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월호86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369
작성일 : 2016-08-31 20:46:35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IP : 210.178.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6.8.31 8:47 PM (210.178.xxx.104)

    발신 : 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생명과 평화의 일꾼 백남기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


    제목 : 더불어민주당 점거단식농성을 마무리하며

    1. 우리는 지난 2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사를 점거하고 단식 농성 중인 416가족협의회, 4.16연대, 백남기대책위입니다.

    2. 오늘(8.31.) 오후 6시경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가 당사를 점거하고 단식 중인 우리를 방문했습니다. 추미애 당대표는 "사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로 가는 데에 정치인으로서 책임감 막중히 느낀다"며 이야기를 열었고 백남기대책위와 416가족협의회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3. 백남기대책위와 세월호 가족은 다르지 않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정부,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정부에 의해 수백일 넘도록 이어지는 참사의 현장에 우리는 있습니다. 정부가 국민을 참사의 현장으로 몰아넣을 때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것은 국회 본연의 역할입니다. 그리고 국회 제1당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이 그 의지를 분명히 세워야 합니다. 오늘 추미애 당대표와의 면담은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4. 백남기대책위는 예정된 청문회 준비를 하며 국가폭력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기대하며, 이후 특검을 추진해 책임자를 실질적으로 처벌하여 대통령의 사과를 받아 국가폭력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합니다.

    5. 416가족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밝힌 특별법 개정과 특검 의결의 의지가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진전을 이룰 때까지 더불어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국민의당을 포함한 야3당공조에서 힘써줄 것을 기대합니다. 416가족협의회는 광화문416광장에서 단식을 이어가며 국회의 움직임을 촉구할 것입니다.

    6. 우리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점거농성을 마무리합니다. 그러나 20대 국회가 우리의 요구에 응답할 때까지 우리는 함께 싸워갈 것입니다.

    2016년 8월 31일

  • 2. bluebell
    '16.8.31 8:50 PM (210.178.xxx.104)

    단식을 마무리하셔야 하는데 말이죠. . ㅠㅠ
    오늘로 보름일거에요. . 유민아빠가 워낙 긴시간 단식하셨어서 익숙?해져서 그런가. . 언론도 조용하고. . 시민들은 잘 모르고. . 정치인들도 그젠가 봤을텐데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할까 모르겠고. . 진짜 걱정돼 죽겠어요. .

  • 3. ...
    '16.8.31 8:51 PM (1.231.xxx.229)

    지지합니다.

  • 4. bluebell
    '16.8.31 9:05 PM (210.178.xxx.104)

    광화문에서 단식중이시던 준영어머님이 호흡 곤란으로 병원으로 이송되시고, 더민주 당사서 역시 단식중이시던 준영아버님께서 달려가셨답니다. . .ㅠㅠ

  • 5. 기다립니다
    '16.8.31 9:07 PM (211.59.xxx.146)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6. ...
    '16.8.31 9:12 PM (218.236.xxx.162)

    가족분들 단식 제발 멈추시길 ㅠㅠ
    내일부터 이틀간 세월호청문회죠 진실에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세월호 특조위 힘내세요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7. .......
    '16.8.31 9:15 PM (39.121.xxx.144)

    허다원,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권혁규,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8.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8.31 10:46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병원후송이라니요 ㅡ
    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단식을 중단할 수 있도록
    야당의 선명한 움직임을 촉구합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9. bluebell
    '16.9.1 12:03 AM (210.178.xxx.104)

    내일은 못가지만 금요일 2회 청문회에는 가보려구요.
    역사의 현장에서 우익어른들 오시면 막아도 드리며 유가족분들 곁에서 쓰러지지 않게 서있겠습니다.
    우리모두 힘내요!
    미수습자님! 버텨주시고 하늘이 이 분들 꼭 붙들어 주시고 가족 곁으로 돌아오게 돌보아주시기 바랍니다.

    허다윤
    조은화
    박영인
    남현철
    권혁규
    권재근
    이영숙
    고창석
    양승진

    너무도 그립고 그리운 이름...꼭 가족 곁에 안기는 날 오시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준영어머니..안정중이시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671 w 역대급 드라마네요 17 ... 2016/09/02 5,650
592670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7 난 왜이럴까.. 2016/09/02 2,394
592669 아이 핸드폰 위치추적 서비스.... ... 2016/09/02 1,120
592668 백년손님 샘 해밍턴,,,, 17 2016/09/02 7,468
592667 강수지는 약간 피터팬 증후군 같아요. 80 .. 2016/09/02 25,738
592666 남미 콜롬비아 라는 나라는 수준이 어때요? 15 여행하기에 .. 2016/09/02 3,133
592665 77년생 미혼있나요? 10 40살 2016/09/02 3,658
592664 한선교 왜이러나요? 9 으이그 2016/09/02 4,505
592663 휴대폰에 네이버동그랗게뜨는거 그게없어졌어요 3 arbor 2016/09/01 908
592662 수도권 전문대 등급컷 11 대학 2016/09/01 5,359
592661 마트서 산 냉동식품에서 벌레가 1 thdnjs.. 2016/09/01 826
592660 정시로 문과 1111 나오면 중경외시이 못가나요? 7 무식한 질문.. 2016/09/01 3,551
592659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영어를 아주 잘 하네요 16 ..... 2016/09/01 3,351
592658 얼굴 탱탱해지는 법 5 얼굴 2016/09/01 4,306
592657 가출해도 갈 곳이 없네요 12 ㅠㅠ 2016/09/01 3,764
592656 임주환땜시 드라마 보고있었는데... 5 애틋하게 2016/09/01 2,131
592655 추석선물 뭐가 좋을까요? 3 ㅇㅇ 2016/09/01 1,018
592654 눈뜨고 자는 버릇 못고치나요? 2 다더 2016/09/01 1,360
592653 어린이집 갯벌체험 보내야할까여? 12 sjskxk.. 2016/09/01 2,315
592652 공무원시험 11 혼자 2016/09/01 2,743
592651 20kg술로 담글건데.. 오미자 2016/09/01 406
592650 치킨배달은 몇시부터 시작하나요? 지금 먹을순 없어요ㅠㅠ 5 내안의 닭 2016/09/01 1,101
592649 부동산에서 집을 원래대로 해놓고 가라는데요 53 .. 2016/09/01 21,173
592648 송충이에 쏘였어요~ 약사님 계신가요? 6 아파요 2016/09/01 1,733
592647 비정상회담 김현주 보셨나요? 34 포리 2016/09/01 2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