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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9개월 남은 노후 원전서 유해물질 96t 방류… 폐기물 추가 함유 가능성 도마 위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560
작성일 : 2016-09-02 14:44:56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391648



IP : 116.32.xxx.1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6.9.2 2:47 PM (116.32.xxx.138)

    울산 시민단체 “정부, 유해물질 원천 차단 약속한 그 순간에도 지속·조직적으로 방류”

    -울산 앞바다에 100t 상당 유해물질 함유 소포제 방류… 노후한 고리 1호기 96.6%로 압도적

    -추가 폐기물 방류 의혹… “지역생계 담보로 한 부도덕성 만연, 전수조사 필요”

    -디메틸폴리실록산, 해수부-업계 유해물질 판단 기준 상이… 지역주민만 발 동동

    -울산환경운동연합 “정부, 울산 앞바다 쓰레기 처분장쯤으로 생각”

    동해안 원전에서 유해물질이 든 소포제 100톤 상당이 무단 방류된 가운데 노후화로 내년 6월 가동이 중단될 예정인 고리 1호기에서만 96.6%의 유해물질이 방류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해당 고리에 거품저감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거품 제거제(소포제)를 다수 사용할 수밖에 없다는 해명이 나왔지만, 고리·신월성 등 복수의 원전 또한 배수 문제로 거품제거장치가 설치돼있지 않았기 때문에 고리 1호기에 몰린 방류량은 의문점을 남긴다.

    해당 노후 원전에서 제2의 유해물질 방류 가능성까지 점쳐지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있다.

    ‘노후 원전’ 신고리 1호기에서만 96.8톤… 제2의 폐기물 방류 가능성도

    25일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자료를 근거로 공개한 보도문에 따르면 울산 고리 1·2발전소, 신고리 1발전소, 월성 3발전소(신월성 1·2호기)에서 유해물질로 알려진 디메틸폴리실록산이 든 거품 제거제가 100.16톤가량 방류됐다.


    해당 자료에서 고리 1호기는 2011년 28톤을 방류한 데 이어 2012년 16.6톤, 2013년 14.5톤, 2014년 12.9톤, 2015년 16.1톤, 그리고 2016년 8.7톤으로 총 96.8톤을 방류했다.

    이는 고리2 발전소(3톤), 신고리1 발전소(0.3톤), 월성3 발전소(0.06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로, 전체 방류량의 96.6%를 차지한다.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는 노후 원전에서 압도적인 비율로 유해물질이 방류된 데에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과거부터 노후 원전의 안전대책 미흡이 수차례 문제점으로 지적된 상황에서 유해물질 방류마저 노후 원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전의 효용성과 위험성을 저울질하는 당국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가동 중단 9개월여를 남기고 노후 원전에서의 추가 유해물질 방류 의혹도 피어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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