
1798551 나솔 이번 남출들 진짜 ㅜㅜ 4 한숨 09:45:25 203
1798550 집 팔아 주식 샀다는 4 ... 09:39:36 797
1798549 라탄가방 블랙이요 ^^ 09:38:05 68
1798548 현금좀 들고있으려해도 자꾸 부추킴 (반도체) 1 ........ 09:35:17 403
1798547 잔인할 능력~ 2 그림자통합 09:33:52 220
1798546 보완수사권과.. 검찰과의 딜.. 5 ........ 09:26:02 197
1798545 웬일로 네이버가 오르네요 2 dd 09:23:11 642
1798544 33평 아파트에 뚱땡이 냉장고 어디에 배치하나요 5 ㅇㅇ 09:19:48 346
1798543 삼전하고 하이닉스는 매일매일 돈복사네요. 12 . 09:17:51 1,325
1798542 너무 신나요~ 타운홀 미팅 초대됐어요~~ 16 .. 09:13:12 1,311
1798541 이재명 대통령 사례에서 나타난 위법한 공소권 행사 및 검찰권 남.. 5 김병주의원청.. 09:06:48 250
1798540 새벽에 읽는 책 있으세요~? 10 궁금 09:06:26 395
1798539 증권사 직원 통화후 불쾌하고 느글거리네요. 14 증권사 09:04:18 1,671
1798538 Lg전자 3 ..... 09:03:52 868
1798537 저 셀트 물린 멍충이인데 1 ........ 09:02:48 707
1798536 내게 필요한 것은 인내심뿐 7 에효 09:01:22 701
1798535 오십견 증상 5 오십견 08:58:42 443
1798534 해외 진보 단체들 “국회, 사법개혁 3법 즉각 통과시켜야” light7.. 08:55:40 257
1798533 봉지욱: "뉴이재명그룹을 참칭하는 댓글공작 단톡방들이 .. 25 우연은 없다.. 08:50:48 701
1798532 한미반도체나 포스코홀딩스 7 주식 08:48:46 977
1798531 털보스쿨 블랙리스트? 6 있읗때잘하자.. 08:45:57 359
1798530 대치동네트워크 불편한진실 7 08:43:55 1,074
1798529 어제 싱크대 막혀서 업자 불렀다 호구잡힐뻔한 사람인데요. 12 뚫어 08:39:07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