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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원단에 대해 아시는 분_어떤 니트를 사야 할까요

니트 조회수 : 1,339
작성일 : 2016-08-31 15:36:52

물론 백화점 가서 타임이나 마인... 정도 사면

질이 어떨지 걱정은 안 해도 되겠지만

이 상황은 제외하고...


니트 상의를 사러 갔는데,

니트가 너무너무 많은 거예요.


1. 무거운 게 좋나요, 가벼운 게 좋나요?

(겨울 말고, 초가을 또는 가을용

티나 카디건 정도의 옷)


2. 잡아서 늘려 보면 거의 다 잘 늘어나는데

잡아 늘려봐서 알 수 있는 건 무엇인가요?

(사실 잘 늘어나는 것보다

잘 돌아오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

그걸 육안으로는 확인하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 수 있나요?)


3. 니트 옷을 빨면 목, 팔, 아랫단 쪽이 후줄해지는데

어떤 니트를 사야 이렇게 후줄해지지 않나요?

(후줄해지는 것이 빨래와 상관없다고 할 경우)


4. 보풀이 피지 않는 원단은 무엇인가요?

아크릴?은 보풀은 안 피는 것 같은데

겨울에 어울리고(보온력이 좋다는 뜻)

몸에 착 붙는 느낌이 덜하고

아주 얇게는 안 나오는 듯해요.

제가 생각한 게 맞나요?


답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4.60.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1 3:39 PM (220.72.xxx.168)

    니트매니아로써...
    1. 저는 무조건 가벼운거

    나머지는 잘 모르겠고, 저는 가급적 울 100%로 삽니다.
    울 100%라고 다 비싼 건 아니구요. 울 종류에 따라 좀 싼 것도 있습니다.
    요즘은 울 100% 거의 없이 다 혼방인데요.
    심지어 백화점 비싼 브랜드도 울 50%도 안든 것도 많던데, 입어보면 울 100%가 최곱니다.

  • 2. 저도 니트 메니아
    '16.8.31 3:55 PM (61.80.xxx.186)

    저도 무조건 100%울을 샀는데
    울은 빨아도 살짝 다림질해주거나 손으로 잠시 손질해주면
    그대롭니다. 드라이하면 100% 세탁전과 똑같구요.
    다만 드라이 몇 번해주다가 한 번씩 집에서 울샴푸로 세탁합니다.
    아무래도 손빨래해주면 때가 깨끗하게 지워지는 거 같아서죠.

    요즘은 100%울 니트가 많지않은데
    저 젊을때는 거의 대부분 좋은 소재 니트가 많았죠.

    100% 캐시미어 15년 입고 드라이만 하다 작년에 울샴푸로 빨았는데
    구김도 없고 가볍고 얇아서 여행갈때마다 마구 접어서 넣고 다녔는데도
    아직도 따뜻하고 입을만해요. 참 신기해요.
    좋은 건 그 값을 하더군요.
    명품옷이나 가방은 유행지나면 그만이지만 소재 좋은 니트는 정말 최하 10년은 입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제가 산 여름 니트 중 아크릴인데도 아주 좋은 소재로 만든 것들은
    또 오래 오래 제 기능하고 늘어지지도 않아요.
    허나 여름 니트 더워요.
    전 니트가 편하고 주름도 안생기고 관리도 편해서 잘 입고
    제 체형에도 니트가 잘맞구요.

    계절별로 니트가 몇 개씩 있는데 품질이 좋은 걸로 삽니다.
    그리고 니트는 비슷비슷한 디자인인 듯하지만
    독특한 디자인 제품들도 가끔 있으니
    잘 살펴보고 사세요.

  • 3. 니트매니아
    '16.8.31 3:56 PM (14.42.xxx.88)

    겨울에는 울100이 좋구요. 돈 더 쓰면 캐시미어100요
    여름 가을 니트는 면 린넨 혼방 니트도 좋아해요
    여름 가디건은 면100짜리도 입어요

    저는 캐시미어가 많은 편인데 전부 다 울코스로 세탁해요

  • 4.
    '16.8.31 4:09 PM (121.171.xxx.92)

    찬바람 불때는 무조건 캐시미어예요. 캐시미어도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하지만 일단 가볍고 따뜻해요.
    나이드니 무거운 옷은 아무리 이뻐도 싫어요

  • 5. ...
    '16.8.31 4:20 PM (183.100.xxx.240)

    4번 아크릴은 보풀이 심하게 나요.
    가격이 싸고 관리가 편한데 다른 장점은 적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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