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당당해도 피곤해요

ㅇㅇ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6-09-02 12:16:29

같이 일하는 동료들 자존심세고 기가 센데

같이 있다보면 저는 아무 잘못도 없이 괜히

뭔가를 잘못을 범한 느낌...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고

다른 사람도 그런걸 느낀다고 하다군요..




IP : 58.123.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 12:18 PM (125.188.xxx.225)

    요건 당당이 아니고 뻔뻔이 아닐까 사료됩니다요,,,,

  • 2. 우리 시누이 같은
    '16.9.2 12:48 PM (183.100.xxx.47) - 삭제된댓글

    스타일인가보네요. 본인이 완벽하고 자기 확신이 지나쳐서 그런건지 우리 시누이도 그런 느낌을 줘요. 그래서 시누이 옆에 있는 애들 고모부가 좀 불쌍해보인다는. 애들 고모부는 보통사람. 그래서 그 가정에 어떤 상황이 있든 모든 해석은 애들 고모 입장에서 해석이 되서 한걸음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보면 고무부가 엄청 억울한 상황인데도 모든게 시누이가 옳고 지혜로운걸로 결론이 난다는거. 진짜 그래서 결혼 15년 넘으니 애들 고모부가 아예 집에선 얘길 안하고 포기하더군요.
    전 시누이랑 그리 사이가 나쁜 편은 아니라 이런 저런 얘기 하고 살지만 가끔 자기 입장에서의 철저한 자기 확인이 놀라울 때가 있어요.

  • 3. 예를 들어
    '16.9.2 12:55 PM (183.100.xxx.47) - 삭제된댓글

    신도시 새아파트에 살면서 좋은 환경에서 애도 낳아야 하고 가족이 편해야 고생하는 남편도 보람있는 거라고 애도 없는 신혼에 신도시 새아파트서 살았는데 반전은 고모부는 그 댓가로 출근을 새벽6시에 해야했다는 거. 집을 산것도 아니고 전세로. 10년 넘게 그리 사는데 결국 남편이 건강이 안좋아져서 이직 운운하니 가족을 위해 그 정도 희생못하냐고 이젠 애까지 있어 학교도 다녀서 전학은 안된답니다.
    적고 보니 시누이 흉보는거네. ㅎㅎ
    어쨌거나 앞뒤 하나도 안맞는 뻔뻔함인데도 너무도 자기 확신에 차서 하니 맘약하고 기약한 사람은 그냥 아닌데 아닌데 하며 등떠밀려 가며 희생하고 그런걸 보는 저도 가끔 속터져서 뜬금없이 열폭해 시누 흉보네요.
    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59 하락장의 시작인가? 조정장? 2 조정장? 08:53:58 139
1771158 부모님 형제에게 증여한 내역 1 ㅇㅇ 08:52:05 136
1771157 선생님이 욕을 했대요 7 ..... 08:50:46 215
1771156 아침식사 당근스틱으로 썰어서 1 삶은계란곁들.. 08:46:48 214
1771155 대학생 아들 여친 만나봐야 할까요? 10 라라 08:45:36 403
1771154 주식 거래시간 이후에도 거래가 되나봐요 4 .. 08:39:51 347
1771153 20대 아들도 카톡 바뀐거 싫다고 1 08:39:23 192
1771152 저번 겨울과 이번 겨울에 지른 패딩 ㅇㅇ 08:38:24 221
1771151 아프리카 여행을 앞두고 2 궁금 08:37:29 280
1771150 일론 머스크 대단한 게 4 3&.. 08:37:12 569
1771149 세입자 이사 할때 계약금 몇 프로 지급해야 하는지 4 &&.. 08:37:09 182
1771148 어제 국내주식 다 팔았네요 10 08:36:06 975
1771147 요즘에도 백화점상품권 할인해서 살수있는 곳 있나요? 1 궁금 08:26:52 162
1771146 기독교 책중 달라스윌라드 하나님의 모략 1 08:24:30 133
1771145 통일교로부터 후원받은 일본 정치인들 1 곳곳이부패덩.. 08:24:09 254
1771144 무릎에서 찬바람부는거 같은증상은 ㅇㅇ 08:23:16 123
1771143 도시로간 시골수의사 추천해요 3 넥플 08:18:54 564
1771142 운동vs반찬 뭐부터할까요? 4 ,,, 08:14:48 468
1771141 친하지 않은 지인의 청첩장및 부고문자 13 샤피니아 08:11:55 1,136
1771140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추천부탁드립니다 2 세팅 08:10:24 209
1771139 두 달 뒤 尹 석방인데‥갈 길 먼 '내란 재판' 8 구속기한 1.. 08:09:16 628
1771138 속보] 이 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5 lil 08:09:09 1,286
1771137 경기북부 김장 22? 29일중 언제가 좋을까요 2 . . . 08:05:35 152
1771136 시누의 문자 5 ... 08:05:22 1,133
1771135 "가슴 아렸던 건" 도화지엔…노소영, 이혼 확.. 12 노소영 07:58:51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