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냉전중인데 시조카 딸 돌잔치 어찌하나요?

...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6-09-01 16:52:48
남편과 싸우고 말안하고 있은지 오늘로 일주일째에요.
이번주말에 시조카 딸 돌잔치가 있는데요.. 어찌해야하나요
이번엔 제가 먼저 화해를 청해본다거나 그런 액션을
취하고 싶은 맘이 눈꼽만큼도 없어요.
명절도 정말 안가고 싶은 심정.
돌잔치에 가야하나요?
간다고 예전부터 말을 해놨는데 어색하게 같이 가기도 싫고
이젠 정말 남편에 대한 분노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네요.
이번 추석도 정말 가고싶지않습니다.
IP : 218.50.xxx.1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 4:55 PM (112.220.xxx.102)

    이혼할거면 안가도 됩니다.

  • 2. 이런 생각 자체가 밀린거임
    '16.9.1 4:55 PM (1.238.xxx.123)

    지 조카인데 지가 알아서 하겠자...뭐...그렇게 생각하세요.
    아마 님 남편도 집안 행사 때문에라도 억지 화해라도 할걸로 알고 태평한듯 하네요.
    언급도 마시고 당일에도 외출해 버리세요.

  • 3. 보통은
    '16.9.1 4:55 PM (211.193.xxx.32)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못간다고 하면 그런갑다..하더라구요.

  • 4.
    '16.9.1 5:11 PM (116.125.xxx.103)

    안갔어요 시조카와이프가 하도 싸가지 없어 나안간다고 했더니 작은시누하고 같이 갔다왔어요
    작은시누는 저왜? 안왔냐고 했던가 갔은데
    내가 오죽하면 그년 다시보는날이면 그날로 이혼 한다고 했어요

  • 5. .....
    '16.9.1 5:23 PM (58.233.xxx.131)

    아프다고 하면 되죠. 시조카까지는 그래도 되지 않나요?
    남편이 자기 행사인데도 화해하려는 액션도 없으면 그리 하면 되죠.
    우리행사면 내가 둘러대면 그만이고 남편행사는 남편이 둘러대야죠.
    저라면 남편이 혼자가게 내버려둡니다.

  • 6. ?????
    '16.9.1 5:2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친정도 아니고 시가쪽 행산데
    이 고민을 왜 남편이 아닌 원글님이 하시나요?
    남편분 똥줄 타게 가만히 계세요.
    당일까지도 남편이 별 반응 없으면
    아프다고 싸고 누워계세요.
    시조카에게는 나중에 아파서 못간걸로~~~

  • 7. ?????
    '16.9.1 5:26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병명은 극심한 감기몸살~~~

  • 8. ...
    '16.9.1 6:18 PM (114.204.xxx.212)

    조카도ㅜ아니고 조카의 딸 돌잔치까지고민해요?
    아프다고 누우세요 변명은 알아서 남편이. 하겠죠

  • 9. ...
    '16.9.1 6:49 PM (122.34.xxx.74)

    냉전중에 시조카 결혼한다는데 안 갔어요.
    시누다섯인데 다 이혼하라고 하는 미친집단들이라...
    조카 십팔색 크레파스는 기본으로 뱉는 인간들이라 그 성씨 갖은 사람만 갑니다.

  • 10. ....
    '16.9.1 7:49 PM (221.146.xxx.200) - 삭제된댓글

    첫댓글 진짜 왜저래 ㅋㅋㅋㅋㅋㅋ
    아주 남자네쪽 집에 엎어져서 기어다니며 사는 여자인가. 아님 남자인가.
    시가쪽 행사나 명절에 안가면 이혼당한다고 개소리하는 댓글 꼭 있더라.

    돌잔치 전날 전화한통하세요.
    몸살감기가 심해서 열도 나고 밥도 잘 못먹는다고. 아프다고 하시면 됩니다.
    남편하고는 계속 냉전하세요. 아쉬운쪽이 접고 들어올겁니다.

  • 11. ㅎㅎ
    '16.9.1 8:25 PM (223.62.xxx.199)

    남편이 걱정할일을 왜 원글님이??

  • 12. ..
    '16.9.1 10:17 PM (211.203.xxx.83)

    지금 칼자루 쥔 사람은 원글님이네요.
    남편 똥줄타게 냅두고 가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799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10 ㄷㄷ 03:22:05 1,281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277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579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483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448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904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907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489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496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6 ........ 01:43:07 1,039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811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91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351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831
1771111 이억원 이요 7 .. 00:55:50 1,648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669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426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76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70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580
1771105 영수 대학 어딘가요? 4 .. 00:25:11 1,937
1771104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74
1771103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2,164
1771102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