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잘못 사서 손해난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ㅇ ㅇ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6-09-02 10:33:25
흑흑 그런분 많진않으시겠죠..다 오른 추세라ㅜ.ㅜ
그래도 저같은 경우도 있네요
어찌 극복하세요?
저는 공부시작했네요..그냥 저 하고픈 공부..
몰두하고 잊을게 필요해서..
IP : 175.223.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형은
    '16.9.2 10:42 AM (119.149.xxx.138)

    계속 버티니 다시 오르더라구요. 애 학교때매 건들수도 없었지만 그 세월이 10년T.T 대형 산 분들이 맘고생 많으시죠. 18억에 산집이 아직도 13억.. 뭐 이런 분 있더라구요. 에구

  • 2. 핑크
    '16.9.2 10:43 AM (115.23.xxx.18) - 삭제된댓글

    아주 예전이긴하지만 집 팔고나니 거짓말처럼1억6천이 올라버리더라구요ㅜ
    넘 황당하고 괴로워서 저도 공부에 몰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땄어요
    그리고 시간이 많이 흘러 핫한곳에 분양을 받았는데 그게 지금 2억이상 올랐네요
    님도 길게 보면 만회할수있는 순간이 올거예요

  • 3. hgd
    '16.9.2 10:49 AM (121.168.xxx.78)

    윗님 ... 대단하시네요
    얼마만에 자격증따셨어요?
    공부는 학원다니셨나요?
    노하우배우고싶어요 ㅜ

  • 4. .....
    '16.9.2 11:00 AM (223.62.xxx.81)

    융자금은 다 갚아가는데 아직 1억정도 손해인데 가끔 이나이에 직장다니는거 힘들땐 욱하다가도 여기로 이사하고 일이 잘 풀리고... 부부사이 좋아지고 애 둘 대학 술술 잘 가고 .. 등등 좋아진 일이 더 많아 전 만족해요. 그래도 난 세속적인 평범녀라 1억만 생각하면 가슴이 쓰려요

  • 5.
    '16.9.2 11:08 AM (218.147.xxx.189) - 삭제된댓글

    지금 8억에 집을 사야하나 고민중이거든요 ( 뭐 은행과 많이 협력해야합니다... )
    이거지금 꼭지되는거 아니냐 엄청 고민인데 ...

  • 6.
    '16.9.2 11:16 AM (175.223.xxx.4)

    저도 집값만 빼면 원하던일 풀렸지만..
    근데 저도 세속녀라 속쓰리네요
    몇년은 모아야하는돈인데...
    그래도 잘된거 생각하며 마인드컨트롤해야겠지요ㅜ

  • 7. ....
    '16.9.2 11:30 AM (121.170.xxx.205)

    2008년에 3억
    지금 2억3천
    속이 쓰려요
    극복이 안되지요

  • 8. ...
    '16.9.2 11:33 A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계속 버티면 다시 만회하던데요.
    인서울만 해당할까요?

  • 9. 흠님
    '16.9.2 11:35 AM (183.100.xxx.47)

    올 가을이랑 내년 5월까지 많이 오를 거라고 하더라구요. 전 2006년 꼭지에 산집이 거의 절반정도 떨어졌다가 지금 10년전 제가 산 그 가격을 회복했어요. 그래도 손해는 막심이죠. 대출을 받아 샀으니. 지금 대출은 다 갚았지만 집값올랐어도 여전히 물가 생각하면 손해고 집한채 있는거 집값오른다고해도 팔아봤자고 이래 저래 속쓰려요. 시세 차익이나 수익을 위해서 집사시려면 좀 늦으신것 같네요. 이미 많이 올랐어요. 내가 살집 마련이라면 더 오를 수도 있고 또 세월지나 다시 떨어지더라도 괜찮을 것 같은데. 물론 무리한 대출은 절대 금물이예요. 전 부동산을 잘 모르고 제 친구가 소위 말하는 큰손들과 다니며 집보러 다니고 땅보러다니는 작은 손이라 가끔 저한테 이런 저런 얘기해줘요. 제 생각엔 집으로 돈벌려면 가치관이 달라야겠더라구요.
    전 대출 많이 끼고 집사서 그 집에 살면서도 참 피폐했었어요. 전세값을 따라 잡을 수 없어 집을 샀는데 제 발등 찍은거죠.
    꼭지면 어느정도 조정을 받을테니 그때 사셔도 되는데 우리같은 평범이가 그 타이밍을 맞출수 있나죠.
    그리고 친구 얘길 들어보면 부동산 가격은 정말 큰손들이 몰려다니며 돈되는걸 집어서 붐을 만들어 집값올리는 것 같아요. 한 사람이 10채씩도 사더군요.
    부동산에 대해선 아얘 가치관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임해서 공격적으로 해서 돈을 벌려고 하든지 그게 아니면 그냥 내집마련 편히 한다 생각하시고 대출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집 평수 조정해서 사는게 최선인것같아요.

