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딩 9시까지 등교하니..아침에 모든만화를 다보고 가네요

속터짐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16-09-01 08:37:00
아침시간 ..애매하게 남아요..뭔가 학습지를 하던 뭔가 작은한장 하고 가면좋으련만...만화보다 헐레벌떡 ..뛰어가는데..진짜 아침에 쥐잡듯잡았네요...지각한다해도 다음장면만 보고 이리말하면서...아침마다 티비키는 문제로 신경전벌리니..말도 안듣고..내쫓고 싶어요..웬수
IP : 112.152.xxx.9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고딩이나 초딩은
    '16.9.1 8:45 AM (182.209.xxx.107)

    내마음의 꽃비 재방송보느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그러다 늦어서 막퍼먹다가 배아프다고..
    8시30분이 다됐는데..또 화장실 갔다가..에휴~
    학교는 도대체 언제 갈꺼냐!!
    초딩은 이해한다쳐도
    고딩까지 저러니..
    두녀석 다 아침마다 뚜껑 열리게 합니다.ㅠ

  • 2. ..
    '16.9.1 8:45 AM (116.39.xxx.133)

    저희 집엔 tv가 없어서 애가 좋아하는 책 읽다가 느긋하게 학교가요.

  • 3. 아이고
    '16.9.1 8:47 AM (180.224.xxx.157)

    아침엔 티비 아예 켜지못하게 해보세요...
    밥먹기도 바쁜데.

  • 4. 저희도
    '16.9.1 8:48 AM (180.230.xxx.161)

    ㅋㅋ 이것때문에 티비 없앴네요~~
    원글님 속상하신데 죄송하지만
    공감가서 자꾸ㅋㅋ 웃음이 나와요
    아예 없애니까 속 편하고 아이가 밥 다먹고나면
    혼자 책보거나 좀 놀거나 하다가 나가네요~~~
    티비 치우시는거 추천!!!

  • 5. ...
    '16.9.1 8:48 AM (121.170.xxx.205)

    tv안테나 빼서 숨겨놨어요
    주말에 예능프로 몇개만 보여줘요 저희는

  • 6. 저는요
    '16.9.1 8:49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중고등때 할리퀸로맨스읽으면서 세계 주요도시 이름을 알았어요. 인터넷도 없던 시절이었으니까요.이과라 세계사,지리도 전혀 선택안했구요.
    시골에서 자라다보니 볼거리 읽을거리도 부족하고, 오로지 세상과의 소통은 티비밖에 없었구요.
    닥치는대로 읽어댔던 잡지로 상식을 넓혔구요. 세계 문학,좋은 책만으로 사람의 소양이 넓혀지는건 아닌거같아요.
    요즘 만화는 저도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렴 그 옛날 일본 만화만 주야장천 틀어주던 우리때보다야 낫겠지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나이때 경험하고 겪어야할건 하고 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만화도 다 한때 아닐까...합니다.
    차라리 그럴땐 옆에 앉아서 같이 만화 보면서 이런 저런 공감대를 형성하는게 나을거같아요. 속터지겠지만요.
    저도 만화 좋아해서 티비에서 만화 엄청보고, 고등때 용돈 다 만화책 빌려보는데 썼던 사람이었어요.
    전 만화보는거보다, 애들 등교시간이 늦춰져서 그때까지 제가 못 쉬는게 더 힘들거같아요.ㅎㅎㅎ

  • 7. 아침에
    '16.9.1 8:49 AM (116.125.xxx.103)

    티비를 켜지못하게 하세요
    방학때도 오전에 숙제 해야 하기에 티비는 오후3시 이후로 틀게했어요
    아침에 티비를 틀지못하게 하고 책을 읽게 하면되죠

  • 8. ㅎㅎ
    '16.9.1 8:50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속터지실텐데 읽는 저는 웃기네요
    누구를 위한 9시등교냐~~~
    여유있게 일어나서 아침먹고 등교할줄알았더니
    아침드라마에 빠져 헐레벌떡 등교 ㅎㅎㅎ

  • 9. 꽃비
    '16.9.1 9:43 AM (121.174.xxx.79)

    재방송보고 간다는 자녀들도 있네요
    그놈의 꽃비가 빨리 끝나야되요 ㅎㅎ

  • 10. ...
    '16.9.1 10:03 AM (175.253.xxx.98)

    밥차려놓고 tv 리모코이랑 케이블 핸드백에 넣고 출근하는 일인입니다

  • 11. ...
    '16.9.1 10:05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TV를 틀어주지마세요.
    리모콘 숨기고 차라리 재미있는 과학만화라던가..
    책읽게끔 습관을 바꿔주시는게.

  • 12.
    '16.9.1 10:17 AM (118.34.xxx.205)

    초딩에게 공감되요. 저도 출근 시간 늦을때
    재밌는 드라마 보다 늦을뻔해서 ㅎㅎㅎ 한잔면 이러며 걔속 보게되더라고요

  • 13. 음..
    '16.9.1 10:26 AM (211.243.xxx.109)

    아침에 TV대신 라디오를 틀어주세요.
    좋은 음악 나오는 프로나 차라리 뉴스를요.
    우리집 애들 아침에 뉴스 듣더니 시사상식, 특히 정치 경제쪽 빠삭해졌어요.
    말참견을 해서 좀 귀찮지만요.

