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와 여자의 차이인지 자라온 환경의 차이인지...

ㅇㅇ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6-08-31 18:00:14
다른 남편들도 자랑 많이 하고 다니나요?
예를 들어 주식해서 돈벌었다든지, 상가 건물 하나 샀다든지, 비싼 아파트 분양받았다든지....
남편은 묻지도 않는데 사람 만나면 자랑 해대요.
누가 들으면 돈 엄청 많은 부자인줄....
하다못해 애들한테도 얘기합니다.
애들한테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는지...
본인은 남들한테 좋은 정보 줄려고 하는거라네요.
어디가서 묻지 않은 담에야 얘기하지 밀라는데도 입이 근질한가 봐요.
그래봐야 상대는 속으로 배아파하지 누가 진정으로 축하해주겠어요?
어릴때 가난하게 자라서인걸까요?(지금도 시댁은 가난함.ㅡㅡ)
전화기 붙들고 친구한테 자랑하는거 옆에서 듣는데 짜증이 올라오네요.
남자들 다 이런건가요? 여자들은 안그런것 같은데 참....ㅡㅡ


IP : 220.121.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뭐
    '16.8.31 6:03 PM (180.224.xxx.157)

    개인성향이죠.
    여자들도 그런 사람 많습디다.

  • 2. 여자
    '16.8.31 6:04 PM (118.44.xxx.239)

    남자 가난 부자 뭐 그런 차이는 아니라고 봐요
    가난하게 자랐으면 좀 허세끼는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난함이 불편했고 힘들었기에 지금의 부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
    배경이 될 순 있지만 가난하게 자랐다고 다 그런건 아니거든요

  • 3. ...
    '16.8.31 6:07 PM (183.98.xxx.95)

    가만히 있으면 어디 아픈가보더라구요
    그냥 속으로 생각해도 될걸 자꾸 붙들고 얘기해오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도 말붙이고 끝내 자랑..
    이해 절대 안되는 부류입니다
    누구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 4. ...
    '16.8.31 6:09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근데 돈 많다는 자랑은 조심해야돼요
    저 아는 사람 그러다 살해당했어요. 돈 노린 지인에게

  • 5. 44
    '16.8.31 6:24 PM (175.196.xxx.212)

    근데 원래 있는 사람들이나...진짜 잘난 사람들은 자랑같은거 안해요.

  • 6. 거의
    '16.8.31 6:31 PM (220.86.xxx.90)

    남자들이 약간 허세 부리고 싶어하는 모습들이 많더라구요.
    그 순간 자랑하면서 뭔가 괜찮은, 여유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마음이랄까...
    여자들도 그런 사람 있지만, 남자들은 더 많은거 같아요.

    옆에서 식구들이 말려도 그때 뿐이고, 그냥 습관인거 같아요. 계속 조심시키는 수밖에 없어요.

  • 7. 가난했으니
    '16.8.31 6:35 PM (218.51.xxx.70) - 삭제된댓글

    열등감과 손상당한 자존심을 갖고싶은가봅니다.

  • 8.
    '16.8.31 8:09 PM (121.129.xxx.216)

    주위의 쓸데없는 빈대 날파리들이 고롭혀요
    시댁이 가난하다 하니 시부모 형제들 돈 빌려 달라고 줄을 서고 시도 때도 없이 괴롭혀요
    주위 사람들 이 여유 없는 형편이면 죽는 소리 해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298 유투브 티파니허리운동 수건들고하는거요. 어깨뭉치는데 좋아요. 1 강추 2016/08/31 1,685
592297 주민세 지금 내도 되나요?ㅠ 14 깜빡잊었네 2016/08/31 2,707
592296 마천동 아파트 6 헤라 2016/08/31 1,948
592295 집에 로얄덜튼 접시와 샐러드볼이 있는데요.. 3 정리중 2016/08/31 1,434
592294 영어질문드립니다 5 영어소설 2016/08/31 645
592293 좋은 집 vs 외모투자 뭐가 나을까요? 15 고민고민 2016/08/31 3,838
592292 (배고픔주의) 응답하라 1988 먹방만 잔뜩 모아놓은 영상이예요.. 2 오호 2016/08/31 1,147
592291 유학생활 어설프게 하면 사회부적응자되는거 같아요 4 맵떡 2016/08/31 3,600
592290 그런데 보보경심이가 뭐에요? 8 00 2016/08/31 4,662
592289 돼지등뼈가많아요 7 등뼈 2016/08/31 1,303
592288 세수비누 조각들 어떻게 하세요? 11 질문 2016/08/31 3,934
592287 34살노처녀 회계배워볼까 생각인데 어떤가요? 11 미혼ㅠ 2016/08/31 4,154
592286 많이 걸으면 이마랑 머리가 띵~ 아프네요 1 2016/08/31 547
592285 처음으로 지상파에서 생중계되는 세월호 청문회! 많은 관심 부탁드.. 4 bluebe.. 2016/08/31 609
592284 귀신은 정말 있을까요? 9 성냥갑 2016/08/31 3,626
592283 제가 예민한가 싶은데, 한번 봐주셔요~ 1 뒷북. 2016/08/31 725
592282 반팔을 샀는데 내일 입기는 추울까요 3 ... 2016/08/31 1,413
592281 부산, 거제 초토화 17 초토화 2016/08/31 7,661
592280 이탈리아 9월에 한여름 옷 입나요? 6 반반무많이 2016/08/31 1,566
592279 세월호869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0 bluebe.. 2016/08/31 369
592278 콩나물무침을 했는데... 뭐가 잘못됐는지 봐주세요. 26 츄파춥스 2016/08/31 4,356
592277 꿈해몽 부탁드려요 거북이 3마리 8 꿈꾸는자 2016/08/31 2,566
592276 엄마집 참깨 두말을 도둑맞았다네요. 좀도둑 조심! 7 페페 2016/08/31 2,086
592275 이사할때 제일 먼저 이사할집에 무슨 물건을 기져디 놓나요 5 111 2016/08/31 4,067
592274 바람피고 있는 남편. 뭘 요구 할까요 제가.. 28 2016/08/31 9,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