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 남아인데 일주일째 열이 안 내려요.

열이 안 내려요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6-08-31 10:08:34

친구 아들인데 지난주 목요일 발열, 두통, 설사 때문에 응급실가서 장염처방을 받은걸로 알아요.

근데 4일동안 항생제도 듣지 않고 약기운이 들어갈 때만 열이 살짝 내렸다가 몇시간 뒤면

다시 열이 올라 40도를 유지하고 있어요.  약기운이 떨어지고 열이 오르면 조용하던 기침이

같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중형병원인데 ct까지 찍어도 원인을 알 수 없어 어제 대학병원으로

이관했는데 병실이 없어 외래진료만 받고 집으로 왔는데 밤에 또 열이 올라 그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답니다.

 

저는 자녀도 없고 병원에 다녀본 일도 별로 없어 전혀 도움이 되질 않아

혹시 82엔 비슷한 경험이나 의료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어 여쭤봅니다.

친한 친구이다보니 물수건으로 땀닦아주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친구의 말이

마음에 자꾸 남아 몇자 올려봅니다.

IP : 112.217.xxx.1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31 10:10 AM (210.217.xxx.81)

    뇌수막염이나 이런거 아닐까요 왜 고열이 날지..

    학생일텐데 맘이 무겁겠네요

  • 2. 솔이
    '16.8.31 10:11 AM (58.236.xxx.206)

    혹시 쯔츠가무시 아닐까요? 항생제도 소용없다고 하더라구요.

  • 3. ...
    '16.8.31 10:12 AM (112.220.xxx.102)

    40도면 엄청 위험한 상황 아닌가요 ㅜㅜ
    뭐때문에 그런걸까요..

  • 4. .......
    '16.8.31 10:28 AM (59.23.xxx.221)

    응급실이라도 퇴원안하는게 좋아요.
    고열에 기침은 레지오넬라가 의심되네요.

  • 5. 원글
    '16.8.31 10:31 AM (112.217.xxx.115)

    피검사결과에 이름은 모르겠지만 균은 검출되었으나 그 균이 고열을 발생시킬만한 균은 아니라고
    하는데요...윗분이 말씀하신 레지오넬라균은 피검사상에 나타나는건지요?

  • 6. 가와사끼인지 검사하세요
    '16.8.31 11:15 AM (124.199.xxx.247)

    방학때 아이들 성홍열 많이 걸렸고 제조카도 걸렸ㄴㄴ데
    열이 열흘 가까이 가서 모든 검사 다 해봤어요
    다행히 성홍열이긴 했는데 바이러스 검사는 다해봐야죠
    알고서 조치를 해야하니까요
    입원하세요
    그정도 다 입원해요

  • 7. ..........
    '16.8.31 11:48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에고.. 쾌유 바랍니다.

  • 8. ...
    '16.8.31 3:31 PM (223.62.xxx.69)

    면역 관련 병일 수도 있어요. 저희집 애는 기쿠치병으로 한달간 고생했는데. 이럴땐 스테로이드도 같이 처방 받아요.

  • 9. ㅇㅇ
    '16.8.31 8:47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작년에 대딩아들이일주일동안 원인불명으로 열이39도
    뭔지모르지만 몸에 이상있으니 그럴거라고생각해서
    아예입원시켜서 고용량.투여하고
    딱 일주일만에열이 내렸어요
    소변은 어떤지 물어보세요
    남자아이라면ig신장염증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33 "쿠팡 사라지면 中 알리가 한국 잠식" 민주노.. ㅇㅇ 13:22:52 39
1773132 ㅋㅋㅋㅋ볼때마다 속시원하게 긁힌 나경원 의원은 항소포기 짤 1 .. 13:22:26 28
1773131 살아있는 주꾸미 손질 저만 못하나요 1 ㅇㅇ 13:20:37 25
1773130 테슬라와 하이닉스 가치가 비슷하다고 보이나요? 가치 13:20:06 44
1773129 미국 셧다운 해제 언제쯤 될까요? ... 13:18:52 48
1773128 주식) 5000 포인트 가기위한 마지막 추매시즌? 1 마지막추매기.. 13:18:16 123
1773127 환율 주범 역시나 미장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네요 4 .... 13:17:40 209
1773126 옆 트임 있는 롱 밍크 추울까요 1 밍크 13:14:33 95
1773125 전세만기 이사문제입니다 2 어떻게 해요.. 13:13:41 136
1773124 주식 정말 못하는 저도 요즘장에선 용돈정도 가능 1 ... 13:13:05 297
1773123 유네스코 메일 '읽씹' 서울시.. 이유묻자 '영어 안돼서..' .. 1 ... 13:11:43 247
1773122 하루 2시간 알바 할까요? 10 고민 13:07:51 430
1773121 회사에 순자같은사람 있어요 5 13:07:10 441
1773120 이 정부가 너무 잘하고 있으니 극우들이 환장허것죠 9 13:06:56 300
1773119 훈훈한 이야기 남자배우들 .. 13:06:45 122
1773118 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설명하고 있는데 계단 오르더니.. 5 천하의 ㅈㄴ.. 13:06:30 416
1773117 지귀연 판사 개콘 찍는 줄 4 ㅡㅡ 12:55:17 614
1773116 나쁜 노인.. 3 12:53:47 619
1773115 다낭 한시장 1 ... 12:53:43 378
1773114 언젠가부터 과자류 중국산이 많아지네요.. 17 ..... 12:52:50 484
1773113 오늘 같은 날 효자 종목 하나 2 12:50:37 570
1773112 28기 상철 정숙의 혼전임신고백에 바로 서울로 갔다 8 추카추카 12:50:19 921
1773111 상속전문 변호사 추천좀부탁드립니다. ㅇㅇ 12:44:29 161
1773110 당근거래 3 좀그래 12:38:44 290
1773109 백악관 - 한미협상 조인트팩트시트 16 To 나베s.. 12:36:00 801