  • 14. ㅜㅜ
    '16.9.1 10:58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저도 등교시간이 늦어서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아이도 더 놀고 싶다고 늦게 자구요.
    아이 따로 학원에 안보내고 제가 끼고 공부하는데, 일찍 갔다가 일찍 와서 저랑 공부 후다닥 끝내고
    6시에서 6시반 사이에는 공부 끝내고 아이는 그때부터 자유시간, 저는 저녁준비 하면 딱 좋은데,
    집에 오는 시간이 늦으니 집에 오자마자 공부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ㅡㅡ;;;;

    아침 시간은 또 얼마나 긴지...남편 아침 먹여 출근시키고, 그 시간에 같이 아침 먹이면 점심시간이 늦으니
    3-4교시에는 배 고플것 같아서 아이는 학교 가기 전에 늦게 아침을 먹여요.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지...
    일찍 일어나서 같이 아침 먹고 학교가고, 일찍 집에 와서 공부하고 일찍 재우면 내 하루도 길고 좋겠구만....

  • 15. ㅜㅜ
    '16.9.1 10:58 AM (218.236.xxx.244)

    저도 등교시간이 늦어서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게다가 아이도 더 놀고 싶다고 늦게 자구요.
    아이 따로 학원에 안보내고 제가 끼고 공부하는데, 일찍 갔다가 일찍 와서 저랑 공부하다가
    6시에서 6시반 사이에는 공부 끝내고 아이는 그때부터 자유시간, 저는 저녁준비 하면 딱 좋은데,
    집에 오는 시간이 늦으니 집에 오자마자 공부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ㅡㅡ;;;;

    아침 시간은 또 얼마나 긴지...남편 아침 먹여 출근시키고, 그 시간에 같이 아침 먹이면 점심시간이 늦으니
    3-4교시에는 배 고플것 같아서 아이는 학교 가기 전에 늦게 아침을 먹여요.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지...
    일찍 일어나서 같이 아침 먹고 학교가고, 일찍 집에 와서 공부하고 일찍 재우면 내 하루도 길고 좋겠구만....

  • 16. 우리집초딩도
    '16.9.1 11:46 AM (219.240.xxx.34)

    그래서 아침엔 tv 못보게해요. 그렇다고 책보는건 아니구요, 장난감 갖고 놀다갑니다. 아침에 독서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17. ㅎㅎ
    '16.9.1 3:07 PM (218.236.xxx.162)

    책을 읽으면 좋겠지만 꿀잠을 자니 그걸로 고맙게 생각해요~

  • 18. 티비가잘못했네
    '16.9.1 3:13 PM (175.195.xxx.17)

    티비를 틀지못하게하세요.
    습관이된거같은데 이제 초딩이면 서서히 고쳐보세요.
    저희집은 초딩 중딩인데 원래부터 평일에는 티비를 잘 안봐서 그런지 별 신경안써요.
    그대신 ebs영어라디오 틀거나 어릴땐 영어cd 틀어줬었어요. 흘려듣기하라고...
    근데 요즘엔 밥 다먹고 스맛폰 점검하느라 ㅠㅠ

  • 19.
    '16.9.1 9:33 PM (211.243.xxx.140)

    영어dvd보여주세요. 영어공부에 도움된다고해서 한시간 밥먹으며 보고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574 간고등어로 조림해보신분 계신가요? 5 ㅇㅇ 2016/09/01 1,178
592573 이사갈 오피스텔이 두면이나 큰 통유리예요 14 대책 2016/09/01 3,439
592572 개업하는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요? 9 선물 2016/09/01 5,089
592571 시골에 벌초할때 청소년도 가나요? 18 궁금 2016/09/01 1,905
592570 방금 대구 지진?????!!!!!! 11 어헉 2016/09/01 5,749
592569 LA외곽지역중 CSU LA주립대 출퇴근 가능한곳 추천부탁드려요 3 LA 2016/09/01 664
592568 LG통돌이 거름망 없는 모델 세탁조교체 받았어요 8 세탁기 2016/09/01 2,468
592567 하와이 여행 렌트카 여쭤볼께요 3 하와이 렌트.. 2016/09/01 1,492
592566 가르치려 들지말라 고 말하는 남자들 6 남자 2016/09/01 1,612
592565 건강한 빵 4 빵빠라빵~ 2016/09/01 1,336
592564 쥐가 너무 잘 나는데 어떻게 치료 6 아아 2016/09/01 1,910
592563 아기가 아프네요 3 엄마 2016/09/01 1,001
592562 속초가는데 횟집, 건어물가게,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6 휴가 2016/09/01 1,725
592561 중1 수학학원 고민좀 들어주세요 2 수학학원 2016/09/01 1,306
592560 가을된 기념으로 용돈을 삼백주신다는데 큰돈인가요 47 삼백 2016/09/01 17,469
592559 왜 임신이 안될까요? 13 휴.. 2016/09/01 4,358
592558 저는 성격파탄자인가봐요. 1 ... 2016/09/01 993
592557 코피가 너무 자주 나요. 7 건강 2016/09/01 1,978
592556 뒤늦게 구르미그린달빛 1편부터 봤어요 33 구르미~ 2016/09/01 3,744
592555 제주 세컨하우스 분양 받는거 어떤가요?? 7 제주도 2016/09/01 2,742
592554 5년넘은 실비보험 해지하고 암보험 들어두는 게 나을까요. 15 . 2016/09/01 3,200
592553 아이들 짜먹는 멀미약 효과 있나요? 4 멀미약 2016/09/01 1,297
592552 학교앞에서 잘되는 장사 어떤것 있을지요.. 6 dd 2016/09/01 2,127
592551 전 나이가 들수록 체력이 좋아지네요 12 2016/09/01 3,981
592550 10년 공임 이사갑니다.. 2 임대인 2016/09/01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