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에 관심 가지니 사치를 안하게 되네요.
가방 기껏 몇백에서 몇천
시계도 몇천.. 뭐억대도 있긴 하네요
차도 보통 수천이면 되는데
그랜저 한대 사도 제가 원하는 집 취득세밖에 안되니
(보니까 취득세도 안되네요--;)
쓸데없이 옷 장신구 피부관리 따위에 돈을 안쓰게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처음 집샀을 때 느꼈는데
등기부등본 서류 하나가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첫집 얼마 안했었는데..그땐 저도
자산가의 첫발자국을 내딛은 듯한 기분이어서
한동안 둥둥 떠다녔죠.
그리고 또 갈아타고 갈아타고 하는 중인데..
예전에 그렇게 좋아하던 옷 가방 구두 피부관리 피부과 비싼 미용실들 다 관심에서 멀어졌어요. 그리고 가끔 네이버 들어가서 제 집들 호가보는 게 낙이네요..^^;;;;
빨리 제가 살고싶는 집 들어가서 살고싶어요.ㅎㅎㅎ
1. 저두요
'16.9.1 8:10 PM (39.7.xxx.183) - 삭제된댓글저도 첫집사고 그동안 옷사고 백사고 맛집다니면서 뿌린 돈이 얼마나 헛되고 아까운지 깨달았어요
주위에 보면 골드미스라고 불리면서 매해 해외여행다니고 명품치장 으로 종자돈 1억도 못모으는 30대 후반 직장동료 있는데 아직도 부모집에서 살고 집살 생각은 꿈도 못꾸더라구요
그러면서 남들은 다 부모가 집 사줘서 비싼집 사는가지 자기돈으로 샀겠어?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좀 한심해보여요2. 저는
'16.9.1 8:13 PM (175.209.xxx.57)그 반대인데요. ㅠㅠ 투자한 게 몇억씩 오르다 보니 마치 제 주머니에 들어온 것처럼 몇억 벌었는데 뭐 어때? 그러면서 막 지르게 되더라구요. ㅠㅠ
3. 도도
'16.9.1 8:21 PM (14.35.xxx.111)현금 가지고있음 자꾸 사게되죠 대출끼고 부동산사면 그때부터 또 아끼고 아끼고... 그래도 내 재산 하나씩 늘어나는게 든든하고 기분좋죠 전 물건사고나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요 괜히산거 같고 비싸게 산거같고 아깝고 그래요 전 이렇게 살아야 하나봐요 좀 찌질한가요?
4. 원글
'16.9.1 8:53 PM (125.180.xxx.6)한푼한푼 아끼고 그런거 좋아요 집문서가 주는 즐거움 정말 크네요
5. ...
'16.9.1 9:10 PM (120.136.xxx.192)근데 한번씩 지쳐요.
원래도 사치하진않았는데.
막 돈벌러나가고싶어요.
애기가 어려 집에 있는데.6. ..
'16.9.1 9:26 PM (223.62.xxx.92)제 얘기하시는 줄 ㅎㅎㅎ
전 등기부등본 받을 때랑 전세계약 할 때가 젤 좋아요 ^-^
담주에도 2달전에 산 집 잔금하러 가는데 벌써 계약금만큼 오름..그래봤자 소형아파트라 얼마 안하지만 이 맛에 다른 소비 안해요. 천만원만 있어도 집 보러 다녀요.7. ..
'16.9.1 11:42 PM (182.226.xxx.118)ㅋㅋ
저는 집 샀을때의 감동 보다 내차 뽑았을때의 감동이 더 컸고,, 잊지 못해요..ㅋ
집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까요..?
지금도 차 바꿀 계획 세우면서 행복......................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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