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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펑펑 울었어요- CBS 세월호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궁전'

새벽4시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16-09-02 09:49:03
새날 새 에피소드 듣다 펑펑 울었네요

Cbs 라디오, 15일에 세월호 다큐멘터리 '새벽 4시의 궁전'
들어보세요 새날 방송에서 들려주네요

인간이 얼마나 잔혹한지..
가족들이 지옥에서 어떻게 견뎠는지....
너무 마음 아파요
우린 어떻게 하면 되나요? 미안해요... 미안합니다
IP : 221.153.xxx.2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벽4시
    '16.9.2 9:50 AM (221.153.xxx.215)

    [팟빵] [트위터매거진] 새가 날아든다 1743.갤럭시 노트 7의 비밀/ 이제 성주와 김천을 이간질하는 정부/ 새벽 4시(CBS)
    http://m.podbbang.com/ch/episode/7290?e=22070291

    중간부터 들어 보세요

  • 2. ...
    '16.9.2 9:51 AM (112.220.xxx.102)

    일찍 일어나시네요 ;;;

  • 3. ..
    '16.9.2 9:54 AM (210.217.xxx.81)

    지금 그전편 듣고있어요 이따 들어보려구요
    새날팀 진짜 바지런하심 감사해요

  • 4. ... 님
    '16.9.2 9:58 AM (221.153.xxx.215)

    제가 오해하시게 썼네요
    새벽 4시에 일어난게 아니고 방송 제목이 새벽 4시의 궁전입니다

  • 5. ........
    '16.9.2 10:01 AM (76.113.xxx.172)

    전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못 보겠어요.

  • 6. ...
    '16.9.2 10:21 AM (125.178.xxx.150)

    모든 일들이 참 복잡하게 얽혀있는 실타래라서 어디서 부터 탁탁 끊어 보고 해야할지... 맘이 무겁습니다.
    진정 이 일들이 일어나서도 안될 일이었고. 어쩜... 대한민국의 부패의 맨 얼굴을 바로 보여준 사건이지요.
    나비효과인가요.. 모든 일은 원인이 한곳에서 시작하지만 결과는 엉뚱한 곳에서 선량한 아이들이
    가장 티없게 지내야 할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모든 모순을 한꺼번에 뒤집어 쓰고 폭력속에 노출되고 있는 것만 같아요...
    우리의 살벌한 경쟁시스템때문에 학원으로 어릴때부터 경쟁하는 데만 익숙하고 문제풀이에만 익숙한 그런
    아이들로 자라고 있잖아요....
    김대식의 빅 퀘스천이란 책을 어제 읽다가... 본 글입니다.
    워르트리트저널 기자 대니얼 펄은 극단주의 테러사건을 취재하다 잡혀서 죽었어요. 미국인이자 유대인이었던 그를 잡은 테러단은 그 무엇도 요구하지 않고 그를 죽였어요. 복수였지요. 참수장면을 그 아버지인
    주데아 펄은 볼 수 밖에 없었다고... 그는 세계 최고의 논리학자이자 수학자이며 컴퓨터 공학의 튜링상을 받았던 사람이었지요. 왜.. 라고 물었겠지요..,.
    재앙의 진정한 원인은 결국 먼 과거가 돌아돌아 결국 한 개인의 파국을 가져올 정도입니다.

    역사의 가정이 없고... 우연이 필연이 되어 버리고... 논리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는데.
    우리 개인은 어떤 힘으로 이 과정을... 이겨내야 할까요.. 그게 가장 큰 화두라고 봅니다.

  • 7.
    '16.9.2 10:45 AM (118.34.xxx.205)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ㅠ

  • 8. 정말
    '16.9.2 11:30 AM (121.174.xxx.196)

    아이들 손가락이 전부 다 새카맣게 멍들었다는 거,,,,,,,,,,,,,정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아픔이 느껴집니다.
    실체를 본 부모님들 맘이 어떨까 상상하기조차 싫습니다.
    인간들이 아닙니다. 이제 그만하자 말하는 사람들.................한번 더 그 얼굴을 쳐다보게 됩니다.
    세월호,,,,,,,,,,,잊으면 안되는 겁니다. 절대로 잊으면 안되는 일입니다.
    그 부모님들 제대로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언젠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날이 꼭 올 것입니다.
    부모님들 힘내시고 몸 관리 잘 하시고 가자구요, 지켜보는 국민들 많으니까 힘내세요//////
    노란 리본 하나,, ,, 그거라도 꼭 가지고 다닙니다. 차안에 가방에.... 정말 미안합니다.....

  • 9. 가족분들께 감사
    '16.9.2 11:43 AM (39.7.xxx.126)

    가족분들이 원하는거는 노란 리본 하나 달아 주는거 그거라네요 지지하고 있다라는 마음의 표시

  • 10. 정말
    '16.9.2 11:53 AM (121.174.xxx.196)

    언제쯤 모든 전모가 밝혀질까요.................언제쯤,,,그런 날이 오겠죠,,,
    자식을 가슴에 묻는 것도 억울한 일인데 저렇게 참담한 주검으로 맞이한 자식들......
    자꾸만 글을 쓰고 싶네요. 기도의 힘이 있다면 세월호에 관심가지는 사람들의 화살기도 같은 것이
    어떤 것을 좀 이끌어내었음 싶어요,,,,세월호,,,부모님들 힘내세요.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말은 안하지만 세월호 말이 나오면 다들 비감해집니다. 무력함도 느끼고 답답함도 느끼지만 언젠간 꼭 밝혀져서 그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씻겨지길 바란답니다.

  • 11. 묻지도
    '16.9.2 2:29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따지지도 않고
    세울호에 대해 공감 못하는 사람은
    마음에서 아웃 합니다.
    그냥 그들이 피가 있는 사람같이 안느껴져서요.

  • 12.
    '16.9.2 5:39 PM (59.31.xxx.242)

    아이들의 새까맣게 멍든 손가락ㅜㅜ
    어휴...
    부모님들 정말 어찌 사실런지 마음이 너무나 아파요
    아이들 가방과 제 차뒤에 세월호
    리본 달고 다녀요.
    가끔씩 보이는 세월호 스티커
    제가 다 고맙고 그래요
    잊혀지지 않게
    우리가 할수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ㅜㅜ

  • 13. 좋은날오길
    '16.9.5 3:38 PM (183.96.xxx.241)

    저도 아침에 이거 듣고 얼마나 가슴에 메이든지.... 세월호 리본을 달고 다닌 게 어떤 의미인지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어요 국회의원들 어디서 모하는지.... 진짜 욕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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