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은 집장만 혼수 이런개념이없나요?

미국혼수 조회수 : 2,176
작성일 : 2016-09-01 11:12:38
신랑 남동생...우리 도련님이 미국에서 주재원으로 7년근무하다 저번주에 귀국했어요.
2월에 미국에서 결혼해서 동서도 같이왔는데요.
한국에서 살집 도련님이 장만하고 미국에서 가전제품 싸게살수있는건사서 화물로 오고있구요~
한국에서는 냉장고 세탁기등 몇가지 있는데 우리도련님이 하나를사도 항상 좋은걸사는편인데~ 그래도 동생이 결혼해서 신접살림 장만하는데 뭐라도해주고싶어 냉장고는 저희가 사주기로했어요.
역시나 비싼걸고르네요.420...TT
근데 궁금한게요~ 미국에서 결혼하면 여자는 맨몸으로 결혼하나요~
정말 숟가락하나 안사왔어요~ 미국에서산가전도 다 도련님이샀더라구요. 하다못해 청소기. 선풍기도 다이슨제품으로...


IP : 175.223.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1 11:17 AM (115.21.xxx.243)

    여자가. 동생에게 현금줬을지도 모르잖아요

  • 2. 동서가
    '16.9.1 11:18 AM (75.166.xxx.198)

    가난한집 딸 아니에요?
    가난한집이면 뭐 해주고싶어도 진짜 숟가락외에 해줄게 있겠어요?
    미국은 혼수개념은 원래 없어요.
    신부 반지하나 남자가 사주면서 청혼하는거고요.
    돈있는집이면 부모가 결혼식이며 신혼여행이며 웨딩드레스같은거 돈대주기도하는대요.
    부모가 부자라도 부모한테 안받고 우리돈으로 싸게 허름하게 대강 우리 버젯에 맞춰서 하겠다고 부모 도움 한사코 거절하는 젊은이들도 많아요.
    그래도 동서 한국오면 한국식으로 며느리 도리 해야하잖아요.
    그거나 잘 챙겨받으시면되죠.
    꼭 며느리도리는 나눠서 하세요.

  • 3.
    '16.9.1 11:39 A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요샌 전통의 의미가 정말 많이 퇴색하긴 했지만 원래 미국은 결혼식은 여자쪽에서 다 부담하는거예요. 그래서 딸 많은 집이면 결혼식 비용 대려면 열심히 일해야겠다가 일종의 인사? (한국에서 아들 많으면 집 사려면 돈 모아야겠다와 비슷)

    집은 월세나 장기 모기지로 돌아선지 오래되어서 딱히 남자가 집이란 공식은 더이상 없는거 같아요.

    다이아반지는 결혼반지가 아니라 약혼반지인데 남자 1개월인기 3개월치 월급에 준하는 가격으로 구하는게 일반적 인식이고요. (물론 실천여부는 제각각)

    혼수는 우리나라가 부주금 받는거랑 비슷하게 신랑신부가 원하는 물건 골라놓으면 하객들이 형편에 맞게 사주고요.

  • 4.
    '16.9.1 11:40 AM (49.174.xxx.211) - 삭제된댓글

    2월에 결혼할때 부주 안하셨어요?

    6개월 만에 냉장고값420만원

  • 5. ..
    '16.9.1 12:20 PM (108.29.xxx.104)

    무슨 결혼식을 여자가 다 대요?
    약혼식을 여자가 전담하는 거지요.
    신랑과 신부가 벌어서 본인들 능력으로 하면 다 반반 합니다.
    부모가 대줄 때는 다르지만...

  • 6. Heavenly1
    '16.9.1 5:29 PM (76.247.xxx.11)

    미국풍습은 원래 결혼식은 여자쪽에서 하는데 요즘은 대개 반반아니면 자기들 돈모아서...
    결혼식비용에 제일 큰게 장소, 음식 catering/음료, 꽃, 사진, 등등이고 남자쪽이 대개 rehearsal dinner, 신혼여행비용대고요, 약혼식이야 그냥 반지교환으로 끝나고.
    미구결혼식은 둘러리들이 보통 아이들 빼고도 6-12명들이 하는데 둘러리 여행비 (방방곡곡에 흩어져들 있어서 꽤들어요), 옷값, 모두 자기들이 지불하고 와서 둘러리 서달라는 것이 꽤 큰 부담입니다. 한국부모들은 대개 이비용을 지출해 주기도 하구요

  • 7. Heavenly1
    '16.9.1 5:29 PM (76.247.xxx.11)

    또 그냥 살던 아파트, 있는 살림그대로 합치고 혼수개념이 거의 없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909 대명콘도 회원권 문의드려요~ 3 ... 2016/09/02 1,957
592908 독바위역 근처 부성해 2016/09/02 428
592907 이해찬 퇴비 사건 본질-지역 주민들 똥물 먹고 삶 23 퇴비사건 2016/09/02 3,542
592906 오늘저녁반찬뭐에요? 25 ... 2016/09/02 5,014
592905 오늘 밤ᆞ이나 낼아침 제주가려합니다(날씨) 3 제주날씨 2016/09/02 1,119
592904 열심히만 해서는 좋은 대학 가기가 어렵겠어요. 10 이제는 2016/09/02 3,399
592903 추석 전 까지 배송이 와야 할텐데.. 들리리리리 2016/09/02 402
592902 베이킹 초짜,브라우니믹스에 카카오가루 추가하다가 뒷목잡았네요 2 퐝당 2016/09/02 781
592901 41살...피아노 배우면 배워질까요? 11 2016/09/02 3,426
592900 캡슐커피머신 질문이요 3 .... 2016/09/02 999
592899 제가 가르치는 5학년 아이한테 담배 냄새가 나는데 이유를 알았어.. 6 어휴 2016/09/02 3,889
592898 청신경종양(청신경초종)수술 아시는분 있나요? 5 ㅜㅜ 2016/09/02 4,332
592897 직구-배대지 도와주세요. 4 배대지 2016/09/02 1,105
592896 다 늙어서 정말 막막하네요. 53 두려워요.... 2016/09/02 28,647
592895 코치 로퍼 구매하신분 사이즈 어떤가요?? 1 손님 2016/09/02 2,288
592894 Q10이란 데서 물건을 샀는데 안와요. 3 .. 2016/09/02 696
592893 코믹하면서 로맨스 드라마 어떤거 재미있으셨어요? 35 *^^* 2016/09/02 3,447
592892 헤어트리트먼트 어떤 제품 사용하시나요? 헤어 2016/09/02 397
592891 나이많은 미혼 독립하니 행복하네요 14 ^ ^ 2016/09/02 6,641
592890 남편이 외국인인 분들... 의사소통.. 감정소통.. 100프로 .. 10 궁금 2016/09/02 5,312
592889 진짜 다이어트는 긁지 않은 복권인가 봅니다 11 다이어트중 2016/09/02 7,299
592888 보험료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걸수 있나요? 6 보험료 2016/09/02 3,625
592887 혹시 쿨톤 여름뮤트 이신분 없나요? ... 2016/09/02 6,194
592886 집사려는데 부동산에서 말리시네요 너무 올랐다고요 45 내집마련 2016/09/02 18,594
592885 저만의 꿀팁 수란이요 27 ㅡㅡ 2016/09/02 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