  • 10. ...
    '16.9.2 11:38 AM (220.79.xxx.251)

    12년에 5억 신축아파트 입주
    16년 4억3천 매매
    4년 이자 3천정도

  • 11. ...
    '16.9.2 12:06 PM (114.204.xxx.212)

    그냥 잊고 다른걸로 만회해야지
    안그럼 속상해서 죽어요

  • 12. 차라리
    '16.9.2 3:05 PM (1.225.xxx.71) - 삭제된댓글

    집을 사서 손해본 거라면
    세월 흐르면 언젠간 물가 따라서 원금까진 가겠죠.
    근데 우리집은 주식으로 허공에 날아간 돈이 집 한 채 값이라..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460 평일에 롯데월드 다녀오신분 1 콩쥐 2016/09/04 700
593459 고가 명품시계도 아니구 30만원대 시계도 2 시계 2016/09/04 2,421
593458 여자가 돈이 많으면 불륜이라도 관계 오랬동안 지속 되는거 같아요.. 6 ㅇㅇ 2016/09/04 5,375
593457 시동생 결혼 전날 며느리의 할일? 26 궁금하다 2016/09/04 5,598
593456 길가다 천원 주웠어요 7 ㅊㅊ 2016/09/04 2,341
593455 전업주부 마흔한살. 무슨일을 해야 ㅜ할까요. 20 일하고 싶다.. 2016/09/04 8,300
593454 중국어-목표는 자유여행입니다 10 기쁨이 2016/09/04 1,572
593453 영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5 ontoge.. 2016/09/04 856
593452 하루종일 할 일이 없어요 5 무슨일 2016/09/04 2,289
593451 반포래미안 갔다 충격먹었어요 69 ... 2016/09/04 38,500
593450 와 지금 복면가왕 대단하네요 7 ㅎㅎ 2016/09/04 4,712
593449 판듀 재밌네요 2016/09/04 1,397
593448 질투의 화신 엄마들이 빨강이 왜 찾는거에요? 6 ... 2016/09/04 6,454
593447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양동근 수염 4 ... 2016/09/04 2,542
593446 남편 뒷통수 한대 때리면 어떨것 같으세요? 16 .. 2016/09/04 3,607
593445 아이둘 입주 도우미 vs. 출퇴근 도우미 5 ㅇㅇ 2016/09/04 1,807
593444 급질) 인터넷면세점 2 ? 2016/09/04 788
593443 누구 말투가 문제인가요? 4 아놔 2016/09/04 1,142
593442 술끊고 달라진 점 5 신기 2016/09/04 3,654
593441 고등학교 수학1 어떤 교재로 시작하나요? 7 중딩 2016/09/04 1,327
593440 중학생 용돈 얼마씩 주세요? 5 .. 2016/09/04 1,543
593439 럭ㅇ스포ㅇ어ㅇ스 완전 사기 쇼핑몰ㅇ이에요 ㅇㅇ 2016/09/04 1,621
593438 요양병원 요양원 근무했던 간호사입니다 169 질문 받아요.. 2016/09/04 51,623
593437 스테로이드? 이런게 왜 위험하다고 하나요? 10 흐음.. 2016/09/04 4,614
593436 난 진짜 남편이 살림하면서 애들 수학만 가르쳐주면 좋겠네요 5 신의한수 2016/09/04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