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동료들 자존심세고 기가 센데
같이 있다보면 저는 아무 잘못도 없이 괜히
뭔가를 잘못을 범한 느낌...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고
다른 사람도 그런걸 느낀다고 하다군요..
같이 일하는 동료들 자존심세고 기가 센데
같이 있다보면 저는 아무 잘못도 없이 괜히
뭔가를 잘못을 범한 느낌...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고
다른 사람도 그런걸 느낀다고 하다군요..
요건 당당이 아니고 뻔뻔이 아닐까 사료됩니다요,,,,
스타일인가보네요. 본인이 완벽하고 자기 확신이 지나쳐서 그런건지 우리 시누이도 그런 느낌을 줘요. 그래서 시누이 옆에 있는 애들 고모부가 좀 불쌍해보인다는. 애들 고모부는 보통사람. 그래서 그 가정에 어떤 상황이 있든 모든 해석은 애들 고모 입장에서 해석이 되서 한걸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보면 고무부가 엄청 억울한 상황인데도 모든게 시누이가 옳고 지혜로운걸로 결론이 난다는거. 진짜 그래서 결혼 15년 넘으니 애들 고모부가 아예 집에선 얘길 안하고 포기하더군요.
전 시누이랑 그리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라 이런 저런 얘기 하고 살지만 가끔 자기 입장에서의 철저한 자기 확인이 놀라울 때가 있어요.
신도시 새아파트에 살면서 좋은 환경에서 애도 낳아야 하고 가족이 편해야 고생하는 남편도 보람있는 거라고 애도 없는 신혼에 신도시 새아파트서 살았는데 반전은 고모부는 그 댓가로 출근을 새벽6시에 해야했다는 거. 집을 산것도 아니고 전세로. 10년 넘게 그리 사는데 결국 남편이 건강이 안좋아져서 이직 운운하니 가족을 위해 그 정도 희생못하냐고 이젠 애까지 있어 학교도 다녀서 전학은 안된답니다.
적고 보니 시누이 흉보는거네. ㅎㅎ
어쨌거나 앞뒤 하나도 안맞는 뻔뻔함인데도 너무도 자기 확신에 차서 하니 맘약하고 기약한 사람은 그냥 아닌데 아닌데 하며 등떠밀려 가며 희생하고 그런걸 보는 저도 가끔 속터져서 뜬금없이 열폭해 시누 흉보네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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